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이 모두 뛰어나와 벤치클리어링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2루까지 진출한 나지완은 두산의 좌익수이자 신일중-신일고 2년 후배인 김현수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나지완은 당시 경기 중 프록터로부터 '옐로우 피그(Yellow Pig)'라는 인종비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튿날 프록터는 동료 니퍼트를 향해 "Yell it me Nip(나를...
이에 나지완은 격분하며 프록터를 향해 걸어갔고 양팀 선수들은 일제히 마운드로 뛰어나와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번졌다.
다행히 고참 선수들의 만류로 벤치클리어링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이같은 상황은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후속타자 안타로 2루에 진루하자 김현수와 나지완의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두 선수는 신일고 2년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지난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상대 투수 김성배가 던진 초구에 허리를 맞으면서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맞았다.
김태균은 당시 공을 맞은 후 괴로운 표정을 지은채 1루로 가던 도중 김성배와 말 몇마디를 나눴고 서서히 양측 벤치가 모두 그라운드 내에 들어오는 상황이...
송신영은 20일 SK전에서 7회초 2사 1루 상황, SK 3번 타자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이후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SK 선수들과 한화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들어오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한화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구단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팬과 선수단에 경솔한 행동을 보인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신영이 최정을 상대로 던진 초구가 등 뒤로 날아가자 이만수 감독이 항의했고 최수원 주심은 경고를 줬다.
하지만 3구째 공이 최정의 허벅지를 맞히며 양 팀은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였다.
약 4분간 경기가 중단된 소동 끝에 최수원 주심은 송신영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이로써 송신영은 올시즌 2호, 선수로는 첫 번째 퇴장 선수로 기록됐다.
추신수와 캔자스시티의 포수인 움베르토 퀸테로가 언쟁을 벌이는 도중, 양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으나, 여섯 번째 타석이던 연장 10회초 공격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9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0회 2아웃 주자 1, 2루 득점 찬스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추신수는 산체스에게 항의를 표시했고, 상대 포수인 움베르토 퀸테로와 언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지난 6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공이 몸에 맞았으며, 네 번째 타석에서는 머리로 날아오는 빈볼성 공에 격분해 마운드로 뛰쳐나갔던 적이 있다.
개막전에 출전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상대 위협구에 강하게 항의하며 벤치 클리어링까지 가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 개막전 경기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연장 15회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선 상황에서 상대 투수...
지난 5일 대전구장에서 벤치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5일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LG는 8회까지 선취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한화가 2루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 상황에서 LG 임찬규는 몸에 붙는 투구로 타석에 들어선 이양기를 유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