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객을 겨냥한 것이나, 대부분의 오프라인 쇼핑몰들도 큰 폭의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12월, 세일 인색한 지미추ㆍ마크제이콥스도 명품 세일 동참= 크리스마스까지 크고 작은 할인 행사가 이어지다가, 크리스마스 이후 26~31일 기간에는 마침내 평상시 세일에 인색한 버버리ㆍ마크제이콥스ㆍ지미추 등 고가 명품 브랜드들도 백화점 세일에 동참한다.
실제로 2013년 국내 제조사의 60·65인치 TV 등이 현지에서 최대 60% 이상 싸게 팔려 '국내 해외직구 붐'의 계기가 됐다.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번째 월요일) 세일은 당초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온라인 쇼핑객을 겨냥한 것이나, 대부분의 오프라인 쇼핑몰들도 큰 폭의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 12월, 연말 버버리·마이크제이콥스 명품까지 세일...
펜디 카멜레온 백(8BL110)은 최대 50%, 버버리 살리스버리 여성 토트백 40%, 프라다 두블레백(BN2775, B2756T)은 20% 할인하는 등 인기품목인 여성가방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샤넬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반품 상품 등 구매 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최대 25% 할인한다.
이 외에도 페라가모 바라 리본 여성 장지갑을 최대 45% 할인하며, 미소니 머플러 등은 최대 70...
분당점은 28일부터 랄프로렌키즈, 미키하우스, 자카디, 버버리키즈 등 직구 수요가 많은 직수입 아동복 브랜드를 20~50% 할인 판매하고, 프라다, 페가라모, 버버리, 미우미우 등 해외명품도 30~40% 시즌오프 판매한다.
◇온라인몰, 직구보다 싸다 ‘맞불’= 해외직구족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최근에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더 높은...
분당점은 11월28일부터 랄프로렌키즈, 미키하우스, 자카디, 버버리키즈 등 직구 수요가 많은 직수입 아동복 브랜드를 20~50% 할인 판매하고, 프라다, 페가라모, 버버리, 미우미우 등 해외명품을 30~40% 시즌오프 판매한다. 또, 28일부터 30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월드 와인 투어’를 열고 10억원어치 물량을 최고 75%까지 할인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또 최근 직구 인기상품인 ‘웰치스 젤리(80팩)’는 일반상품보다 4배 가량 큰 대용량으로 기획해 20% 저렴한 1만9990원에 판매한다.
‘엘리자베스 아덴 썬 스틱(8.6g×2입)’은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2만3900원, ‘미즈노텐시 물의 천사 수분크림(150g)’은 23% 저렴한 1만7270원이다. ‘명품 브랜드 대전’에서는 버버리, 에트로, 몽블랑, TUMI 브랜드...
분주니어ㆍ버버리칠드런은 30일부터, 봉쁘앙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할인에 들어가 ‘직구족’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생활 명품 브랜드로는 존루이스가 30일부터 30~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와인잔과 텀블러는 각 1만1200원, 파스타볼 1만4700원, 여름담요 8만3300원, 햄튼 베딩세트(퀸, 이불커버, 베개커버2P) 16만1000원 등이다.
백화점별로 30일부터 다음달...
버버리코리아 역시 매출액이 2280억원으로 5.2% 줄었고, 영업이익은 210억원에 그쳐 38.8% 급감했다.
명품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산층이 소비를 줄이기 시작해 매스티지 브랜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경로)의 다양화도 매스티지 명품이 외면받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