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8일 본회의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여당의 집단 표결 거부에도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표결을 늦춘다는 건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안이 국회로 오면 당연히 본회의가 처음 있는 날 표결하는 게...
전날 본회의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여당의 집단 표결 거부에도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재표결 시점을 국민의힘에서 총선 후보 공천을 마친 2월 이후로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천 탈락 가능성이 있는 여당 내 현역 의원들의 이탈표를 기대하는 것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보이콧한 가운데 김 여사 특검법은 재석의원 180명 전원, 대장동 특검법은 재석의원 181명 전원 찬성으로 각각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 전 본회의장을 퇴장해 '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과정, 절차, 내용, 목적도...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투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날 국회는 재적 298인, 가결 264표, 부결 18표, 기권 10표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조현호 기자 hyunho@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예산안 처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처음부터 정부가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야당에서도 일부 증액 요구가 있는 부분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감액된 범위 내에서 증액 고려가 있어야 한다"며 "정부 예산안보다 지출이 더 순증액 되는 부분은 정부가 동의할...
중견기업특별법이 10년 한시법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상시법으로 전환된, 국회 본회의장이 찬성을 뜻하는 초록빛으로 뒤덮이던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다. 물론 논현로 필진으로 참여하게 된 것도 작지만 귀한 뉴스다.
‘미리 보는’ 중견기업계의 2024년 10대 뉴스는 어떨까. 상속·증여세율 OECD 평균 수준 인하, 환경·노동·입지·공정거래 킬러규제 해소, 노사관계...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의장이 본회의장을 나오자 “사퇴해”, “김진표 사퇴해. 집에 가”, “자격 없다”며 고성을 질렀다. 애초에 국민의힘은 본회의를 열려던 목적이 예산안 합의였던 만큼 이날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된 의사일정이라고 맞서면서 본회의 개의를 요구했다. 끝내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 요구를 수용하면서...
與, 본회의장서 1박 2일 철야 농성윤재옥 “김진표, 잘못된 판단 내리지 말라”
국민의힘은 1일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을 규탄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1박 2일 철야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전날 밤 9시부터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진행했고, 이날...
국민의힘은 이 방통위원장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1일에 열리는 만큼, 본회의 때까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 연좌 농성을 이어간다. 1일 있을 탄핵안 표결 본회의를 저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아침부터 분주했다....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우리 당은 법안 4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전날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 법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대국민 보고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도 건의한다.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당의 입장을 적절한 시점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에 맞춰 찬성 입장 토론을 준비한 상태"라며 "노란봉투법은 8명, 방송 3법은 총 15명이 준비하고 있다. 비교섭단체도 토론을 원하면 함께 배려해 참석하도록 진용을 짜는 것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장은 24시간 상임위별로 당번을 정해 4시간씩 하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면서 여야 의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당시 김 의원도 윤 대통령의 악수 요청을 받았다. 김 의원은 앉은 채로 윤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이후 윤 대통령은 다시 고개를 돌려 김 의원에게 목례를 했는데 이때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오랜만입니다....
27분간 연설에서 與 30여 차례 박수尹에 눈길조차 주지 않던 野, 말없이 침묵尹, 野 의원 어깨 두드리며 악수 청해여야 반응 극명...與 “친서민 예산” vs 野 “자기합리화”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던 도중 더불어민주당 의석 쪽으로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했다. 자리에 앉아 윤 대통령에게 눈길을 주지 않던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