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사가 생산할 니켈 중간재 MHP는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에 사용되는 황산니켈의 주요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MHP는 다른 중간재들보다 안정성이 높은데다 상대적으로 가격까지 저렴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황산니켈 생산 원료 중 MHP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4%에서 2030년 42%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사는 이번에 확보된 MHP를 기반으로...
KAMA, 한·미·일·EU 車협회 의견서 비교4곳 모두 조립 요건 확대·완화 등 요청광물·부품 조달 요건은 AAI만 의견 달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실시한 의견수렴에 제출된 전 세계 주요국 자동차협회 의견을 비교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이...
윤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 차원에서 한국 원전과 방산에 대한 유럽과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협력 요청도 전세계로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아세안과 사우디를 비롯한 정상 외교와 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수주 기회가...
협회·연구원, 미래차 육성·기업 지원 위한 MOU 체결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위해 추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차량의 전동화 확대, 자율주행, 로봇,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유례없는 프리미엄을 챙기고 있다”면서도 “팬데믹 이후 좋았던 경기는 사라지고 인플레이션 확산과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상황에 마주한 내년은 가격 상승효과를 낙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중장기 성장 기대는 유효하지만, 단기 리스크 부각에 따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폐배터리의 재사용-재제조-재활용 동맹을 맺은바 있다.
이번 K-재자원화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7개 기관은 제도개선, 기술지원, 금융지원 및 인력양성 등을 통해 재자원화 관련 업계가 안정적으로 핵심광물을 확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해광업공단은 정보·기술·금융 지원을 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비철금속협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 및...
그러나 홍 연구원은 “CAAM은 2023년 내연기관차 취득세 감면 정책 적용 여부가 불투명하고,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급 또한 중단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며 “완성차 기업들의 산업 전망이 불확실하고 내년 생산 계획을 구상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미국의 1차 의견수렴 당시 우리 기업·협회가 제출한 의견과 함께 다른 국가와 기업·협회가 제안한 의견들도 추가 분석해 미 행정부와의 실무협의 채널 등 양자적 협의를 통해 개선을 지속 요청할 계획이다.
또 우리 정부는 내달 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2차 의견수렴 절차에서도 우리 기업의 입장을 고려한 구체적 제안들을 마련해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산업부는 IRA와 관련해 전기차, 배터리 업계와 만나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에너지 분야와도 간담회를 통해 대응을 논의하고 혜택을 활용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 포집, 에너지효율 등 청정에너지 세액공제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생산력을 갖춘 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사업...
이어 14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소재 개발, AI 언어, 로봇공학, 메타버스, 데이터 저장장치, 배터리, 양자 컴퓨팅, 생명과학, 나노구조 탄소 등 혁신 산업 분야에서 각 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투협과 MIT는 14개 MIT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하나”라며 “우리 기업이 실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통신장비·부품의 수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고 스마트폰의 경우 경쟁우위 요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패권 확보를 위한 통상질서 재편 움직임이 앞으로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핵심 첨단산업 분야에서 벌어질 통상 이슈를 예의주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구 회장은 “IRA와 CHIPS(반도체와 과학법)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핵심 첨단산업의 미국 내 제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것”이라면서 “이 같은 조치가 향후 바이오, 로봇 등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미국 투자여건과 법률 등을 세밀하게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RA와 관련해 그는 “미국 재무부가 세부 지침을 마련할 때 우리 업계...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에서는 단가 때문에 생산하지 않는 자원이 있고 유럽이나 미국도 부가가치가 낮은 자원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에 의존하는 것”이라며 “밸류체인이 원활하게 돌아간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각국이 기술과 자원으로 패권 전쟁을 하면서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공급처를 두고 관리하는...
희토류는 반도체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으로 쓰이는 광물로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전기 자동차, 풍력 발전용 터빈 등에 사용되는 영구 자석의 필수 재료이며 디스플레이, 의료용 산업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등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원자재다.
반도체 공정 중 식각 공정(회로 패턴 외 불필요한 부분을...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아 배터리‧소재 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중국은 2020년부터 한국의 리튬 수입대상국 1위에 올라선 이후, 대중국 리튬 수입 비중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중국에 대한 리튬 의존도가 커지면 자칫 중국의 수출 규제가 우리 전기차 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 경쟁국인 일본은 대중국 리튬 의존도를 50%대로...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모...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판매 및 정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7.9%에서 올해 7.7%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차량 판매 대수도 233만3000대에서 210만3000대로 9.9% 감소했다. 다만 유럽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EV6 등 전기차 신차 및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미국자동차協과 워싱턴 회의 개최AAI "의회의 결정에 우리도 놀랐다""IRA 탓, 美 전기차 보급 지연 우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행정부의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미국 자동차협회와 접촉해 관련 법안의 모순을 공론화하는 한편, 관련 정책이...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자동차 및 배터리 분야 기업·협회를 대상으로 공급망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공급망 기본법의 입법예고에 앞서 기업과 협회에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