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조남권 복지정책관이 행시 동기이고, 명예퇴직한 정병윤 전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해 남봉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도 행시 29회다.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서울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유광열 국회 전문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도 현직에서 뛰고 있다.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14년 8월 국정원, 검찰과 함께 3대 권력기관이라고 불리는 21대 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28회 동기 중 최고위직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다. 홍 장관은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강원도청에 잠깐 파견갔다 온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무조정실에서 지냈다.
국정운영1실장과 1차장을 거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4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15년도 제4회 임시주주총회에서 손종철 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상임이사는 경희대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토교통부(전. 건설교통부)에서 부산국토청 건설관리실장, 도로시설국장, 교통정책실 간선도로과장 등을 거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했다....
선박의 안전 운항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해운조합도 역대 이사장 12명 중 10명이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이었다. 정부를 대신해 선박 도면 승인 등의 안전 검사를 맡고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역시 국토부 해양교통시설과장 등을 지낸 부원찬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이 이사장 자리를 맡고 있다.
문제는 전직 해수부 관료들이 산하 공공기관이나 관련 민간기관에 낙하산...
임경국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가 도로·공항기술사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도로 및 공항기술사회는 국가 기간시설인 도로 및 공항 건설에 이바지한 도로 및 공항기술사들의 모임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는 단체다.
신임 임경국 회장은 1954년생으로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현재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로 재임 중이다.
야권에서는 경남 합천군 출신으로 옛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국무총리실 정책상황실장 등을 지낸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 남구갑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국토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장을 지낸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또한 지난달 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출마를 선언했다.
관료...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에서 근무해 오고 있으며 해운항만청 항만유통과, 해운진흥과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그 뒤 부산·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물류항만실장 등을 역임했다.
주 내정자는 부산 및 울산항만청장으로 근무할 때 화물연대 파업과 항운노조 파업 등을 해결하면서 위기관리, 문제해결 능력, 관련부처와의 업무협의·조정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