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적 색채가 짙은 작품으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함께 진행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촬영 멘토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임권택, 허우 샤오시엔, 구로사와 기로시 등 아시아의 거장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들이 ‘교장’을 맡아 2005년부터 매해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신진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은 10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프랑스의 밤’을 열고 송강호와 예지원에게 ‘에투알 뒤 시네마’상을 수여했다.
‘에투알 뒤 시네마’상은 지난 1년간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교류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주는 상이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프랑스의 밤’ 행사에는 양국 영화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9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올랐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났다.
흰 셔츠에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도 모처럼 영화 팬들로 붐볐다.
'커뮤니티 비프'가 열리는 롯데시네마 대영과 비프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3년 만에 관객과 영화인들이 만나는 다채로운 대면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부산영화제의 또 다른 화두는 OTT다.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온 스크린' 섹션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9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이...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베스트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은빈은 여자 배우상을 받으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도 기술상과 함께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배우상은 TBS와 디즈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지난 6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김주령을 만나 그의 지난 시간을 청해 들었다. 장건재 감독의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된 그는 ‘오징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시점부터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관객 앞에 다시 서게 된 지금까지 고통과 슬픔, 기쁨과 감사함을 모두 느꼈다고 했다. “이제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공포영화 ‘착신아리’(2004), ‘요괴대전쟁’(2005) 등을 선보이며 장르물의 대가로 손꼽혀온 일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시리즈물 ‘커넥트’를 들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7일 오전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편안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 나가던 그는 주연 배우 정해인을 두고 “헌신적이고 친절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엄 스폰서인 조니워커가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체스154에서 애프터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 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와 ,에 출연한 배우 유라가 참석해 조니워커를 소개하고 있다.
조니워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프리미어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해 현금 및 독립영화제 시사 부문 '시민평론가상'을 후원한다. 사진제공...
12월 국내 개봉을 앞둔 ‘아바타2: 물의 길’이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적극적인 영화 홍보에 나섰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씨어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작자인 존 랜도 프로듀서는 “출연 배우들이 숨 참는 연습만 2개월을 했다”면서 '아바타2: 물의 길' 제작 준비 과정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아바타2: 물의 길’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운을 뗀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굉장히 많이 와봤는데 볼 때마다 달라지는 점이 많다. 높은 건물 많이 생겼고 도시도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했다. 어제같은 성대한 개막식 개최한 것도 많이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그 변화가 매우 반갑다”며 인사를 전했다.
올해 영화제에서 자신이 직접 고른 출연작 6편을...
아시아 신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까지만을 초청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유일의 경쟁 부문으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면서도 잠재력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실물 ‘영접’은 바로 여기서
먼저 기다리는 사람이 임자다.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 자리만 잘 잡으면 평소 좋아하던 배우와 감독을 가까이서 ’영접’할 수 있다. 6일 오후 5시 10분 정해인, 고경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를 벌이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 간 71개국 24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여기에 기존 개봉작을 중심으로 기획한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을 통해 111편을 추가로 선보인다.
개막식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양조위는 금요일인 7일 오후 5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이동진 평론가와 1시간 동안 지난 출연작 등 영화...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다.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정상화되는 영화제의 시작에 사회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부산에 오겠다. 앞으로 10일간 펼쳐지는 여정을 모두가 즐겁게 즐겨주시면 좋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예술영화가 자유롭게 숨쉴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5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람의 향기’를 연출한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집에 다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하디 모하게흐 감독은 2015년 ‘아야즈의 통곡’으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체포돼 구타 끝에 사망한 20대 여성 마사 아미니(Masha Amini)의 사건 이후 분노한 여성들이 이란 전역에서 강력한 저항 시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오는 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던 이란의 영화감독마저 자국에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 불참 소식을 알려온 바히드 잘릴반드(Vahid...
5일 개막하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2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던 전성기 아성을 회복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 이병헌, 이영애, 한지민, 강동원 등 스타를 섭외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내세워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영화제의 존재감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건 홍콩 대표 배우...
필름 영사기, 디지털시네마 4K 레이저 영사기를 갖춰 필름과 디지털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으며 32개 멀티 채널 사운드시스템을 갖췄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관 중 하나로 지정돼 다음 달 영화제 기간 중 ‘레이먼드&레이’, ‘공작새’, ‘기행’ 등 2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표준 시사실은 영상문화행사, 학술활동 등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별도의...
'지옥'은 넷플릭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상영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공개 당시 외신들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 탄생했다며 극찬했다.
그간 ‘부산행’, ‘반도’ 등의 영화로 장르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영화에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냈던 연 감독의 장기가 ‘지옥’ 시즌 2에서도 발휘될 전망이다.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상업 영화다. 오늘 10월 문을 여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를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 게스트로 섭외했다. 관객 앞에 배우가 직접 나서서 “연기 인생과 철학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설명이다.
하정우 사례만의 문제는 아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구속기소돼 그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조니워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는 지난 2019년 제24회 부산 국제 영화제 공식 주류 후원사로 참여, 감각적인 디자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