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로 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치전문지 더힐은 미국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부당한 판결에 따른 3억5500만달러(4700억 원) 벌금을 대주자’는 제목의 모금 페이지가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자신을 부동산 사업가 그랜트 카돈의 부인 엘레나 카돈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흔들림 없이 함께 하고 있는 미국의 가치에...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와는 별개로 금융그룹들이 자체 집행한 투자다.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 원에 달했다.
투자 원금 규모는 하나금융이 6조245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KB금융이 5조6533억 원, 신한금융이 3조9990억 원, 농협금융이 2조3496억 원, 우리금융은 2조1391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대출채권을 제외하고 수익 증권과 펀드 등...
금융사ㆍ건설업계ㆍ신탁사 참여 협의체 출범사업장 재분류 뒤 정리 계획 이행장치 마련도 검토 중
부동산 경ㆍ공매 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을 통한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회사, 건설업계, 신탁사 등과 함께 경ㆍ공매 장애 요인...
10개 종목에는 국내 상장 맥쿼리인프라펀드 1개 종목과 미국 상장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 9개 종목이 포함됐다.
지난해 고금리와 시장 변동성으로 금리형 상품과 함께 월 배당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는 이런 시장 흐름을 반영한 인컴형 상품으로, 세계 최대 상업용 리츠인 미국 리얼티인컴펀드(심볼...
국내 부동산PF와 해외 부동산 펀드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과정에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손실이 더 늘어날 거란 관측도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순손실 267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3340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쌓은 것과 해외 투자은행(IB) 자산이 평가손실로 반영된 여파로...
투자는 대부분 원금 미회수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펀드와 리츠·지분 투자(8조7000억 원)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오피스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근무로 전환하면서 사무공간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19.6%로 역대 최고치(19.3%)를 경신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김 위원장은 해외 부동산 펀드 리스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홍콩 ELS는 굉장히 만기가 상반기에 몰리고 있는데 반해, 해외 부동산 펀드는 만기가 앞으로 몇 년간 분산돼 있다"며 "투자자들이 일부 공모펀드에 개인도 있지만,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많다.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갖고 있는 손실흡수능력에 비해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 것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호텔 및 부동산 회사인 아빌리언 베하드의 대표이며,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문구 회사 펠리칸 인터내셔널과 동남아시아 최대 펠트 회사 오션캐쉬 퍼시픽의 경영진으로 참여 중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인 회계사로 KPMG에서 4년간 감사를, CIMB에서 4년 간 투자 전문가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경석 메디콕스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계좌개설에 대한 수수료 면제하고 있으며, 실시간 상장지수펀드(ETF),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매매 기능과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ETF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투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투자, 세무 컨설팅으로 다양한 채널의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2일(현지시간) 중국 경제가 부동산 위기, 디플레이션, 주식 폭락, 미·중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다른 나라가 중국을 대신해 세계 최고 제조업 강국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중 무역 관계가 관세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악화하고 있음에도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수출국이다. 중국의 세계 시장...
롯데건설은 최근에도 4대 시중은행 1조2000억 원, 증권 4000억 원, 롯데그룹사 7000억 원 등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
롯데건설의 연내 본 PF 전환 예정인 우발채무는 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약 2조 원을 고려할 때 해당 우발채무와 관련한 유동성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한기평은 판단했다....
방법으로 부동산 PF 부실을 정상화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 개정 이외에도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1조 원대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가 경·공매로 나온 부실 사업장을 인수할 수 있도록 채권 취득 허용 방식을 확대하기로...
국내 한 상장사 임원은 “달라진 행동주의 펀드의 위상 탓에 그들의 요구를 마냥 무시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무리한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요즘은 시장에서 저평가 종목이라며 주목받는 것 조차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격을 받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중국 증시는 내수 부진과 디플레이션, 부동산 침체, 지방정부 부채 문제 등으로 하락세다. 대표 벤치마크인 CSI300 지수는 지난해 이맘때 4100선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3300선에 머물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같은 기간 3200선에서 2800선으로 낮아진 상태다. 2021년 고점을 찍은 후 지금까지 중국증시에서 유출된 자금은 약 5조 달러(약 663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쏘아 올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건설업계 전반을 흔든 가운데, 재무우려를 불식시키 위한 건설사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근거없이 나오는 지라시 등이 분위기를 위축시키며 건설업계를 흔들고 있고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설을...
앞서 태영건설과 비슷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롯데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은 모두 적극적으로 설명자료를 내며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일례로 롯데건설은 최근 시중은행 등 금융권과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PF 매입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고 현금성 자산도 2조 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주택 경기의 유의미한 개선 없이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포함한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한다는 평가다.
7일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건설업의 신용등급 현황에 대해 "계열사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비영업적 자원과 그룹 자금조달 능력이 신용등급으로 직결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기업평가가 유효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책 등이 없을 경우 경기 불안감과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조짐, 트럼프 전대통령 당선 리스크 등 악재를 뚫기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투자한 주식 보관액은 8억1184만 달러(약 1조779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9억7279만 달러...
한국신용평가는 △부동산펀드 운용시장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 △우수한 이익창출능력 △영업기반의 안정화 △양호한 재무안정성 등을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한국기업평가도 양호한 사업 안정성과 양호한 레버리지 배율 등 우호적인 평가를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불안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