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나 시들축 배우는 정형석 감독의 단편영화 ‘선산’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받은 바 있다.
이날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9개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은 촉구 사항을 한 문장씩 나눠 읽으며 지지를 선언했다.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쟁의 참상을 영화로 기록하던 영화인들이...
‘성덕’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광주여성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인천인권영화제, 마리끌레르영화제 등 상영마다 전석 매진을 일으키며 입소문을 탄 작품이다.
30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관객과도 소통 중이다.
오세연 감독은 “아시아 영화에 오랫동안 집중해온...
국내에서는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블러드 문’은 영화데이터베이스 플랫폼 IMDB에서 ‘미즈마블’과 함께 ‘2022년 보고 싶은 영화’로 손꼽힌 작품이기도 하다.
하반기 개봉은 ‘비긴 어게인(2013)', ‘라라랜드(2016)', ‘미나리(2020)', ‘코다(2021)' 등을 배급한 판씨네마가...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다음달 열리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허 집행위원장은 부산 영화의전당 프로그램 디렉터를 지낸 영화평론가 출신이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1962년부터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칸영화제 사이드바 섹션이다.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장, 단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연출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내한해 봉준호 감독과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특별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당시 구로사와 기요시, 에릭 로메르 감독의 영화를 언급하며 영화계의 애정어린 관심을 받았다. 영화 팬들의 주목을 톡톡히 받은 토대 위에서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기복 없이...
그 기간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이 책은 바로 그 기나긴 여정에 관한 전양준의 영화 오딧세이(Odysseia)다. 이 밖에도 그는 세계영화제를 누비면서 한국영화가 세계 속에서 어떻게 꽃피우게 됐는지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영화제 기획자 및 행정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
■ 영화관에서의...
또 “노동운동의 대의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개인의 갈등과 변화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했다.
‘재춘언니’는 2020년 열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서 비프메세나상을,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집행위원회특별상을 수상했다. 러닝타임 97분, 현재 상영중.
‘반도’, ‘지옥’, ‘정이’(미공개) 등 2022년 가장 활발한 작업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돼 ‘블루벨벳’, ‘큐어’, ‘실종’ 등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직접 선정했다. 자신의 작품 중에서는 ‘돼지의 왕’과 ‘부산행’을 골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연상호 감독은 영화제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성강 감독의 ‘카이...
강한은 고등학교 시절 방문한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카페에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다. 당시 강한은 정우성을 잘 몰라 시큰둥했지만, 이 인연은 더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했다.
강한은 “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저 또한 성공해서 보답할 테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강한은 1998년생으로 2019년 봅슬레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 역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설ㆍ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 원 상당의 장보기 행사 후원금품 등을 지원했다. 문화예술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부산 시민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051영화제’에 3년간 1500만원을 후원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국가지원 체계화ㆍ부산 거점 글로벌 투자배급사 육성ㆍ게임문화 콘텐츠 융복합타운 조성ㆍ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등도 약속했다 .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님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부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언제나 말뿐인 공약들, 반복되는 부산의 묵은 숙제들을 제가...
영화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구교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리화가’, ‘전국노래자랑’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한다.
특히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과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2관왕 수상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메가박스가 출시한 영화 ‘리슨’이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낸 42번째 오리지널 티켓은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여러 디자인 시안 중 ‘리슨’의 아나 로샤 감독이 작품의 의미를 가장 잘...
왕십리역 11번 출구로 나와 걷다 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당당히 레드카펫을 밟고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왕십리 김종분’의 타이틀 롤을 맡았던 김종분 할머니는 역 근처에서 50여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역 노점상이다.
영화를 보기 전, 관객의 태도는 둘로 나뉜다. 김종분 할머니를 잘 아는 사람은 1991년...
‘지옥’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이후 연상호 감독은 ‘서울역’ ‘부산행’ ‘반도’ 연작을 통해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고, 드라마 ‘방법’과 영화 ‘방법: 재차의’를 집필하며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작품 ‘지옥’을 통해 그가 어떤 세계관을...
‘지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지난달 7일 부산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1회부터 3회까지 최초 공개됐다. ‘가장 연상호다운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고, 세계 시청자수가 1억 가구를...
클로이 자오 감독은 지난해 전작 '노매드랜드'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올 초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자연스레 '노매드랜드'와 비교가 따른다. 그도 두 영화 사이엔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노매드랜드'는 한 명의 여정을 담지만 그를 둘러싼 주변을 보면 주인공이 환경,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갖고 여정을 이뤄나가는지 보여줍니다....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일부 회차를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SF물 ‘고요의 바다’는 달 탐사대를 배경으로 한 공유·배두나 주연의 드라마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을 맡았다.
다음달 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애플TV+에서도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시리즈 ‘Dr 브레인’을 첫 한국 콘텐츠로 선보인다. 가족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자...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이 네임’은 여성 중심의 서사를 풀어내며 강렬하고 매혹적인 액션 누아르를 선보여 지난 2021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연을 맡은 한소희의 혼신을 담은 액션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을 비롯해 얽히고설킨 캐릭터들 간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팽팽한...
12일 오후 부산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감독 박강)의 GV에는 주연 배우 심은우를 제외한 서현우, 류아벨과 박강 감독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앞서 심은우는 지난 6일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했으나, 지난 3월 불거진 학폭 논란이 재점화 되며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당시 학폭 피해를 주장하던 네티즌은 중학교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