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보험회사가 먼저 소비자에게 고지의무의 대상이 되는 '중요한 사항'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소비자는 제시받은 사항에 답변을 충실히 했다면 보험금의 지급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약관에도 명시하도록 함으로써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감독원은 마약·음주 운전자 등 사고 유발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도록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을 개선해 법 시행일에 맞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음주운전과 형평성을 고려해 마약이나 약물 운전에 대한 사고부담금을 전면 도입해 내년 1월 1일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최대 1억5000만 원을 부담하도록 했다.
2020년 9월 부산 해운대에서는 마약 복용 후...
그는 3대 기본 지키기(자필서명, 청약서 사본 전달, 약관 전달)를 생활화하는 등 영업의 정도(正道)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계약의 첫 단추부터 사후관리까지 보험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하고자 매일 아침 직접 작성하고 분석한 경제 문자 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는 등 고객과...
암보험 약관에 있는 ‘암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또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라는 문구가 요양병원 입원 시에도 적용되는지가 논란이 된 것이다.
이보미 법무부 상사법무과 전문위원은 최근 보험학회에서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최초의 암보험은 1980년 12월 출시됐는데 암 보험상품 판매가 시작된 40년 전 당시에는 요양병원이 존재하지 않았다”...
서울형안심상해보험)을 통해 사고 후 구비서류(배송업무 입증자료, 진단서, 신청서 등)를 제출하면 3영업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상해보험 표준약관 준용) 가능하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산재보험이 정착될 때까지 상해보험을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MOD는 택시 호출, 대리운전 등 서비스를 포함하며, ‘카라이프’는 T맵 기반 주차, 광고, 보험 연계 상품(UBI) 등이다. 또한, T맵 오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차량 내 결제 등 완성차용 서비스를 의미한다.
그간 T맵은 다양한 완성차 업체와 협업해 통합 IVI를 출시해 왔다. 지난 10월 볼보와 손잡고 통합형 SKT IVI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볼보 S90, V90...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사별로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은행과 금융업계, 핀테크 등을 포함해 총 40곳이 넘는다.
업계에서는 인증 서비스 시장이 열리게 되면 고객 이용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합인증을 필수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이 아닌, 경기 도중 가입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정규홀이 아니거나, 캐디를 동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에도 보장이 안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합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경기 참가자가 3명이나 4명 이상이여야 한다는 최소인원 기준도 있어 약관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9월 미국 머크앤컴퍼니(MSD)와 20만 명분을, 10월 미국 화이자와 7만 명분 구매약관을 각각 체결했다. 나머지 13만4000명분에 대한 구매도 MSD·화이자 및 스위스 로슈와 협의중이며 이달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1.15% 하락한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15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이 때문에 렌터카를 운전한 대리운전기사가 차 사고를 내면 렌터카 회사가 가입한 보험회사 또는 공제조합에서 대리운전기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개정 약관은 임대차계약서상의 운전자가 주취(酒臭), 신체부상 등의 사유로 직접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리운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연료량, 타이어, 와이퍼...
이어 “보험 약관 규정에 따라 환급 또는 환급 예정 금액이 궁극적으로는 신청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아니라고 해도 국가가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과 신청인이 가입한 민간 의료보험에 따른 보험금은 법적 성격과 급부의 목적이 현저히 다르다”며 “이를 피신청인이 일방적으로 서로 상계하거나 지급을...
장기보험 가입 시 앱 설치없이 모바일 웹에서 전자서명이 가능해졌으며 청약서 부본 및 약관, 보험증권 등 서류도 모바일 웹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삼성화재 모바일 웹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는 130여개로 늘어났다. 작년 초 ‘스마트 링크’ 등 7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작년 말 ‘디지털 ARS’ 등 10개, 이번에 50여개가 추가됐다.
모바일 웹에서...
보험사들은 즉시연금 추가지급 대상과 약관 해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금감원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등은 즉시연금 미지급금 소송에서 1심 패소했다. 이들은 모두 약관에 만기환급금 산정 방식(만기보험금 지급 제원 공제)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게 패소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금감원의 종신보험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 것 때문에 종신보험 상품이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만일 금융상품이 문제의 소지가 컸다면, 상품출시 전 약관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걸렀어야 한다”고 사전감독에 대한 안일한 금감원의 업무처리 방식을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금감원이 빚투, 영끌 상황이...
현재는 보험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에도 인상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보험료 체계에 대한 신뢰가 저하됐다. 앞으로는 보험개발원이 자동차보험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원가요소를 선별해 객관적 통계에 기초한 원가지수를 공표한다.
각 부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표준약관, 관련 규정 등 개정을 거쳐 2022년부터 세부과제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