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장이 됩니다. 최근에는 TV로 드라마를 보지 않고 웹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도 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해요. 높은 시청률 기록했으면 합니다.”
63.7%의 ‘허준’, 57.8%의 ‘대장금’등으로 한국 사극 흥행사를 바꿔놓은 이병훈 PD가 4월 30일부터 방송하는 MBC주말 사극 ‘옥중화’시청률이 어느 정도 예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태양의 후예’의 한중 흥행 성공으로 한류스타 주연, 사전제작, 한중 동시방송 방식이 드라마 성공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으로 나서는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사전제작돼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한국과 동시에 방송된다.
‘고맙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의 작품으로 독창적인...
“내가 연기욕심이 많은 편인데 일단 하나는 이뤘다. ‘군함도’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딱 맞게 출연제안이 들어왔다.” 송중기가 15일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가 황정민 소지섭과 함께 주연을 맡은...
“많은 기사가 나와서 놀랐다. 저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그 상황이었다면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다.”
최근 끝난 ‘태양의 후예’로 다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송혜교가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 중국 내 광고 모델 제안 거절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한 답이다.
송혜교의 일본 미쓰비시 CF 거절은 두 가지 점에서 너무 잘 한...
“연기를 시작한 지 조금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매해 연기를 하며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가야 할 지 고민합니다. 제가 있는 자리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MBC ‘2015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지성(35)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 수상소감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에 자랑할만 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영화제 브랜드입니다.” 1996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늘의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김동호 전위원장의 말이다.
이 말에 대해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팬들은 대부분 공감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및 아시아영화 발전의...
불과 한 달 만에 또 터졌다. 바로 증권가 사설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 의해 유포된 연예인 악성루머다. 연기자 주지훈과 가수 가인 커플에 대한 악성루머가 담긴 찌라시가 20일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급기야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두 사람의 은밀한 사생활 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까지 공개됐다. 하지만 찌라시와 SNS에 유통된 주지훈 가인 커플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굿바이 솔로’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 같은 사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거짓말’ …삶의 진정성과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로 명성을 쌓은 노희경 작가가 패션지 화보에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대외활동은 제3세계 빈곤지역 어린이 돕기 등 기부활동만 하고 언론과의 인터뷰 등 대외적 활동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간의 조건-집으로’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SBS ‘자기야’‘판타스틱 듀오’‘동상이몽’JTBC ‘냉장고를 부탁해’‘쿡가대표’…
이들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스포츠 스타 출신들이 게스트나 고정패널, 진행자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요즘 KBS를 비롯한 지상파 뿐만 아니라 JTBC 등 종편...
한 농민이 구덩이를 파고 양파를 묻으며 원망과 분노를 쏟아냈다. 충격적 장면이었다. 1982년의 양파 파동이다. 전두환 정부 시절 방송과 신문은 자식같이 키운 양파를 땅에 묻어야만 했던 농민의 눈물을 철저히 외면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괜찮아요’만이 양파 농가의 고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방송실연자 협회가 펴낸 ‘한국 TV 드라마 50년사’에 따르면...
“송혜교가 남자 배우의 톱스타 여부를 판별하는 감별사!” 송혜교와 드라마나 영화를 함께 한 남자 배우들이 한결같이 톱스타이거나 톱스타가 되기 때문이다.
1996년 선경스마트 학생복 모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그해 KBS 드라마 ‘첫사랑’ 단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2000년 ‘가을동화’로 스타로 부상한 송혜교는 그 어떤 여자 스타와 비교가 안될...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선 4000여명이 한목소리로 대세가 된 한 배우를 연호했다. “송중기!” “송중기!” 팬미팅에 참여한 4000여 국내외 팬들의 연호에 송중기는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5월 11~22일 열리는 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칸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영국 소설가 세라 워터스의 ‘핑거 스미스’를 1930년대 조선과 일본을 배경으로 상속녀 아가씨와 재산을 가로채려는 사기꾼 백작...
판타지 드라마이지만 잘 짜인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젊은 층이 선호하는 멜로와 휴머니즘의 결합,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14일 마지막 회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중반을 넘어가면서 초반의 짜임새와 완성도는 사라지고 허술한 스토리와 황당무계한 설정, 사전제작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엉성한 영상...
“정말 투표하기 싫었는데 최악보다는 차악(次惡)이라도 선택하기 위해 억지로 투표했다.” 투표소에서 만난 한 유권자를 비롯한 수많은 국민의 매서운 질타와 준엄한 경고 속에 4·13 총선이 끝났다. 국민에 의해 300명(새누리당 122명, 더불어민주당 123명, 국민의당 38명, 정의당 6명, 무소속 11명)의 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앞으로 300명의 국회의원이 펼칠...
그의 입술이 터졌다.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하고 정성을 쏟는지 엿볼 수 있다. 그를 20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그의 변하지 않는 모습 하나를 발견한다. 새 드라마를 기획하고 연출할 때에는 미친 사람처럼 모든 것을 드라마에 올인 한다는 것이다. 바로 4월 30일 첫 방송하는 MBC사극 ‘옥중화’의 이병훈 PD다.
“‘옥중화’는 ‘허준’‘대장금’ ‘동이’ ‘이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 송혜교에 대한 찬사가 자자하군요. 바로 11일 송혜교가 광고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한 찬사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최근 일본 기업 미쓰비시(三菱) 자동차가 중국에 선보일 자사 CF에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송혜교에게 거액의 모델료를 제시하며 출연을 제의했지만 송혜교가 거절했다는 소식이...
2015년 한류로 인한 문화 콘텐츠 수출액은 전년대비 13.4%가 증가한 28억2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10일 발표한 ‘2015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지난 한해 수출액은 70억3000만 달러로 전년 68억8000만 달러 대비 2.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은...
출연 사실을 미리 알고 봤던 사람도 몰랐던 시청자도 눈이 휘둥그레지기는 마찬가지다.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스타 유아인이 6일 방송된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에 카메오 출연한 것을 보고 놀라거나 웃거나 혹은 신기해했다.
유아인은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이 대출을 위해 찾은 은행의 창구 직원 엄홍식역으로 출연했다....
정의, 진실, 양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 계급과 조건을 뛰어넘는 사랑, 개인의 성공과 돈보다는 인간애와 조국애…
2016년 대한민국에선 그 의미를 잃어버린 박제된 용어와 인물들로 넘쳐난다.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다.
‘태양의 후예’에 대한 열기는 상상초월이다. 전 세대를 강타하는 신드롬이다. 밥을 먹는 곳에서도, 커피를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