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11일(현지시간) 열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미·중 갈등으로 얼룩졌다. 트럼프는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을 아예 엎어버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재협상하려 한다’는 소식에 “전혀 관심이 없다. 우리는 이미 합의에 서명했다”고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또 미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자료를 중국 측이 해킹하려 한다는 소식에...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이행 상황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1단계 무역협정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전혀 아니다. 그럴 일은 전혀 없다”며 “나는 그것에 관심이 없다. 우리는 협정에 서명했다. 그들이 자신들에게 더...
밀러는 대통령 연설문 작성을 담당하며 반(反) 이민정책의 기초를 닦는 등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의 부인이기도 하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군 장성들의 9일 회의에서도 마이클 길데이 해군참모총장과 조셉 렝옐 주방위군 사령관이 코로나19로 불참했다고 전했다. 길데이 참모총장은 코로나에 걸린 가족과 접촉해 자발적...
게다가 밀러 대변인은 코로나 TF 수장인 펜스 부통령을 따라 각종 회의와 브리핑에도 참석해 온 것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에 백악관 내 집단감염 불안이 커지고 있다.
TF에 참가해왔던 미국 공중보건당국 수장 3명도 전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들은 바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스티븐 한 국장과...
케이티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연설문 작성을 담당하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의 부인이기도 하다.
밀러 부부는 지난 2월 결혼식을 열었으며 여기에 트럼프 본인이 참석하기도 했다. 남편인 밀러 고문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그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임청근 백악관 상임고문 등 친 트럼프 인사들의 지원을 받는 데다 K-방역의 인기까지 더해져 보건제품 수출 호조가 연말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용구 대표이사는 “초도물량 30mL 제품 100만 개 수출에 이어 17배 용량의 500mL 제품 100만 개를 추가 공급하게 됐다”며 “추가 보건...
클레트 윌렘스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매체 CNBC 방송의 경제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스쿼크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현재 미·중간 긴장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 용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우리가 정직해야 하며, 우리가...
한국테크놀로지가 미국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임청근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현직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임청근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직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손 소독제, 마스크 등 한국산 보건 제품의 대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발표한 미국 손소독제ㆍ면마스크 수출 배경에 임청근 백악관 상임고문의 지원이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유명 화장품 회사인 네이처리퍼블릭, 미국 PANACEIA와 손잡고 캘리포니아주에 손소독제 3000만개를 공급한다고 밝했다. 지난 8일에는 로스엔젤레스(LA) 교육당국과 학생들을 위한 면 마스크 1500만...
전날 미 언론은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 백악관 고문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급 병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을 막기 위한 정책 변경 목록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남은 기간 급여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접객업이나 여행업처럼 코로나19로...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 백악관 고문들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 유급 병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을 막기 위한 정책 변경 목록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 선물 시장이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지수 선물은 한때 300포인트 이상...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 백악관 고문들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급 병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을 막기 위한 정책 변경 목록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정책 목록은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에서 돌아오는 이날 오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고문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낙관론을 펼쳤다.
그는 “우리가 (코로나19를) 억제하고 있다. ‘밀폐(Airtight)’ 상태는 아니지만 그것에 가깝다”며 “이번 사태는 인간적 비극이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장이 일부 비틀거림을 볼...
미국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의 사위이자 정권 실세로 꼽히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이전부터 밀켄의 사면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블라고예비치 전 주지사는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에 당선돼 임기를 채우지 못한 일리노이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오바마 측근을 지명하는 대신 자신이 정부...
특히, 존 볼턴 전(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론 그룹의 고문자격으로 참석했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미팅은 론 그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군인공제회의 해외 대체투자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커지면서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해 만남을 요청한 것이다. 11조 원의 자산 규모를 자랑하는 군인공제회는 2000년 중반부터 해외 프로젝트...
트럼프도 클린턴과 비슷한 모멘텀을 맞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미국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라는 호재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당시 백악관 고문이었던 조 왓킨스는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약화시키려 한다면 반대의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앤 콘웨이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출 법안이 자신의 책상에 도착하면 이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국경장벽 건설 비용 13억7500만 달러 △총기 폭력 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 지원비 2500만 달러 △연방 정부 공무원 및 군인 연봉 3.1% 인상분 △국방비 220억 달러 증액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오바마 케어 하에...
미국-멕시코-캐나다의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USMCA 수정안의 부칙을 마무리 짓기 위해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멕시코를 방문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앞서 USMCA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서다.
그러나 장중 콘웨이 백악관 고문이 “연말까지 중국과 1단계 거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었다.
한편,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12월 15일까지 합의가 없다면 트럼프는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트럼프가 중국이 거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던 점을 감안 낙관적인 무역협상은 이어갔다. 이는 한국 증시 하락을...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완료가 정말로 아주 임박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회담을 했다”며 “양측은 서로의 핵심 관심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논의했으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