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의 보고서는 경제, 사회, 보건, 환경, 국방의 기반이 되는 44개 기술 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역에서 발간된 논문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영국과 인도가 3위, 한국과 독일이 4위에 위치했다. 중국의 연구 저변 확대의 기세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보고서에서도 지적하고 있듯이 뛰어난 연구 결과가...
그리고 약 일주일 후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및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보호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 계획을 발표하였다. 2013년 10월 24일 이서현 어린이가 아동학대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지 10년이 되는 2023년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2020년 6월 9세 남자 어린이와 같은 해 10월 16개월 여자 유아가 같은 이유로 사망한...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0일 미국 국가안보국(NSA)·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 합동으로 북한 측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은 외화벌이 및 금전탈취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보건 등 각 분야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공격 주체(북한)를 은폐하고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보건안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왔다. 하지만, 일상회복에 접어든 현재 그 중요성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국가 보건 안보의 핵심 축 역할을 해야할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축소와 예산 삭감 때문이다. 당초 총 1050병상으로 신축·이전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는 760병상으로 축소하고 예산도 줄였다. 근거는 ‘낮은 병상...
보건의료나 환경보호, 지역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박 팀장은 “몽골은 디지털통신부를 만들고 ICT 산업 활성화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22.7% 감축을 계획한 만큼 디지털, 탄소중립, 기후변화 분야에서 함께 할 여지가 많을 것”이라며 “풍부한 몽골 자원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몽골의 스마트팜 확산 등 경제 안보적...
보건안보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메르스가 3개월 유행하면서 GDP 9조 원을 날렸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도 병상에 대한 손실 보상에만 7조 원 이상이 쓰였다. 신종플루, 메르스를 겪으며 국가병원 체계가 개편되고 감염병 컨트롤타워를 만들자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다음 유행을 대비해 제대로 된 투자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국가 정상의 대응이 나라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8일에서야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부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겨울 혹한’...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MSP) 회의 참석
△202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R&D 과제 1차 공고
△직업계 고교 학생들, 중소기업의 FTA 활용 실무인력으로 양성
8일(수)
△산업부 1차관 15:0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전체회의(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13:00 원전생태계 현장간담회(창원)
△IPEF 필라2-4 특별 협상 참여
△원전생태계 지원설명회 및...
강대국들은 안보차원에서 제약바이오 육성 및 보건안보 전략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14조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지난해 ‘바이오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필수의약품 생산역량 강화,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1800조 원 규모의 국내 바이오산업...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포기 후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는데도 정보를 공유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요구를 무시했다. 중국 국민조차 당국의 ‘깜깜이’ 통계를 못 믿겠다며 ‘집콕’을 하는 마당에,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한국·일본의 출장길을 하루아침에 막아버린 건, 분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특히 재빠르게 중국발 입국 제한에 나선...
지난해 10월 미국 상무가 발표한 ‘공급망 핵심품목 리스트’ 초안에는 △핵심광물 및 소재 △에너지 △ICT △공중보건 등 4개 부문 2409개의 품목이 포함되었으며, 미국은 이를 기초로 공급망 관리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공급망 핵심품목은 주로 친환경, 디지털전환 등 미래 핵심 산업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들 품목의 수입 의존은 점차...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구축하는 지역 기반 백신 개발 기술 및 생산 시설이 중·장기적으로 해당 국가 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돕고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시켜 자체 백신 상업화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점, 그리고 국가 단위를 넘어 인근 지역의 보건안보에도 기여한다는 점도 파트너십 구축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덧붙였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저는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적 번영을 위한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저탄소 전환, 보건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질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입니다.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단독 특별연설에 나서 원전을 통한 에너지안보를 비롯해 공급망 복원력 강화와 보건 격차 해소, 디지털 질서 구현 등을 제시했다. 한국 대통령의 대면 특별연설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이뤄졌다.
"원전기술 필요한 나라들 협력할 것"…UAE...
'경제적 번영 위한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 강화''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안보 확보 위한 저탄소 전환''보건 격차 해소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질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지금 세계는 경제의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놓여 있다"며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사의재는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4개 분과를 운영해 전임 정부의 정책을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작금의 상황은 정말 좁은 사법의 틀에 갇혔다. 이것을 토론의 광장으로 끌어내서 국가와 민족, 우리 사회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게 저희의 뜻”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에는...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의 경우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경제협력 MOU 7건에 관한 내용으로, △기후변화 △우주 △신(新)산업과 디지털 전환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인프라 △보건·의료 △농업·식량안보·수자원 △지식재산·통계 등이다.
양 정상은 또 중동과 한반도, 다자주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UAE는 한국 기업들이 UAE의 이러한 인센티브와 다양한 경제와 교역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활용할 것을 장려하였다.o 양 정상은 복잡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경제가 사이버 위협, 공급망 교란,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글로벌 보건 위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위기에 취약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에 대한 조율된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