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동 본부장 보직은 기존 반부패‧강력부장에서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 변경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마약사범은 전년 동기(4307명) 대비 29.7% 증가한 558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084명(55.2%)가 투약사범으로 마약수요 증가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수본은 마약범죄 근절은 공급차단과 수요억제가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하지만 투약사범에 대한...
이전부터 당내에선 상임위원장직이 최고위원, 원내대표 또 장관 등 중 보직을 거친 사람에게 돌아가는 문제에 대한 지적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초선, 재선 의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도 마찬가지다.
다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최근...
검찰은 또 주요 보직에 여성검사 비율을 늘리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제6차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위원장 김덕현) 회의에서 여성 관련 정책 및 수사‧공판 실무 현황을 보고하고,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여성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진 중 일부는 보직을 면한 뒤 재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전원은 자진해서 임금 삭감을 결정하기도 했다. 높은 기술 수준으로 클라우드 집적도를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끌어 올려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에는 글로벌 기술 수준의 ‘멀티 가용영역(AZ, Availability Zone)’을 공식...
24일 세종에 따르면 박현철 고문은 금감원에서 소비자서비스국 대구지원장, 자본시장조사1‧2국 국장, 감사실 국장, 불법금융대응단 불법금융현장점검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금감원 외에도 한국은행‧은행감독원 근무 경력이 있는 등 금융업에만 34년 동안 몸 담은 베테랑이다. 특히 자본시장조사국장에 3년간 재임하면서 금감원 내에서 ‘최장수...
이번 인사는 공석인 부원장보 3석 중 2석을 필두로 승진 및 보직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생한 차액결제거래(CFD) 주가 조작 사태 등으로 시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할지도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이 원장이 동남아 해외 출장 중에 인사를 계획했을 것으로 보고 ‘싱가포르 구상’으로 칭하기도 한다.
현재 공석인 부원장보 자리는 기획...
과거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백악관 주요 보직으로 등용된 사람들 대부분 중국과 직간접적 연결고리가 있다. 예를 들어 클린턴 행정부의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 부시 행정부의 조슈아 볼튼 백악관 비서실장과 로버트 졸릭 국무부 부장관, 랜덜 포트 국무장관 정책고문이 있고, 조지 부시 2세 행정부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스티브 므누신...
전 정권을 향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곳과 주요 보직에는 모두 윤석열 사단을 전진 배치했다.
서울 주요 지검엔 곧바로 합동수사단이 꾸려졌다.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던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이 서울남부지검에 다시 설치된 것은 한 장관의 1호 지시였다. 현재는 합수단을 '증권범죄합동수사부'로 격상하는 조치가 진행 중이다.
동부지검에는 보이스피싱 합수단...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보직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5월 한전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간 한전의 재무 위기 극복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에서는 정 사장을 불편해하는 기류가 강했다. 특히 정 사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수행 경제인 명단에 포함됐다가 출국 직전에 빠지기도 했다.
한전의 경영난에 더해...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에 입문해 입지총괄과, 가스산업과, 산업정책과, 무역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전라북도 산업정책협력관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 간 산업 협력 사례를 이끈 경험도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장으로서 전기․생활제품 안전 및 어린이 안전 분야의 업무를 맡아 국민 안전 문화 확산에...
1964년생인 양기호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은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선 파워트레인(PT)제어개발실장, 차량제어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양산개발–선행개발, 차량–신사업 등 전방위에 걸친 경험을 두루 쌓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와 능력은 물론 변화와...
박 과장은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9년 교정관(변호사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약 11년간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심리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제인권 분야에 대한 근무경력을 쌓았다.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의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대표적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의 친형이기도 하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1년이다.
임 회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금융·경제정책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거쳐 2015년에는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원장에게 임 회장은 단순한 금융지주 CEO가 아니고 경제관료 선배이기도 하다.
이날 금감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우리금융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임하게 된 정희진(鄭熙眞)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수산정책실장을 끝으로 퇴임한 후 지난해 12월 1일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7월 출범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전신은 1979년 설립된 한국어선협회이고 한국선박안전기술원, 선박검사기술협회, 선박안전기술공단을 거쳐 2015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김 전 실장은 이날 사퇴 입장문을 내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 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런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생각한다.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 후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