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증권사의 시장참여가 정착된 이후에는 할당업체 등이 거래소에 직접 주문을 내지 않고도 증권사에 위탁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배출권시장 활성화 및 참가자 편의제고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전략기술 관련 산업부 행정규칙을 개정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 감축에 기여한 부생수소 생산기업에 탄소배출권을 추가 할당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린 수소 기술 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위한 종합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투자계획과 배출권 매매 의사결정에 혼란을 겪어 왔다"며 "배출권거래제를 운용 중인 해외사례를 참고해 근본적인 가격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업은 정부에서 할당받은 온실가스 배출권이 남거나 부족하면 이를 팔거나 살 수...
앞서 환경부는 '제3차 계획기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 및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에서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중에 제3자의 시장참여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배출권 시장에 제3자를 참여시킨 이유는 유동성 공급을 통한 거래시장 안정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물 탄소배출권(KAU21)은 1톤당 2만8500원이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배출량 범위 안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을 발행한 뒤 기업들에 할당하고, 기업들은 실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 과정에서 배출권이 부족한 기업과 여유가 있는 기업 간에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이 배출권 거래시장이다....
거래소는 연내에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자기의 고유재산을 운용(자기매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배출권시장에 실수요목적의 할당업체(기업체)만 참가 가능하다.
이번 증권사의 시장조성자 참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에 합리적인 탄소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커진 상황이지만 DNT 이슈는 2024년부터”라며 “그 동안 휴켐스의 주가 방향성은 하반기 탄소배출권 실적에 있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배출권의 경우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3기가 시작, 3기 탄소배출권 정책부터는 유상할당이 3%에서 10%로 변경되며 제3자 개입이 허용되어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에 참여해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 수익을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용 및 해외 상쇄 배출권에 대한 국내 사용 한도 확대 등도 요청했다.
석유화학은 연간 약 71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 철강(1만 1700만톤)에 이어 국내 제조업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온실가스...
685개 배출권거래제 할당기관을 대상으로 공개 검증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 각종 평가를 거쳐 가스공사 등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LNG 기화 시스템 개선, 프리쿨러 설치, 미활용에너지 재활용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펼쳐 온실가스를 지난해 대비 11만 7000 톤 가량 감축(감축률 11%)했다.
또 천연가스 산업 부문 탈루배출계수(Tier 2) 자체 개발...
탄소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 총 1042개 대상으로 그룹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한 탄소배출량을 산출 및 관리하는 DB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의 과학적 추진을 위해 탄소회계 금융협회(PCAF)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의 탄소배출량 측정 모형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3차 배출권 할당계획’에 의하면 3차 계획 기간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난 2차보다 약 4% 강화되고, 유상할당 비율은 3%에서 10%로 확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364개사를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3차 계획 기간(2021~2025년)에 ‘온실가스 감축 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025년까지 적용하는 3차 계획상 온실가스 배출권 허용량은 총 6억970만 톤이다. 유상 할당의 비중을 늘리고, 석탄과 LNG의 배출계수를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이번 계획이 석탄 발전의 부담을 지나치게 크게 만들어 전기요금이 인상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먼저 배출계수가 석탄 발전의 부담을 키운다는 분석이다. 기업에 주어지는 배출권...
지난 15일 환경부는 제3차 계획 기간(2021∼2025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항공업종의 유상할당업종 지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항공업종은 2015년부터 시작된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으로 지정돼 온실가스 규제를 받아왔다.
반면 항공업계는 3차 기간에 무상할당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약 275억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황 연구원은 3차 계획에 부담할 기업들의 배출권 비용은 △한국전력(연결) 8453억 원 △SK에너지 296억 원 △LG화학 323억 원 △롯데케미칼 23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는 배출권 4만 원, 유상할당 비중 10% 가정에 근거하며 초과 배출할 경우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업체는 유상할당량 확대로 인한 가격...
보면 배출권거래제 기간 기타용도 예비분 2373만톤 중 잔여물량 448만 톤(약 954억 원 상당, 제1차 계획기간 평균 2만1290원/톤 환산 기준)에 대해 당시 할당위원회에서는 할당업체와 충분한 협의 과정 없이 전부 폐기처분한 바 있다.
현재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의 기타용도 예비분의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의 배출허용총량, 예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