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신세계엘앤비의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보통주 200만 주, 100억 원 규모를 출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또한 이마트24에도 보통주 100만주, 총 500억 원 규모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제주소주와 베트남 이마트 법인에도 각각 50억 원, 405억 원씩 출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에 신규 출점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미국 진출 성과를 보면서 런던, 파리, 싱가포르 진출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 호찌민 2호점의 내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5월 착공에 돌입하고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인근 동남아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가 주요 고객이며, 2016년 1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엠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ESS(Energy Storage Systemㆍ에너지 저장장치)사업에 진출하며 신세계건설, 미래에셋대우와 민간 최초로 ESS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태양광과...
유엠에너지는 이마트와 스타필드, 강남 센트럴파크 등에 설치된 ESS를 운영해 전기료 절감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신세계건설이 건설하고 있는 베트남 이마트에도 ESS의 설치 및 운영을 맡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ESS시장은 지난해 약 3조 원에서 2020년 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또 CJ는 베트남·인도네시아에 공격적 투자를, 신세계는 이마트베트남 매장 확대 등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이 쇄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과의 사드 갈등에서 드러났듯이 ‘기회의 땅’ 중국이 한국 기업의 무덤으로 변할 수도 있는 만큼 동남아 진출이 결코 황금빛 전망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불안정한 전력 수급, 높은 물류비용 등 한국 기업 투자...
일부 상품은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 중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유통업계에서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순히 양적인 PB 상품 확대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고객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2011년 베트남과 중국에 의존하던 새우를 올해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등 8개 국가로 확대했다. 바나나 역시 지난해 88%에 달했던 필리핀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에콰도르산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홈술·혼술을 즐기는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껍질만 까면 먹을 수 있는 손쉬운 재료들이 인기”라며 “새우·바나나는 식사...
몽골과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경우 그중에서도 성장이 빠른 추세다.
◇몽골, 민족주의 정권 속 진출
신세계 이마트가 중국에서의 전원 철수를 선언했다. 현재 네 곳이 철수했고 남은 한 곳 역시 연내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대신 몽골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노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몽골의 경우 유통업계가 신시장으로 기대하는...
이마트 역시 롯데마트의 수순을 따르고 있다. 다섯 지점이 영업을 멈췄고 남은 한 곳도 연내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른바 ‘차이나 엑소더스(Exodus, 탈출)’의 시작이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지리적으로도 우리와 인접한 매력적인 파트너다. 그러나 현지 기업들은 끊임없는 수익 악화를 겪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2017년 2분기 중국 실적이 전년대비...
이마트는 베트남 등 기존 해외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노브랜드와 이마트 e브랜드를 10월 이후에 웰컴 전점에 판매하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는 주문자 생산 방식을 토대로 현지 생산 중인 ‘Emart PK’ 5종을 미 중동부 1000여 개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한편 중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중에는 서부 지역 600~700곳으로 추가 확대한다는...
△토니모리, 87억원 규모 태극제약 주식 처분 결정
△동부제철, 손자회사 동부베트남스틸 230억원 규모 채무 인수 결정
△깨끗한나라, 생리대 릴리안 관련 36억원 규모 2차 손해배상 청구 피소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시간외매매로 50만주 처분
△미원홀딩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기준 충족”통보받아
△이마트, 계열사...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메콩강 유역에 위치한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5개국의 유관부처 공무원과 전자상거래 기업인이 참석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발전 경험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인터넷 보급률은 높아지는 추세이고 젊은 인구 유입도 지속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와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소매시장 1위 기업인 ‘사이공꿉(Saigon Co-op)’이 운영하는 ‘꿉엑스트라(Co.opXtra)’를 방문하고, ‘베트남 국제 식품 및 음료산업전(Vietfood&Beverage_Propack2017)’을 관람한다.
또 전문가들에게 베트남 소비재 시장의 트랜드와 현지 진출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시장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취득
△파버나인, 베트남 법인 70억 채무보증 결정
△우리은행,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원 상회 예상
△한미반도체, 대만 PTI 17억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체결
△동양고속, 50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동아지질, KCC건설과 188억 규모 공사수주 계약
△유엔젤, 몽골 유니텔과 7억 규모 공급계약
△이마트, 올 5월 매출 1조1897억원…전년比...
노브랜드 유자차를 필두로 한 당절임차는 지난해 4억 원어치가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팔렸다. 노브랜드 유자차를 생산하는 서광F&B(이하 서광) 제품의 한국 이마트 매출은 지난해 22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매출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가 해외에서 팔린 것이다. 서광 제품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에도 불구하고 넷이즈에서...
아울러 이마트는 노브랜드 수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지난해 이마트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375개의 노브랜드 상품을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 국가에 43억 원 수출했다.
올해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노브랜드 상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해 수출국도 15개국으로 2배 가까이 늘리고 수출 규모도 10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이마트는 중소기업이 겪는 수출 업무의 어려움을 대신해 직접 수출하는 방식으로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주축 사업 영역 확대 = CJ그룹은 계열사 CJ제일제당을 주축으로 아세안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초 베트남 김치 업체 ‘옹킴스’를 인수하고 9월에는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이마트가 중국 사업에 실패한 원인으로는 현지화가 미흡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중국에서 제대로 된 상품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불어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에서 반한 감정이 격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중국에서 철수하는 대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