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와 한조를 이룬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16위,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왓슨은 1언더파 60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세계골프랭킹 410위 세바시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1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양용은(45)과 노승열(26)이 1언더파 69타로 공동 43위에 랭크됐고, 지난주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세계랭커들 가운데에서는 매킬로이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동반 컷오프된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호주)가 출전해 한판승부를 벌였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매킬로이는 3언더파 67타를 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데이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111위, 버바 왓슨(미국)은 5오버파 75타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
◇1라운드 주요선수 기록(23일)
△조던 스피스(-7 63타 단독 1위)
△로리 매킬로이(-3 67타 공동 19위)
△안병훈(-3 67타 공동 19위)
△노승열(-1 69타 공동 51위)
△최경주(-1 69타 공동 51위)
△김민휘(E 70타 공동 76위)
△강성훈(E 70타 공동 76위)
△제이슨 데이(+2 74타 공동 111위)
△버바 왓슨(+5 75타 144위)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리키 파울러(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9언더파 279타를 쳐 멧 쿠처(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고, 국산 볼빅볼로 역전승을 노렸던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8언더파 280타로 제임스 한(한재웅)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의 최종일 스코어 및 기록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국산볼 볼빅으로 바꾸고 나서 모처럼 좋은 성적으로 우승경쟁에 나섰다. 왓슨은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30)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8위, 최경주(47·SK텔레콤)는 아널 3타를 더 쳐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71위에 그쳤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17번 홀(파3)에서 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바람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됐고,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도 7오버파 152타로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짐 퓨릭(미국)은 17번홀에서 두번이 볼이 들어가는 바람에 쿼드러플보기(4오버파)로 3라운드에 진출에 발목이 잡혔다.
더스틴 존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등 ‘빅5’는 다소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데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오르면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존슨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매킬로이는 버디 5개, 보기와 더블보기 2개로...
전인지는 그린에 볼을 올린 뒤 “홀의 크기가 너무 작아 보였다”며 “제5의 메이저’라는 이번 대회에 처음 와 봤는데 그 열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호기심 많은 전인지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자신을 소개했고, 전인지는 버바 왓슨(미국)이 사용하는 핑 클럽의 피팅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J.B.홈스(미국)도 중위권에 그쳤다.
한국선수도 최경주(47·SK텔레콤)와 위창수(42)조만 살아 남았고,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컷오프됐다.
최경주와 위창수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 포볼경기에서 8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