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한국엔젤투자협회와 18일 입장문을 통해 “요기요 매각을 조건부로 하는 배민-DH 기업결합은 불승인에 준하는 이례적인 조치”라며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외면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사시키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디지털 경제에서 국가 간, 산업 간 경계가...
공정위,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기업 딜러비러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 인수에 대해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16일 DH에 따르면 공정위는 요기요를 운영하는 DH의 인수합병 승인 조건으로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DH는 해당 승인 방침에 대해 동의할 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배민) 인수에 ‘조건부 승인’ 방침을 제시하면서 ‘배달앱 공룡’ 탄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가 내건 조건은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측은 반발하고 있다.
16일 공정위는 DH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인수합병 승인을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최고 떡볶이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간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애정을 겸비한 떡볶이 전문가를 뽑고, 많은 이들이 한바탕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서울시ㆍ서울지방경찰청ㆍ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시ㆍ경찰청ㆍ교육청과 관계사와 함께 공동협력 협약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보행 안전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제도 개선과...
쿠팡이츠의 점유율이 한자릿수임을 감안할때 배민의 이런 입장은 당연하다. 하지만 대화를 이어갈수록 '시장 변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차지하면서 긴장감이 사라진 조직이 후퇴한 사례는 국내외 경영계에서 예시를 들 필요가 없을 만큼 익히 봐온 터이다.
쿠팡은 지난해 '쿠팡이츠'를 내놓으며 배민과 요기요가...
이 중 배민과 요기요가 90%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배달앱 월 평균 결제액은 1조200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배민과 요기요는 배달앱 중계로 만족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배민이 ‘B마트’, 올해 9월 요기요가 ‘요마트’를 론칭하며 유통 물류센터를 가동했다. B마트는 전국 30개 물류센터에 취급 물품만 5000개가 넘는다. 그야말로 ‘신흥 공룡 마트’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이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사장님 응원 이벤트를 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을 주문하면서 동네 식당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배민 앱에서 주문 시 사장님 요청사항에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4월부터 배민 앱에 '일회용품 덜 쓰기' 기능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000만 명 넘게 동참했다. 이 기능 하나로만 나무 185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봤다. 지난 5월엔 환경부, 한국플라스틱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 등과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기도 했다. 9월에는 음식점...
아직 배민과 요기요의 시장 점유율은 90%에 이르지만, 쿠팡이츠가 배달통을 밀어내고 3위에 오르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74만 명이던 쿠팡이츠의 순 사용자는 9월 92만 명으로 늘며 5대 배달앱 중 유일하게 순증가했다.
팸 CTO는 “새벽배송이나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반품 등 쿠팡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있지만 쿠팡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실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출시 1년을 맞았다. 딜리플레이트는 전국 186개 식당에서 총 241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지난해 11월 렌탈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데 이어, 출시 초기부터 식당 사장님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도입...
해외 전문가를 연이어 영업하던 쿠팡이 달라졌다. 최근 들어 국내파를 잇달아 영입하기 시작한 것. 나스닥 상장 추진으로 자금 확보가 최우선 과제였던 올해 초와 달리 최근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비롯해 경쟁사 및 납품업체와의 연이은 충돌에서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대관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추경민 서울시 전 정무수석에 이어...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마존을 벤치마킹하는 쿠팡이 싱가포르의 훅을 인수했을 때부터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은 예견된 일”이라면서 “문제는 배민이나 요기요가 있는 주문 배달 시장과 달리 글로벌 기업인 넷플릭스에 이어 애플TV까지 국내에 진출한데다 국내 기업인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강자들이 경쟁하는 구도로 진입장벽이 만만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내달 1일 독립 출범을 앞둔 ‘공정배달 위메프오’가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고공 성장 중이다.
위메프오는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만에 오픈 첫 달 대비 거래액이 30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입점 업체 수도 월평균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기준 위메프오에 입점한 업체 수는 4만5000여 곳에 달한다.
특히 지난 9월 새롭게 시작한 ‘중개수수료 0...
배민의 8월 사용자수는 8월보다 20만6958명 감소한 1045만3581명, 요기요는 50만464명 감소한 481만2013명의 사용자수를 기록했다. 위메프오와 배달통 사용자수도 전달보다 모두 줄었다. 기존 앱에서 이탈한 고객이 쿠팡이츠로 흡수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정확하고 빠른 배송'이 쿠팡이츠의 약진을 이끌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주말...
배민은 외식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 출시를 앞두고 쿠팡이 업체들에 배달의민족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자신들과 독점 계약을 맺을 것을 종용하는 등 무리한 영업활동을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유통업 주도권 역사는 대형마트로 거슬러올라가유통업체가 입점 납품업체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갑질'이다. 2006년 CJ그룹이 야심차게...
배달의민족(배민)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측은 20일 최종 확정된 단체협약 내용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이후 이틀간 조합원 투표를 진행, 합의안은 투표율 77.1%, 찬성률 97.6%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타결된 단체협약안에는 △회사의...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경상남도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전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만나 협약식을 열고, 상호간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외식업...
그러나 점유율이 높은 배민이 쿠팡이츠와 같은 방식으로 배달할 경우 확보해야할 라이더 수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기존 라이더들의 속도전에 불을 지필 것이라는 게 외식업계의 관측이다.
머천다이저(Merchandiser)의 약자 MD는 ‘뭐든지(M) 다한다(D)’라는 제조업계의 우스개가 있다. 이제 이 우스개의 주인공이 플랫폼으로 바뀌었다면 억측일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의민족(배민)이 힘을 보탠다.
배민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전국별미’ 서비스를 국내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 송파구, 경상남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