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일 배출량인증위원회(환경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건물·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통보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 2210억원 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
또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특별강연에 나선 이안 라일리 세계시멘트협회(WCA) 회장은 현재 유럽에서 추진중인 탄소배출권거래제(ETS), 탄소국경세(CBAM) 등과 같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설명하며 "미래에는 탄소 크레딧의 고갈과 탄소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환경 규제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멘트 업계도 에너지 효율 개선, 대체 연료 사용량 증대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선미 박사는 이날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결제), △탄소배출권을 토큰화해 거래하는 Re-Fi(재생금융)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보험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러 혁신 금융 사례를 소개했다.
최선미 박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원 조회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 신청 및 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세분화된...
이온어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실적평가와 검증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수행하며 켑코이에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투자 및 설계·조달·시공을 담당한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생산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환경 부문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노력과 저탄소 경제 비즈니스 관련 주요 투자 현황, 친환경 경영 활동 등을 다뤘다. 하나증권은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와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사들은 온실가스 배출 규모에 따라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5000GT(총톤수) 이상 선박은 2024년부터 배출량의 40%, 2025년 70%, 2026년 100%를 구매해야 한다.
해상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선사의 친환경 선박 발주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 받는 선박 추진 연료는 메탄올이다.
이미 세계 2위 해운 업체인 덴마크 머스크(MAERSK)가 세계 최초로...
불소 배출기준도 합리화해 업계 추산 연간 최대 1250억 원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 폐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간 재이용을 허용하는 등 규제 개선도 이어간다.
환경부는 전담지원반을 운영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순환경제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 개선, 온실가스 배출권 이월...
교보증권 관계자는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다”며 “신성장동력인 토큰증권,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 영업경쟁력 강화로 순이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이루트는 산업용 프린터 본원사업 외에도 이커머스 사업 등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폐기물 수집,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관련 사업을 목적 사항에 추가했으며, 리사이클링 관련 구체적인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KT 환경경영 정책은 글로벌 환경경영 표준(ISO 14000),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파리기후변화협약, TCFD 가이드라인, 기후 시나리오 등 국제 환경 선언 기준과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배출권거래제법 등 국내 환경 법률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KT는 환경경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KT와 KT 그룹사인 스카이라이프, HCN 등은...
SK E&S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운영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및 글로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RE100 솔루션 사업도 준비 중이다.
SK E&S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가능케 한 것은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축적해온 차별적 경쟁력과...
메리츠증권은 금·은, 구리, 농산물, 탄소배출권, 천연가스 등 다양한 원자재 선물 ETN을 보유해 일반적인 주식이나 채권 투자 외 원자재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도 투자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상기후와 전쟁 여파로 곡물 가격이 폭등하며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더 쉽게...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하락 원인이 '배출권 이월 제한'에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포커스 '배출권 거래제의 시장기능 개선 방안'이란 보고서에서 "가격기제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으면 시장을 통한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효율적 달성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라오스가 탄소중립을 위한 매립가스 발전, 수상 태양광 발전 등 대규모 사업에 협력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하는 이행 약정도 체결하면서 연간 22만5000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1~13일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국내 녹색산업체가 라오스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 매립가스 발전 등...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ESG 경영 페이지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발적 탄소 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승객이 탑승한 항공편 출발·도착 공항을 입력하면 계산되는 탄소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아오라(AORA)를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은 △바이오 스토브...
협회는 CBAM 이행규칙에 대해 △EU 역외 사업자 기밀 보호 △자료 제출 부담 경감 △내재 탄소 배출량 산정 방식에 한국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K-ETS) 기준 적용 허용 △전환 기간 벌금 부여 철폐 등을 지적했다.
의견서는 역외 사업자 기밀정보 보호와 관련해 “역외 기업 입장에서는 기밀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역외 제조기업이 직접 CBAM 등록 기관에 자료를...
한 장관은 "우리나라는 배출권거래제 선도국으로서 배출량 보고 및 감축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우리 기업의 수출에 불이익이 없도록 CBAM 이행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의 탄소 감축 노력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 간 해중합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 원의 탄소 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한다.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ESG 확대는 SK케미칼의 공급망 관리 노력에도 담겼다. SK케미칼은 지난해 협력사 ESG 관리 정책 및 체계를 수립하였으며, 올해부터 협력사 계약 시 아동·인권, 환경, 윤리, 안전·보건 영역에서 규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