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누구나 검찰 중립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생각에 미치지 않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16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이원석 대검찰청차장검사를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이 차장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내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대검 수사지원과장과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제주지검장 등을 거쳤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했고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 기획조정부장...
그는 당선인 시절인 4월 10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잘 맡아 이끌어줄 분인가 기준을 두고 선정·검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주요 보직을 보면 검찰과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약칭인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기획재정부 관료 그룹) 출신으로 빼곡하다. 이는 군사독재 시절 군인을 대신해 검사가 그 자리를 채운...
앞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기용한 데 이어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완규 법제처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검사 출신들을 잇달아 발탁했다. 조상준 전 대검 형사부장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박성근 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주진우(법률)·이시원(공직기강)·이원모(인사)비서관도 전직 검사이며 복두규 인사기획관...
공정거래위원장도 검찰 출신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40여 명 중 총무비서관과 부속실장 등 6명이 검찰 출신이고, 장·차관급도 법무부 장관과 총리 비서실장 등 6명이 검찰 경력을 가졌다. 1급의 경우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정 직업에...
법제처장에는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완규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직무배제를 당해 징계 처분을 받았을 때 변호인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내정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청문회 전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당시는 청문회가 무산된 상황이었다. 청문회에서 소명할 기회가 있었던 정 후보자와는 다르다.
3일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복지부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정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차기 야당의 비협조로 정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고, 장관으로 임명되지 않으면 새 내정자가 지명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 배 대변인은 "당리당략적인 입장세서 청문회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라며 "다만 이 문제는 인수위가 아닌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대통령실 조직개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일정은 먼저 확인할 수 없지만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자가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이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20년간 법무부와 검찰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수사와 재판...
현재 교육부(사회부총리)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10개 부처 인선이 남아 있다. 이날 최소 7~8개, 많게는 10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직접 회견장에 서서 내각 후보를 소개하는...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법무부·행정안전부의 경우에는 '정치인 배제'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주로 거론된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시절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명예 교수 등도 거론된다.
외교부 장관에는...
이밖에 LX하우시스는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호텔신라는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을 각각 내정했다.
판·검사 출신 인사들도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 검찰총장이었던 김준규 삼성카드 사외이사 후보를 비롯해 성낙송 전 사법연수원장은 롯데정밀화학과 오뚜기의 사외이사 후보에 추천됐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사외이사에 새로...
중앙선관위원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과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 중에 호선한다. 최선임 대법관에게 중앙선관위원장 직을 맡기는 것이 관례인데 이를 깨고 노 대법관을 중앙선관위원으로 지명해 특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5일 대전시청에...
또 "(열린공감TV는) 시기가 맞지 않자 4년 전인 1997년경 미리 '시간강사'가 되기로 내정돼 있었기 때문에 '시간강사'로 소개한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해석까지 붙였다"고 부연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런 방식이 사람을 대하는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대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까지 나서 근거 없는 인신공격을 잔혹하게...
구 행정관은 2019년 11월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당시 직접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을 해 줬던 인물로 알려졌다.
반부패비서관 자리는 김기표 전 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임명 3개월 만에 물러난 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김 전 비서관은 3월31일 임명됐다가 첫 재산공개에서 54억원의 빚을 지고...
문재인 정부에서 병역특례 특별조치법의 혜택을 받은 인사는 문 후보자 외에도 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인 성윤모를 비롯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있다. 특히 변 전 장관은 문 후보자와 임관 및 전역일이 동일하다. 당일치기 군 복무 석사장교 동기생인 셈이다.
노형욱 후보 '갭투자·위장전입' 의혹
노 후보자에게 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