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후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주택을 개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제7보병사단 5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 등에 참전한 박원용(90세)옹이다.
박원용옹의 기존 주택이 지은 지 40여 년이 지나 단열이 매우 안 좋고 누수가...
3기 신도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용인 구성역 지구는 큰 규모의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1만 1000가구로 구성되는 이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과 맞물려 서울 강남 출퇴근 직장인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안산 신길2지구와 수원 당수2 지구 역시 각각 4호건 신길온천역과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교통 용이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의 청년 농촌보금자리에는 내년까지 지구당 30가구 내외, 총 12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2년간 160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도 같은 액수를 지원키로 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 종사자도 보금자리를 양정동에 트는 경우가 많았다.
연지동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부산시 원도심 지역으로 노후화된 주택이 많은 측면도 있다”며 “입지가 좋은 만큼 지지부진했던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진구...
하남 감북지구 일대도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바 있다. 감북지구 부지는 약 267만㎡ 규모로 정부 기준인 330만㎡에 다소 못 미치지만 인접한 감일지구(169만㎡)와 공동개발될 경우 면적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곳은 전국 집값의 기준 역할을 하는 서울 강남 수요를 분산할 수 있어 예정지 후보로 유력하다는 평가다.
고양시 화전동과 김포시 고촌읍도...
SH공사는 2011년 12월 서울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대신 설치비용을 서초구청에 내기로 했다. SH공사는 ‘서울시 서초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와 기금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30억 원의 부담금 납부계획서를...
국토부 관계자는 "전매제한이나 거주의무 기간 등 규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 제도와 함께 도입돼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했으나 정확하게 주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최근 1년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해 주변 시세를 현실화하고 더욱 빠르게 시장상황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원 지구 등 서울과 인근 사업장은 수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의무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싼 공공형 주택에 당첨된다 해도 예전만큼 이득을 챙기기 어렵다.
특히 웃돈을 붙여 중간에 분양권 등을 파는 불법 거래가 힘들어진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처럼
가격이 싼 공공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분양권을 되파는 일이 잦았다. 분양을...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시멘트업계의 도움이 지진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아픔을 겪는 전파공동주택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큰 재난 복구를 위해 시멘트업계를 대표하여 협회가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며 향후에도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금자리주택 정책'에 따른 새로운 주거문화와 주거형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에 '서울강남지구 디자인시범 주거단지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선정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강남3단지는 1065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리켄 야마모토(일본)가 단지설계를...
포항시는 조합과 부영그룹의 의견을 검토 반영해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기존 건물 철거 및 사업지구에 들어가는 상하수도 기반 시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부영그룹의 자그마한 도움이 지진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아픔을 겪은 대동빌라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당시 세곡동을 비롯한 강남권에 건설된 보금자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였고 주변 시세는 2000만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공급이 적으면 낮은 분양가는 오히려 주변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치열한 청약 경쟁이 구매 욕구를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요가 증가하면 집값은 상승하게 된다는 소리다. 이달부터 분양되는 위례 신도시 아파트가...
2013년 분양된 세곡2 보금자리지구 1단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3천 만∼4억4천만 원대였는데, 최근 실거래가는 14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정부는 여전히 그린벨트 해제 입장을 접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시장에 그린벨트 해제라는 강력한 시그널을 줘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때문에 당초 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공개하며 논란이 된 8개 지역을...
2013년 분양된 세곡2 보금자리지구 1단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3000만~4억4000만 원대였는데, 최근 실거래가는 14억원으로 뛰었다.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떠나기 전날까지 여당 의원, 정책위의장 등과 접촉해 그린벨트 해제 이외의 주택 공급책을 써야 한다는 설득을...
물범 보금자리는 인공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1㎥급 자연석만 활용하며 물범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수면 위에 노출되는 마루의 높이를 네 단계로 차등을 둬 조석에 따라 물범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물범은 바위에 기어 올라가기보다는 물에 잠겨 있을 때 자리를 확보한 후 조위가 낮아져 바위가 노출되면서 올라앉는 방법을 선호한다.
인공쉼터의 수면 아래는...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한 내곡·세곡동 일대 보금자리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배 이상 오른 것을 보면 그렇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은 큰돈을 벌었다는 얘기다.
앞으로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 아파트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서민을 위한 주택단지가 부자 동네로 탈바꿈하게 된다.
기존 역세권 상업지와 준주거지역 규제를 완화해 주택을...
하남 미사리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소장이었던 권모 씨는 발주처 감독관 접대비 명목 등으로 박 씨로부터 1억4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백 씨와 권 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수사를 받았으나 박 씨가 핵심 증거인 지출결의서를 사후에 위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풀려났다.
검찰은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박 대표도 배임증재, 뇌물공여 등...
이에 대해 세입자들은 "공익사업으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게 된 사회적 약자를 공공임대 특별공급 제도의 수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냈다.
이후 권익위는 지난 1996년 건축법령 규제 완화 이후 부속건축물을 주된 건축물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변경 절차가 없어지고, 1999년 신고 간소화로 주택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는 공공주택 사업자의 내부 설계지침 등을 개선하고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그동안 비정기적·이벤트성으로 추진된 ‘강남 보금자리 국제현상 공모 등 특화설계 공모를 연례화 해 매년 공공주택 사업물량의 일정량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공급할...
또 함께 구속된 권씨는 하남 미사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소장일 당시 B씨로부터 발주처 감독관 접대비 등 명목으로 10차례 1억4500만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다. 대림산업 전 대표 김씨는 아들 결혼 축의금 명목으로 부인을 통해 B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에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대림산업 측에서 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