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을 중심으로 도심 지하 공간을 연결해 보행권을 확대한다.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시민과 관광객이 광장으로 걸어올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광화문~시청~을지로~동대문에 이르는 4km 구간에 단절 없는 지하 보행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계기로 세종대로 일대를 ‘차량’ 중심에서 ‘보행’과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꾼다....
장애인 단체들이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개장식에서 장애인의 보행권을 보장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회원 50여명은 2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장애인정책 요구안'과 함께 삶(생계)과 인권의 상징인 빵·장미를 전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이에 마포구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억 원의 예산을 편성, 작년 5월 보도 확장공사를 시작해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완료했다.
보도확장 공사 결과 총 160m 구간의 보행로가 기존 폭 1.5m에서 3.5m로 확장돼 이제는 예닐곱의 학생들이 함께 걸을 수 있을 만큼의 넓은 인도를 확보했다.
박홍섭...
불법노점상이 만연하던 강남대로가 푸드트럭 및 가로환경시설물로 전면 교체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권을 확보하는 등 깔끔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대로(강남역~신논현역) 및 이면도로에 난립되어 있던 노점상 43개소 대상 전면 자진정비토록 조치해 ‘불법노점상 없는 강남대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노점상을 푸드트럭으로...
그러나 그 대가로 노동권, 인권, 안전, 보행권, 다양성, 환경과 생태를 희생시켰습니다. 우리는 이런 관성과 흐름에 반기를 들고, 도시 패러다임을 바꿔냈습니다. 올 봄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서울역 7017, 경춘선 폐선부지, 마포 석유비축기지, 그리고 한양도성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프로젝트는 서울에 역사, 환경, 문화적 품격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휴식을...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보행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도블록 공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선 보도포장 전문기술 교육을 이수한 기능공 공사 참여를 의무화하고, 서울시 공인 ‘보도공사 장인 자격제도’ 등을 도입토록 협의한다. 민간이 시행하는 보도공사의 경우도 품질·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시 기준을 제시해 이행하도록 한다....
시는 올 연말부터 무질서하게 설치․운영 중인 30종류의 110만 가로시설물을 비우고, 모으고, 낮추고 옮기는 등의 정비 사업을 시행해 서울시민의 보행권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보도블록, 인도, 차도 이런 것들이 도시의 가장 기본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인도의 주인은 사람이다. 사람 중심 도시, 보행자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라는 시장의 지시가 올해 두 차례 있었다"면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보행권을 확보하고자 기존 관리 수단들을 충분히 활용하고 집회도 신고만 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질서를 잘 지키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겠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전수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보도를 더 꼼꼼하게 찾아내 정비할 계획이다.
천석현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10cm 보도턱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겐 넘어야 할 산과 같았다"며 "교통약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장애 없는 보행 환경을 만들고 시민의 권리인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장기적으로는 노점을 완전 정비, 쾌적한 보행권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서민 경제 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계획을 보면 현재 272개 명동 노점을 우선 130개로 줄이되 명동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걸으며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점상 스스로 노점을 축소하고 재배치하는 것이 주 골자다.
현재 명동관광특구 내...
휴식공간이 없는 보행로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점포공간을 1.4% 줄이는 대신 이용시민을 위한 공간을 2.3% 더 늘려 시민친화형 상가로 전면 탈바꿈했다.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 및 이동편의를 위하여 엘리베이터 2개소와 상·하행용 에스컬레이터도 10개소를 늘려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상가 곳곳에 키오스크 및 정보안내모니터를...
이에 서울시와 동작구에서는 해당 거리의 가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권 확보를 첫째 기준으로 디자인 했다.
바닥의 평탄도를 높이기 위해 600mm × 600mm의 규격이 큰 포장재로 바닥을 포장하고, 보행상 병목 현상이 생기는 보도폭이 2m 이하로 좁은 구간은 가로시설물·가로수가 없도록 해 보행로 폭을 확보했다.
학원가로서의 특징도 고려해 면학 분위기를 살리고자...
'보행안전법'에는 우선 국민이 안전하게 걸을 권리인 보행권이 신설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장해야 하며 모든 국민이 장애나 경제적 사정 등에 따라 보행과 관련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지자체는 안전시설 설치와 보행자 우선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행환경개선 기본 계획과 실행 계획을...
시민들의 보행권이 심각하게 제약되고 있어 종로구와 함께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종로4가 창경궁로 특화거리가 19일 마무리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종로4가 대로변, 세운상가 주변, 종묘앞 등 노점 150개소와 종묘공원 주변 먹거리 노점22개소가 함께 이전 배치된다.
또 창경궁로는 보행 환경 개선 외에도 어두운 거리의...
조성하고 무분별한 지주 설치를 막기 위해 모든 '사설안내표지'는 기존 가로등에 통합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 '사설안내표지' 디자인 개선 사업은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난립한 사설안내표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편안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보행권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전 부문 수상자 녹색교통운동 하혜종씨는 통학로 만들기, 보행권 회복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교통운동에서 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하혜종씨는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통영거제환경연합 김일환씨는 거제지역 소류지 생태보호활동 등 환경을 지키기...
전파연구소는 이번 개정으로 시각장애인 유도신호기 및 음성안내기 관련 제품의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오동작을 미연에 방지해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확보와 생명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동차 앞이나 뒤범퍼에 장착돼 전·후·측방 차량 및 주변장애물과의 거리, 상대속도에 대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안전운행을 돕는 차량용 레이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