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코로나19 전파의 진원지로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이 지목되는 상황이다. 행사 참석자 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두 명의 상원 법사위 소속 의원 이외에도 배럿 지명자 모교인 노터데임대 존 젠킨스 총장, 크리스티 전 주지사와 콘웨이 전 선임고문, 지명식 취재기자 등이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야권은...
트럼프 행정부는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등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 참석자 중 8명이 확진됐고, 심지어 트럼프와 첫 TV 토론에 동행했던 대선 캠프의 빌 스테피언 선거대책본부장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다.
이 정도 되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대장 내시경...
그는 올해 2월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해 고문 역할을 맡았다.
힉스 보좌관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함께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통령이 대선토론을 위해 클리블랜드로 갈 때 동행했으며 전날 미네소타 유세를 다녀올 때도 한 자리에 있었다.
그는 지난달 26일 펜실베이니아주 선거...
4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1월 1일 전에, 10월에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미국 보건당국자들 사이에서는 다음 달 내에 백신이 승인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이끄는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11월 1일 이전에, 10월에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달 27일 주 정부들에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백신이 나올 수 있으니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최근...
백악관이 7월 10일 전격적으로 감형 결정을 발표하면서 옥살이를 피한 것이다.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를 두고 트위터에서 “역사에 남게 될 부패(historic corruption)다"라고 평했다.
곧 다가오는 미 대선은 11월 3일. 많은 이들이 바이든의 승리를 점친다. 미 증시에서는 이른바 ‘바이든 수혜주’가 강세고, 월가 역시 바이든 당선을 기대하고...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커노샤를 방문해 폭동 피해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의 부인이자 트럼프 선거 캠프의 선임 고문인 라라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대통령이 블레이크 가족과 연락을 하려 했지만 실제로 접촉을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만델라 반스...
인터뷰에서 “이 나라의 위대한 영웅들을 강조하는 것은 오늘 밤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중에서는 차남 에릭 트럼프의 부인인 라라 트럼프가 출격한다. 그녀는 TV 프로듀서 경력을 살려 재선 캠프에서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켈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등장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잘 방어해 ‘트럼프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물러난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이달 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대통령도 이를 지지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전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도 백악관을 떠나기로 했다는 글과 함께 성명을...
26일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켈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나와 찬조연설을 한다. 차남 에릭의 부인인 라라 트럼프도 무대에 오른다. 라라는 TV 프로듀서 경력을 살려 재선 캠프에서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든든한 조언가인 장녀 이방카 트럼프는 27일에 등장해 아버지를 소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과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등을 역임한 에이브릴 헤인스는 현재 바이든 캠프의 정권인수위원회에 소속돼 있는데 그 또한 IT 대기업과의 밀접한 관계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과거 데이터 마이닝 업체 팰런티어, 워싱턴 소재 전략 컨설팅 업체 웨스트이그젝어드바이저스 등에서 고문으로 일했다. 이 컨설팅...
덕 리온 세쿼이어캐피털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수 주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시너 등 미국 정부 주요 관리들과 틱톡의 미국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WSJ는 전했다.
바이트댄스의 주요 투자자 중에는 사모펀드 제너럴애틀랜틱과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도 있다. 한...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틱톡은 보안상의 이유로 중국이 통제할 수 없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든, 다른 안전하고 미국적인 기업이 사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는 중국 정부에 많은 돈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미국도 이번 인수를 허용함으로써 그만한 돈을 받아야...
뉴욕타임스(NYT)는 셸턴 후보의 측근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지원과 압박에 공화당 소속 위원들이 모두 찬성 쪽에 손을 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셸턴 후보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 때부터 논란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그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미국 상임이사를 지냈고, 2016년 대선 때는 트럼프 선거캠프의 고문을 담당한 바...
“펜스 부통령은 몇 주 전 보건부에서 브리핑 당시 16개 주에서 코로나19 환자와 확진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말리 대변인은 보고서 내용이 허위라고 일축하지는 않았다. 캘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 또한 보고서의 진위와 관련 “우리는 코로나19 핫스폿이 어디인지 알고 있으며, 많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 경제 고문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가을 학교를 재개하는 지방 정부에 대해 재정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기꺼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학교 수업 정상화에 열을 올리며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당근책’을 꺼내 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시위대는 미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워싱턴D.C.의 백악관 턱밑까지 들이닥쳤다. 약탈과 방화, 폭력, 기물파손이 난무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고 총격을 가했다.
곳곳이 무법천지로 변하면서 140개 이상 도시가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동시에 통금령을 내린 것은 1968년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사건 이후 처음이다. 미국...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고문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그의 선거 대항마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압박한다고 믿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동의해서 시위대와 갈라지든, 백악관의 일부 관리들에게 폭도로 여겨지고 있는 사람들의 편에 서든 말이다. 다만 이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국민을 통일·단결할 지도자를 찾는 유권자들을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 화제...
약을 복용한 것은 최근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두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이들 중 한 명은 해군 소속으로 트럼프의 개인 수발을 들었으며 다른 한 명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언론담당 보좌관인 케이티 밀러다. 케이티 밀러는 트럼프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의 부인이기도 하며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변인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개인비서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 내 긴장감이 고조됐고, 결국 백악관은 직원은 물론 출입 기자들에게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그는 4월 초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인사들과 면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