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지난 1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체결한 740억원 규모의 개량신약 수출 계약의 경우 15년간 목표 공급량이 반영된 규모다. 부광약품은 3분기 누적 수출실적이 6억원에 불과하지만 지난해부터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로부터 기술 수출료가 유입되기 시작해 향후 수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이 12.15% 급등한 것을 비롯해 JW중외제약(14.95%), 제일약품(13.51%), 부광약품(9.09%), 유한양행(6.92%), 셀트리온(4.61%), 안국약품(10.91% 등이 줄상승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내세우는 오바마케어 확대 및 저가의약품 사용장려 정책이 제약·바이오주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제약·바이오주의 폭락은 이 기대가...
LG생명과학, 일양약품, 부광약품 등이 많은 국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직 미국 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배출하지 못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11월로 확정된 램시마의 미국 출시가 이루어지면,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램시마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조만간 실현할 수...
부광약품은 2009년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를 미국에 수출했지만 제휴 업체인 파마셋이 레보비르의 임상3상 진행 과정에서 근육병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이유로 돌연 임상을 중단했다. LG생명과학은 길리어드에 수출한 C형 간염치료제는 부작용을 이유로 임상시험이 중단된 경험이 있다.
FDA 승인 받아도 산 넘어 산..셀트리온ㆍ한미약품 등 시험대
우여곡절 끝에...
Apatinib는 부광약품의 네 번째 파이프라인이었다. 부광약품의 파이프라인 MLR-1023와 파킨슨병 관련약물 JM-10, JM-12에 대해 각각 J약사의 시장탐구④, ⑤에서 다룬 바 있다. 올해 초 까지 Apatinib에 대한 권리관계는 굉장히 복잡했다.
올 초까지 부광약품은 한국, 유럽, 일본에 대한 판권에 대해 Apatinib 물질의 주인인 미국의 바이오벤처 LSKBio와 7:3의 권리관계...
지난 23일 일동제약의 ‘투탑스’를 시작으로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한독, 광동제약, 동국제약 등이 일제히 트윈스타 제네릭의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동안 83개의 트윈스타 제네릭이 식약처 시판승인을 받았다. 9월22일부터 9일 동안 허가받은 전문의약품 116개 중 트윈스타 제네릭 제품이 71.6%를 차지할 정도로 특정 시기에 같은 제품 허가가 집중됐다....
JW중외제약(-15.15%), 부광약품(-2.59%), 영진약품(-1.21%) 등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1479만주, 거래대금은 4조8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0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포인트(0.69%) 상승한 685.88에 장을 마감했다....
68개 치약 제조업체의 전제품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아모레퍼시픽의 12개 치약 제품과 부광약품의 시린메드 등 13개 치약 제품에 대해 이 성분이 발견됐다며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LG생명과학, 부광약품, 일양약품, 동화약품 등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을 수출한 이후 이번 한미약품처럼 판권을 돌려받은 경험이 있다.
사실 글로벌제약사들의 신약 개발과정에서 중도 포기는 흔한 뉴스 중 하나다. 미국바이오협회가 지난 6월 발행한 임상단계별 성공률(Clinical Development Success Rates 2006~2015)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1상부터...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의 12개 제품과 부광약품의 ‘시린메드 치약’에서 미원상사의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CMIT·MIT는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돼 논란을 빚었지만 흡입이나 섭취가 아닌 치약처럼 닦아내는 용도로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치약에 혼입된 원료 잔류량은 유럽 기준인 15PPM보다 현저히 낮은 0.0044PPM...
부광약품도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를 납품받아 제조한 자사의 '안티프라그', '시린메드' 등의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날 치약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국내 치약을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계속 이야기해도 국민 불안이 가라앉지 않아 이러한 조처를 하게 됐다"며 "이번...
현재 조사과정에서 부광약품 ‘시린메드 치약’ 등에서도 미원상사 원료가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CMITㆍMIT는 미국, 유럽 등에서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 가능하며, 치약에 혼입된 CMITㆍMIT 잔류량(0.0044ppm 추정)은 유럽기준 등과 비교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안전할 것으로 판단되나, 국민 우려 등을 감안해 치약 원료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부광약품이 안티프라그, 시린메드, 부광어린이치약 등 자사의 일부 치약에 대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29일 부광약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우려돼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계열 치약의 자진회수를 결정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된 치약과 원료공급업체가 동일해 가습기 살균제 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수년 동안 실적 부진에도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려온 부광약품이 최근 파이프라인들이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포스트 한미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 378억 원 중 18.3%인 129억 원을 R&D 비용으로 투자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2013년 최저 매출인 1308억 원을 기록했을 때에도 R&D...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콘테라파마 (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LID(Levodopa Induced Dyskinesia-파킨슨병 환자에게 레보도파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 후보물질인 ‘JM-010’의 개념증명 전기 제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과 안전성 목표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레보도파를 파킨슨병...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콘테라파마 에서 개발한 LID 치료 후보물질인 ‘JM-010’의 개념증명 전기 제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과 안전성 목표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LID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레보도파를 투여할 때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일컫는다.
콘테라파마의 공동설립자이자 JM-010을 개발한 미카엘 톰슨 박사는 “이번...
뒤이어 부광약품이 상반기 매출의 18.3%를 R&D에 투자해 2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금액은 가장 높았지만, 비중으로는 LG생명과학과 부광약품에 미치지 못하는 18.1%를 차지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동성제약, 광동제약, 일성신약, 신풍제약, 한독, 동화약품, 보령제약, 우리들제약 등은 지난해보다 R&D 투자 비용을 줄였다. 특히 제일약품...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비용을 신약 개발에 쏟아부었고 LG생명과학과 부광약품은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코스피 상장 제약사 30곳의 상반기 R&D 비용이 49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늘었다. 30개사 중 66.7%인 20개사가 전년대비 R&D 지출을 늘렸다. 30개사의 매출 대비 R&D 비율은 평균 9.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