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 씨는 집에 탄산수를 상자 채 주문해서 늘 쟁여놓고 마신다. 느끼한 식사를 하거나 입안이 텁텁할 때 시원한 탄산수를 한 모금 마시면 톡 쏘는 알싸한 맛과 함께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아서다. 항상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콜라나 사이다 같은 가당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면 몸에 대한 죄책감도 덜어지는 것 같단다.
#선영 씨의 회사 동료 준호 씨는 ‘1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션이 주어졌다. 지구온난화를 멈춰 기후위기가 불러올 재앙을 피하고, 우리가 누린 지구로부터의 혜택을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한다는 절박한 공감대가 강해지고 있다.
작년 한 해, 지구의 온실가스는 약 5%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다. 한 해 전 세계 온실가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신흥국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레임 워크를 창설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주의 국가에 의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투자의 틀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항하겠다는 것이다.
G7 정상들은 이날 오전 이틀째 논의에 들어갔다. 첫날 논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의 회복을 논의하고...
역대 최고가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밈이 나왔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견의 실제 주인공 사진이 들어간 ‘도지밈’ NFT가 경매에서 400만 달러(약 44억6600만 달러)에 팔렸다고 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FT 경매 사이트 조라에 따르면 이날 도지밈 NFT 낙찰자 @pleasrdao는 약 400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1696.9를 결제했다....
백인 경찰관의 폭력에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마지막 순간을 스마트폰에 담은 10대 소녀가 퓰리처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CNN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는 11일(현지시간) 우수한 보도에 주는 퓰리처상을 발표하고, 2020년 5월 미국 미네소타에서 일어난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폭행 사망 사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소녀(당시 17세) 다넬라 프레이저에게 특별상을...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YTN에 따르면 당 수석대변인에는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이, 정책위의장엔 김도읍 의원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가 지역구인 초선이며, 김 의원은 3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를 맡고 있다.
당 사무총장에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들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논의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부양책을 지지하는 한편 백신 등 보건 분야의 공급망 확대 방침도 확인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각국에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을 요구했고,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지낸 마리오 드라기...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G7) 팬데믹 후 처음으로 대면해 개최되는 정상급 국제회의가 됐다. 감염 확산 경계심이 여전한 가운데 각국 정상들은 2년 만에 대면 외교를 펼쳤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영국 남서부 휴양지 카비스베이 해변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정상들은 사진 촬영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15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 때와 달리 이번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는 영국 측에서 왕실 인사인 제인 하틀리, 마이클 존 할러웨이 외교부 장관대표, 마틴 알베리 콘월 지역 대표 등이 마중 나와 문...
삼성전자의 고수익을 견인해온 반도체 사업에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률에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저하는 반도체 수탁 생산·디스플레이 등 다른 부문의 투자 여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 이맘때, 뉴욕에서 시신을 가득 실은 냉동트럭 사진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영안실과 장례식장, 화장장이 포화상태가 돼 감당이 안 되자 시신들을 가방에 넣어 냉동트럭에 보관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1년, 백신의 등장과 함께 드디어 일부에서는...
어지러운 광고 때문에 뉴스 읽기가 불편했다고요?뉴스는 많은데 재미가 없었다고요?
이투데이 홈페이지가 확 달라졌습니다. △독자 중심 △콘텐츠 온리 △클린 광고 △디지털 콘텐츠 4가지에 역점을 둔 뉴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는 이투데이의 고민은 깊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도지 아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미국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SNL’에 출격하고야 말았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중 SNL 호스트로 나선 건 미국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 이후 머스크가 두 번째입니다.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방영된 SNL에 출연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인터넷 밈(짤)으로 시작된 가상화폐...
27년 만에 파경 맞은 세기의 커플
빌 게이츠(65)와 아내 멜린다 게이츠(56)가 3일(현지시간) 이혼을 발표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온 세상의 빈자와 병자는 구했지만, 정작 자신들이 함께하는 황혼은 지키지 못했군요!)
온 세계가 이들 부부의 어마어마한 재산의 향방에 관심을 갖습니다. 이 부부는 27년 전 결혼하면서 ‘혼전 계약서’는 쓰지...
지나가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4일 저녁 7시쯤 천호동 인근에서 지나가던 사람에게 1000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체포된 40대 남성 A 씨는 처음 본 피해자에게 1000원을 빌려달라고 했고, 거절당하자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전 멤버였던 하윤이 탈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하윤은 4일 자신의 SNS에 “예전부터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호르몬 병을 앓고 있었다”며 “활동 중 이게 더 악화해 회사와 상의 끝에 아쉽지만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료에 전념해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한다.
하윤은 “이렇게...
트로트 스타들을 내세운 TV조선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시청자참여 게시판이 떠들썩하다.
당초 정동원을 앞세워 ‘뽕숭아학당’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예고했던 TV조선이 갑자기 계획을 바꿔 뽕숭아학당의 개교 1주년 특집으로 변경하자 팬들이 발끈해 불만 글로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어린이날 특집(5일)과 개교 1주년 특집(13일)을 분리해서...
인도가 세계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고 있다.
인도 총리는 원래 26일 오전 5시에 종료 예정이던 도시봉쇄를 5월 3일 오전 5시까지 연장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5만 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으로 추이, 의료 시스템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날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만우절 농담처럼 부상한 가상화폐 도지코인. 시가총액에선 한때 포드자동차를 능가하기도 했지만, 결국 거품이 꺼져 장난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적지 않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시장 담당 수석 칼럼니스트 제임스 매킨토시는 “페이스북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최근 내놨다. 페이스북도 시작은 장난이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