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국회 직원들을 앞세워 복도를 막고있던 의원들을 뚫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양금희, 허은아, 황보승희 등 여성 의원들이 의장실 직원들에게 밟혀 다쳤다고 주장했다. 본회의에서 여야는 욕설과 삿대질, 육탄전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 측은 진단서를 받고 정확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다. 민주당도...
다만 본회의장에선 퇴장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앞서 27일 본회의에서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저지에 나섰으나, 민주당은 회기 쪼개기 등 '살라미 전술'로 대응하며 회기 종료시켜 종결시켰다. 이에 따라 새 임시국회가 시작된 이 날 본회의에서 곧바로 표결이 이뤄졌다.
민주당은 또 다른 검수완박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곧바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11분께 법안이 상정된 이후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첫 번째 주자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 김웅, 민주당 안민석 의원 순서로 발언이 진행됐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며 "172석의 힘으로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것...
지금 국회 앞에서 두 명의 인권활동가가 차별과 혐오로 인한 현재와 미래의 비극을 멈추기 위해 단식을 불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닥쳐올 차별과 혐오의 위험을 뻔히 알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다. 4월 임시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하는 법은 차별금지법이다.
오후 5시께, 본회의장에 여야 의원들이 하나둘 자리를 채웠다. 이씨는 4층 방청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의 곁에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가 함께 자리를 지켰다. 그는 박 위원장과 임 소장의 손을 꼭 잡고 본회의를 지켜봤다.
◇'초록불'에 아빠는 눈물을 흘렸다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들은 본회의장 4층 방청석에서 특검범 통과 장면도 함께 지켜봤다. 본회의 방청을 마친 뒤 이중사 부친이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는 동안 곁에서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이중사 부친은 "이렇게 방청석까지 안내해 주신 우리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님한테 너무 감사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중사 특검법'이 공론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 지난 대선후보...
화상 연설을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회 도서관에서 하는 까닭은 화상회의를 위한 설비가 설치돼 줌 회의가 가능한 장소가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이기 때문이라고 이 위원장 측은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400만명 가운데 폴란드에만 고려인 1천명이 난민촌에 있다"며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인도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의원에게서 제대로 된 답변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본회의장을 퇴장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존중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며 발언 중지‧퇴장 개정안을 추진했다.
오 시장은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시의회는 '서울런'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소속 김경 시의원은 "계약서를 보니 '최소이익보장액'은 담겨 있고 최대이익 상한제는 빠져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궁금하다"고 따져 물었다.
오...
16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까지 사흘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한다. 시의원들은 오 시장에게 시정 전반과 각종 사업ㆍ정책에 관해 묻고 답변을 요구한다.
시정질문 첫날부터 오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런'이 난타당했다. 김경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계약서를 보니 '최소이익보장액...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지난해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고,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도...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지난해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