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50여 년 가까이 축적된 송·배전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HVDC(초고압 직류송전)와 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등 신송전 사업을 강화 중이다.
한국전력, 전기연구원 등 기관과 함께 2021년까지 전압형 HVDC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고압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에 다시...
현재 고배전 케이블 대용으로 쓰이는 고부가가지 제품 부스닥트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의 공장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압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하는 미얀마 법인은 내년에 조기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추세로 여전히 송배전 전력망이 부족한 상태이며 최근...
한전은 국내 유일의 전기 송‧배전 서비스 공급자로 산하 6개의 발전자회사를 통해 국내 전력공급의 약 70~80%를 책임지고 있다.
S&P는 “한전이 수익성 약화와 차입금 증가로 인해 현재 ‘bbb’ 자체신용도(stand-alone credit profile)를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어, 이러한...
양국 간 상호배전시스템 고장이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사이버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6분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약 4800만 명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교통 신호등에 불이 꺼지고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지하철은 운행이 중단됐다. 수돗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많은 상점이 문을...
발전사업자는 생산한 전기를 고객에 팔기 위해서는 발전설비와 한전의 전력계통(변전소 및 송배전선)을 연계해야 한다. 발전사업자가 전력계통 연계에 필요한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지만 1MW 이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계통 연계를 보장 받는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확대)...
광림의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는 배전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장비로 3.5톤급 차량에 11m급 절연 고소 작업 장비를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작년에 이어 전기공사 관련 차량 납품을 하게 돼 관련 부분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기술향상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기공사업은 발전·송전·변전·배전 설비 공사 및 도로, 철도 등 국가·산업시설물 전기설비 공사 등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올해 7월 9일 시행을 앞둔 ‘전기공사업법 법률 개정안(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1월 8일 국회통과)’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법 개정안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중소공사업자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전봇대(전주)는 없애고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가공배전선로)은 땅속에 묻는다.
서울시는 26일 서울 전역의 가공배전선로를 대상으로 지중화사업 우선 추진 대상지와 중장기 추진계획을 담은 ‘서울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와 전선류를 땅에 묻거나 설치하는 지중화 사업에 대한 서울시 차원 최초의...
이후 LOI 체결을 계기로 필리핀 최대 민간 배전사인 Meralco와 PSA(장기전력구매계약) 체결을 위한 물밑 협상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대상 사업부지 확보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사업 개발에 착수한 상태며, 서희건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인허가 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최근 순환 정전을 해야 할 만큼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필리핀...
전력공사의 발전설비(신고리원전 4~6호기 등) 및 송배전설비 투자, 도로공사의 고속도로(서울~세종, 함양~울산 등) 건설 투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부채비율의 경우 154.8%를 기록했는데,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추세로는 2013년 이후 6년 연속 하락했다.
공공기관 당기순이익은 1조1000억 원으로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증가 폭은 전년...
한전 속초지사는 발화지점으로 지목되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주유소 인근 전신주를 관리하고, 강릉지사는 24시간 지능화 시스템 등 배전센터의 설치·운영 책임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불 원인이 특고압 전선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아크 불티'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지난 19일 회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신주의...
현대중공업그룹이 ‘직류(DC)배전’ 분야 기술개발 속도를 낸다. 한국전력과 함께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그룹 새 사옥에도 이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글로벌R&D센터 직류전력 공급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한전은 산불 피해조사가 끝나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문장비를 갖춘 119재난구조단을 파견하고, 한전 및 협력사의 인력‧장비를 투입해 전력설비 특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송배전분야 40여 명의 ‘기술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불취약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동차오디오 전문 제조업체 '남성'과, 송ㆍ배전로 부품전문업체 '세명전기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남성과 세명전기공업 등 2개 기업을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한다고 4일 밝혔다.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에 따른 사회 기여도와 지속 성장성을 토대로 한 것이라는 중기부 측 설명이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중소기업 성장의...
LS산전은 스마트 직류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지난해 LS산전과 한국전력이 공동으로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한 ‘DC 배전 에너지자립섬’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대표 프로젝트인 서거차도 DC 아일랜드에 적용된 솔루션을 가상현실(VR) 게임을 통해 직접 둘러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호평을...
공장 내 유해가스 누출을 감지해 위험 신호를 알리는 ‘tVOC(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센서’, 공장 내 운행 장비에 부착하면 주변 장애물을 정교하게 감지해 이동 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3D ToF(Time of Flight) 센서’, 배전 선로에 설치해 전류 누설이나 방전을 감지하는 ‘무전원 전력 IoT 센서’ 등을 선보인다.
LG CNS는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스마트미터(36.5%)와 배전자동화(9.6%),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3.8%)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이 화석연료 운영관리에 집중돼 있으나, 앞으로 프로슈머(Prosumer) 개념을 접목한 분산형 재생에너지원과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례로 프랑스 자동차 기업 PSA그룹은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의 에너지 관리...
'한국전력공사법'은 한전의 목적사업을 전력자원 개발, 송배전, 연구 등으로 규정해 이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을 할 수 있는지 모호한 상황이었다. 이에 심의회는 관계부처 유권해석을 거쳐 임시허가를 내주되, 세부사업 내용은 산업부와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프로바이오틱스(체내에서 유익한 효과를 내는 유산균) 화장품은 이번 심의회 해석을 통해 규제 특례 없이도...
또한 이상 상황 감지를 위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배전 유닛·개폐기·냉각 장치 등 센터 주요 설비의 온·습도, 전력사용 상태, 공기흐름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센터 직원의 근무 환경 및 방문자 안내도 개선한다.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사내 식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특정 지역의 혼잡도 관리를 지원한다. 식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