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 건화물(벌크)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벌크선사들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던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물동량이 크게 꺾일 가능성은 적은 만큼 BDI 상승세는 올해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건화물선 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평균...
이 외에 벌크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도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한진해운의 벌크전용선 사업부를 인수해 세운 업체로,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다 해운업황 침체로 철회한 바 있다.
SM상선과 에이치라인해운이 올해 IPO에 성공할 경우 지난 2007년 KSS해운 이후 14년 만에 해운사 상장이 이뤄지게 된다.
조선·해운 회사들이...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0일 2824를 기록했다. 3000선을 넘나들었던 전주 대비 소폭 떨어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벌크선사들은 중국 철강업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중국 철강 수입 감소 여파로 BDI는 진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통의 비수기, 유래없는 BDI 강세를 예상하지 못한 탓에 벌크 부문이 수익성이 오히려 부진했
BDI 급등에도 QoQ 감익은 분명히 아쉽지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Q 시황 강세였던 만큼 납득이 가는 부분
당사는 이번 BDI 강세를 원자재 cycle에 동반한 super cycle까지는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음
이한준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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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소재다...
BDI 상승으로 팬오션 등 우리나라 벌크선사들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BDI는 28일 기준 2957포인트이다. 27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2889)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BDI는 연초부터 고공 행진했다. 1월 초에는 예년보다 3배 이상 높은 1856을 기록했다.
2월 중순에는 1303까지 하락했지만 이른 시일에...
여기에 벌크해운의 턴어라운드는 이제 막 시작단계다. 코로나19에 따른 이연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어 건화물선 운임 역시 컨테이너 해운에 이어201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일시적인 코로나 영향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해운업의 수급환경은 10년래 가장좋다.
최 연구원은 “공급제약과 이연수요 수혜가 끝날 때쯤이면 선사들이 그동안 장기불황...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은 전날 쉘(Shell)사와 총계약금액 620억 원 규모의 LNG 벙커링선 관련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팬오션이 처음으로 수주한 선종으로, 드라이벌크 시장 내 영업경쟁력은 우수하지만, 화석연료시장 대세적 성장기에 들어있지 않아 주력 매출처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던 편이다”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벌크(Bulk)선과 케미컬(Chemical)선을 포함해 10대의 대형 선박을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다.
제이드 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중간 무역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을 쌓고, 하나로해운은 변화하는 해운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분야는 영업ㆍ영업관리(컨테이너 및 벌크 사업 등), 관리지원(재무, 회계, 기획, 총무 등) 부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5일까지이다. 당사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이 외에도 협회는 “시멘트 주요 운송수단인 철도화차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의 부족도 원활한 시멘트 공급에 차질을 빚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철도운송의 경우 코레일 측에서 철도 이용률 저하와 비수익 노선에 해당하는 시멘트 운송용 철도 노선을 역세권 개발과 철도 복선화 등으로 폐쇄하면서 수송물량 부족이 발생했고,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 차량...
배 사장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벌크부문도 전략 화주 영업기반으로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산업 침체에도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이어 “벌크부문도 전략 화주 영업기반으로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M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배재훈ㆍ박진기ㆍ윤민현ㆍ송요익ㆍ김규복 등 사내ㆍ외 이사 선임 △김규복ㆍ윤민현ㆍ송요익 등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을 이용한 대형 중량화물(브레이크 벌크) 사업을 육성해 해상운송 비(非)계열 매출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그간 자동차 운반선 이용이 적었던 브레이크 벌크 화주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복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공략해 자동차 운반선을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기업의 脈숫자로 보는 ‘위니아딤채’이현동 NH투자증권
팬오션팬오션이 여전히 싸다고 생각합니다드라이벌크 시장 운임의 구조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선대 확장기조 유지 운임 상승과 선대확장 영향은 2 분기 실적에 드러날 것운송 최선호주, 목표주가 8500 원으로 상향엄경아 신영증권
HSD엔진전세계 메이저 언론은 선박연료 변화를...
개선과 BDI가 함께 상승하는 구간에선 선사들도 용선을 적극 확대하고 중고선을 매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7년 대비 높은 BDI, ROE 수준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 벨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하다"며 "신흥국 경기 개선과 인플레이션이 벌크 물동량을 일으키면서 BDI와 주가 모두 개선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때문에 탄소나노튜브로 구리선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벌크 상태에서 전기전도도가 우수한 구리의 힘을 조금 빌려야 한다. 이를 위한 탄소나노튜브와 구리의 나노복합화가 필요하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기초 수준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 플라잉카 등 날아다니는 수송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기 때문에 우주 엘리베이터는...
이달 초 주춤했던 벌크선 및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중국 춘절의 영향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휴 규모가 줄고 방역용품 생산이 계속되면서 강세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9일 기준 2875.93으로 전주보다...
현재 HMM은 컨테이너선 부문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조선 및 건화물 등 벌크 부문은 10% 정도다. 과거 현대상선 시절에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초대형 유조선 사업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규모가 줄었다. 회사는 향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980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2010년 이후 10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