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부회장은 2020년 10월에도 EUV 장비 확보를 위해 직접 ASML 본사를 찾아 페터르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파트너십을 다졌다.
재계에선 사법리스크로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는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선 것은 ‘초격차’를 유지 중인 반도체 부문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피터 베닝크 CEO 기조연설“韓 고객사 로드맵 달성 돕겠다…국내 지사 규모도 확대”EUV 장비 가용성 내년이면 90% 넘길 것 차세대 장비 '하이 NA' 2025년 도입
피터 베닝크 ASML CEO(최고경영자)가 “한국 고객사의 로드맵 달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혁신 추진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ASM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터 베닝크(Peter Wennink) ASML CEO에게 “ASML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EUV 노광장비 등 첨단 장비 관련 소재·부품의 공급 안정성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ASML코리아 본사 베닝크 CEO와 면담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ASML은 화성에 2400억 원 규모의...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특정 국가의 안보 문제에 있어 수출 통제는 효과적인 도구”라면서도 “그러나 이를 남용할 경우 연구·개발(R&D)을 축소해 중장기적으로 혁신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출 통제의 광범위한 사용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 능력을 감소시켜 공급망 문제를 악화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