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연설 후 본회의장을 나서면서 ‘이같은 결단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정쟁이 아니라 정치를 해야 하고, 당이나 정치의 집단적 이익이 아니라 민생과 나라 살림을 생겨야 할 때”라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답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연설이 끝난 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정치가 실종되고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이...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오염수를 마실 수 있겠냐고 묻는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사실 국회 본회의장도 그렇고 시의회도 그렇고 이러한 질문을 주고받는 것은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일이 희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우리의 반대에도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 어떻게 국민 안전을 보장받을 것이냐. 일본을 설득해 갈 것이냐가 초점”이라며...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안전이 검증되면 (오염수를) 마시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질의에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가 된 거라면 우리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음용 기준은 1만 베크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한 총리에게 "그럼 우리가 한 번...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중 외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발언 등을 도마에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진영외교, 가치외교를 내세워서 과도하게 중국, 러시아 등과 적대적인 언사를 함으로써 우리...
당장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는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 역시 “검찰은 기본적인 요건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한 그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결백함을 분명히 증명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검찰이 서둘러 기소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한숨 돌리게 된...
한편 윤 의원은 표결 후 본회의장을 나가면서 “국회와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정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는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앞으로 법적 절차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억울함과 결백을 당당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검찰이 기본 요건조차 충족시키지 못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보고, 의원들이 그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외국 정상이 국회를 찾아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며, 21대 국회에서는 처음이다. 트뤼도 총리는 국회 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면담을 진행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늘(17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선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와 면담하고,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한다. 트뤼도 총리의 연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외국 정상이 우리 국회를 찾아 연설하는 것은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17일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 면담하고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총리의 방한은 9년 만이다.
트뤼도 총리가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 총수와 만나 면담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배터리‧전기차...
당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강행 입법에 대한 항의 표시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은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법안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의·정 관계 파행을 막고자 본회의 직전까지 간호계와 협의를 시도했으나, 간호계는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한 당·정의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간호법 제정안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 후 본회의장을 나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간호사 출신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김예지 의원은 당 방침과 달리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원욱 의원과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은 기권표를 던지기도 했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한 것으로...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239명의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결의안 가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국회를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이를 전달했다.
결의안에는 국회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성공적인 부산엑스포 개최를 위해 교통·환경 인프라 개선 등에도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