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으로 22대 총선서 수원정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26일 “배현진 의원 일이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지난달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데 대한 항의 쪽지였다.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초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쪽지에는 “교수님...
서울시교육청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강남구 모 중학교 학생 A군에 대해 “적절한 선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은 강남구 소재의 중학생으로 확인됐다”며 “방학 중 일어난 사안으로 경찰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교육청과 학교는 수사결과와 생활교육위원회의 규정에 의거, 적절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용의자가 자신이 15세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습격범 나이가 실제 만 13세라면 소년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 A 군은 자신이 15세이며 ‘촉법소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나이가 한국식 나이인지, 만 나이인지에 따라 법원의 처분이 갈릴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고 말했다고 26일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이 밝혔다. 또한, 배 의원에게는 "많이 놀랐을 텐데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수석은 이날 오전 배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전날(25일) 자당 배현진 의원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총선 선거 운동을 하는 정치인들의 신변 안전 우려와 모방 범죄 발생 우려가 제기되자 관련 대책을 점검해 봐야 한다는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전날 테러를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병문안을 가려고 했지만, 배 의원 측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당 지도부에서는 홍 원내대표, 고 최고위원이 병문안을 가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지만 배 의원 측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방범죄가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련해 종합대책을...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입원 조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 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다....
대통령실은 25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밤 입장문을 통 이같이 언급하고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당시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두피가 찢어져 봉합 처치를 받고 입원해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의료진이 밝혔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오후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며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습격당했다.
A씨는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배 의원의 머리 뒤를 가격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 뒤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기·김가람 등 최고위원 “똘똘 뭉쳐야”김기현 “사즉생 각오로 국민 목소리에 답할 것”하태경·서병수 등 비주류 ‘김기현 사퇴’ 촉구배현진 등 친윤 초선들 반박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이 시작됐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6곳 지역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뒤 위기감이 엄습한 탓이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를...
이외에도 국민의힘 주호영, 송언석 권성동, 조경태, 김학용, 정진석, 배현진, 최재형 의원, 민주당 김주영, 정청래, 이상헌, 박용진, 이원욱 의원 등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박 의원은 “스님의 가르침을 잘 이어가겠다.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조문록을 남겼다. 또 “납득이 잘 안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돼 많이 놀랐다”며 자승스님 입적 소식 심경을...
야권 험지로 분류되는 송파을의 현역의원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다.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송기호 변호사다.
박 전 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됐고, 대선 이후 당 공동비대위원장을 지냈다.
박...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한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8명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퇴 발표는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한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퇴 발표는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배현진 조직부총장을 비롯해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까지 총 8명이 사퇴를 결정했다. 원외 대변인단의 경우 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당직자가 총괄 사퇴하기로 한 것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총선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보궐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