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분율 확대의 배경에는 HLB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HLB테라퓨틱스가 최근 국가 지정 백신유통사업자로 선정되고 지난해 말 기준 기준 흑자전환이 가시화 되고 있는 점 등도 회사의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3상과 신경영양성...
일본 시오노기(Shionogi)가 개발한 조코바는 홍콩 핑안시오노기가 아시아지역(일본제외)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9월 홍콩 핑안시오노기와 국내 판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허가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결과와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2/3상...
일동제약은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백신을 접종한 환자 집단의 임상시험에서 내약성 및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 시 필요한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이어 “진덤(GeneDerm)을 사용한 피내 접종 시 GLS-5310에 의해 유도된 T세포 반응이 mRNA및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포함한 모든 백신의 경우 보다 약 15~20배 더 컸다”라면서 “DNA 백신에 자체 개발 흡인 장치인 진덤(GeneDerm)을 적용한 최초의 임상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국제백신학회에서 GLS-5310을 접종한...
원 회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감기약을 비롯해 기초필수의약품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산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수출 등에서도 K-파마의 경쟁력과 존재감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3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 등...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며 백신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특색에 맞춰 개발되기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많이 변할수록 백신이 무력해질 수 있다.
이들 XBB 하위 변이로 인해 내년에도 각국이 감염자 확산에 시달릴 수 있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늦춰지나…“내년 봄 적당” vs “논의 자체가 시기상조”...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따라 개발되는데,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심할수록 백신의 효과는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EV수성 관계자는 “미국, 중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도 공급 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품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샐바시온투자조합은 EV수성...
NIAID는 ARS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기업의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앞서 코로나 팬데믹 중에 모더나와 라이센스를 체결해 백신을 빠르게 상용화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방사선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네오이뮨텍은 NIAID의 ARS치료제 개발 연구에...
바이오 에너지 기술개발과 바이오 항공유 및 선박유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손지웅 LG 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경제 2.0 정책에 기대를 표하며 △영유아 필수 예방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자국화 위한 투자 강화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망 확보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제품 시장 확대 △생산기반 고도화 및...
이외에도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백신‧치료제 기술 개발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근본적인 기초‧원천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803억 원을 지원한다. 치매와 우울증 등 다양한 뇌질환 극복을 위해 뇌연구 분야에 592억 원을 지원한다.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와 첨단 디지털기술과의 융합은 불확실성이 높고, 장기간, 높은 비용이...
김 대표는 “범죄 프로파일링을 하듯이 사이버 범죄나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들에 대한 여러 흔적 정보들을 추적하고 분석해 제공하는 업체”라며 “과거 악성 코드가 백신·포맷만을 필요로 하는 존재였다면 현재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지고 암호화폐 등 경제적인 부분까지 연결돼있으므로 누가 무엇을 공격했는지, 어디에 유출했는지 등을...
오미크론 전파력이 더 강한 만큼 재감염률도 훨씬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대 카오원룽 박사는 “중국에서 현재 변이 유행이 정점에 달한 후 XBB가 유입돼 새로운 대규모 감염을 촉발할 수 있다”며 “이 시점에서 중국의 재감염을 막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돌연변이를 예측해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호가 1만9500원(10.80%)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가 2만5500원(8.51%)으로 상승하며 보합세를 벗어났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기업 큐라티스는 5500원(-2.65%)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FDA 임상2상과 자회사 오라벡스를 통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양사 간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관계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 양사는...
그동안 중국 당국은 해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수입을 제한해 왔습니다.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경쟁에서 밀릴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치료제 수입을 막는 데도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초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확진자가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선 일 평균 1000만 명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기업 큐라티스는 사상 최저가인 5650원(-1.74%)으로 밀려났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호가 1만4000원(+1.82%)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바이오 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는 8550원(+0.59%)으로 2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은 호가 9100원(-11.22...
그간 중국 보건당국은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적극적인 보급은 물론 해외에서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승인마저도 회의적이었다. 자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경쟁에서 밀릴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팍스로비드 쟁탈전’은 중국의 보건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진둥옌 홍콩대...
마카오는 본토 밖에서 중국 시민이 귀국 검역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관광객에게 화이자 파트너인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둥관에 거주하는 27세의 한 여성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유료 관광객에게 접종을 실시하는 유일한 곳인 마카오과학기술병원에서 10월 첫 번째 mRNA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지난주 2차...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독감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99% 이상의 중화력을 검증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코로나와 독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까지 한꺼번에 유행하고 있어 병상과 해열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 수요 폭증으로 대형 약국들은 어린이용 해열제와 진통제의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