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PD들이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채널로 이적하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또 한 명의 스타PD도 어쩔 수 없이 그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비관적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그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의미와 감동을 잡았고 예능판도 변화까지 이끌고 있다. 올 1월 KBS에서 CJ E&M으로 자리를 옮긴 나영석 PD(37)...
또한 ‘국민 여동생’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등 대중의 인기 또한 매우 높은 스타다.
문근영이 일군 연기자로서의 성공의 값진 의미는 두 가지다. 한 가지는 장서희의 말처럼 아역으로 출발해 성인 연기자로의 안착은 연기자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잘 극복한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물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는 아역 연기자나 어려서부터 노래를 한...
엄태웅, 스타 된 비결은 무엇일까-엄포스에서 순둥이까지[배국남의 스타성공학]
그의 존재만으로 카리스마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현란한 액션 연기와 서자로서 아버지를 부를 수 없는 가슴에 한을 그리고 원수 집안의 여인을 사랑하는 비극을 드러내는 내면 연기가 단연 시청자의 눈과 가슴을 부여잡는다. KBS 수목 미니시리즈 ‘칼과 꽃’의 엄태웅(39)이다. 일요일에는...
뮤지컬계의 최고 스타로 부상한 정성화(38)다.
“‘멋있다’, ‘노래 잘한다’는 말 대신 ‘정말 힘들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힘들기도 힘들었고 정말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어려움이 가장 큰 스승이었다.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6월 3일 열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레미제라블’로 남우주연상의 트로피를...
우리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그런 드라마가 많았으면 좋겠어.”
막장 드라마가 범람하고 아버지의 자리가 사라진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언급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뜨고 지는 상황에서 최불암이 50여년 가까이 빛을 발하는 거성(巨星)으로 자리 잡게 한 연기자로서의 성공의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아버지’라는 배역과 젊었을 때부터...
1985년 ‘부활’ 보컬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도, 1989년 솔로로 활동하며 톱스타로 부상한 것도, 1990년대 초반 대마초로 방송활동을 오랫동안 못하다가 재기에 성공한 것도, 그리고 20여년 넘게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대중음악계에 눈길 끄는 가수로 존립할 수 있는 것 역시 하늘이 내려준 보이스로 울림과 설렘, 떨림의 다양한...
‘일회용 스타’·‘벼락스타’·‘냄비스타’·‘One Hit Wonder’….
무명 연예인이나 신인이 하나의 작품이나 노래로 떠 스타덤에 올랐다가 이후 활동이 저조해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지는 연기자나 가수를 지칭하는 수식어들이다. 이러한 수식어들이 적지 않은 것은 그만큼 한 작품이나 한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스타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요즘 가장...
이 역시 역설적으로 그가 한국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얼마나 성공한 스타인지를 잘 보여준다.
연예계와 대중문화산업 분야는 실력만으로 성공하기가 힘들다. 대중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창출해야 하고 막강한 홍보 마케팅으로 인지도와 유명성도 확보해야 한다. 대중의 취향과 기호에 부합하는 트렌드도 창출해야 한다. 그래서 연기 못한...
연예계에서 스타로 성공하는데 필요한 것은 실력(연기력 가창력), 외모, 운, 마케팅 등이다. 그 중에서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 역시 연예계에서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타로 뜰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기 때문이다. 한번 놓치면 평생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는 연예인도 부지기수다. 연예인들은 넘쳐나고 수요는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요즘 중국 항저우에서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없는 스타 장서희(41)다.
그는 중국에서 한국 연기자로는 최고 수준의 출연료를 받고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류스타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스타로 자리매김한 장서희가 성공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녀가 눈물을 쏟은 두 번의 시상식에서...
‘스타킹’ 등 기존 맡고 있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KBS‘우리동네 예체능’ SBS ‘맨발의 친구들’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복귀 6개월에 대한 소감은?
-솔직히 정신이 없습니다.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대부분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것들이어서 녹화를 소화하고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일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방송이 제 직업이고 또 제일입니다. 그것을 열심히...
류승룡, 왜 그가 충무로 대세가 됐을까[배국남의 스타성공학]
그는 인기 스타의 수식어인 ‘1,000만 배우’가 아닌‘2,000만 배우’다. 사람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충무로 새로운 대세”라고. 한국 연예인의 인기 판도인 CF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확연하게 드러난다. 류승룡(43)이다.
2011년‘최종병기, 활’로 747만명의 관객을 이끌더니 지난해 ‘내아내의 모든...
[배국남의 스타 성공학]
-대성공과 침체 그리고 부활한 롤러코스터 성공 스타
“연기만 잘해서 스타가 될 수 없다.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야지.”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연예기획사 대표(조정석)가 연기자 데뷔를 앞둔 이순신(아이유)에게 한 말이다.
이 말에 부합하는 적확한 사례가 있다. 바로 전지현(32)이다. 1997년 잡지 ‘에꼴’ 모델로 연예계에...
[배국남의 스타성공학]
요즘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화면의 안팎을 보면 김혜수(43)의 성공 비결이 보인다. 비정규직 여성, 미스 김을 연기하고 있는 김혜수는 일상성과 현실로 무장한 모습과 과장된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야하는 캐릭터 성격의 어려움에도 역시 김혜수라는 말이 나올 만큼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이 압권이다.
‘직장의...
노력형 스타?[배국남의 스타 성공학]
요즘 일본 방송사 PD와 스포츠지, 잡지 기자들이 한 스타에 대한 근황을 집중적으로 물어보거나 인기의 요인에 대한 분석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고 있다. 일본만이 아니다. 중국과 대만 매체 역시 마찬가지다.
장근석(26)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외국에서 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의 성공지표중 하나가...
송혜교, 그녀의 성공=기회+노력+행운[배국남의 스타 성공학]
송혜교(32)가 단연 화제다. 스타나 연예인의 경쟁력과 성공의 결정적인 변수는 대중문화 상품의 승패다. 최근 끝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성공한 드라마다. 시청자의 좋은 평가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는 송혜교다.
송혜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그동안 잡지 못한...
“얼마나 효성 지극한 자녀들입니까. 박수 한번 주세요”그의 말에 수많은 관객이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여기저기 눈길을 끄는 프란카드가 있다. ‘송해 오빠, 사랑해요’4월7일 12시10분 “딩동댕”과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광주시 남구편’이 시작됐다. 최고령 MC 기록과 29년째 자리를 지키는 최장수 MC기록을 매주 갈아치우고 있다. 85세 현역 MC 송해다.
송해의...
정은아는 여자 MC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스타 MC다. 유명성을 담보한 많은 아나운서들이 방송사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하지만 그이후 활약은 미미했다. 하지만 정은아는 달랐다. KBS를 떠난 뒤에도 가장 성공한 프리랜서 방송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독자적인 MC영역을 구축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은아의 MC로서 성공한 가장 큰 원동력은...
박명수는 예능 스타지만 최고 스타는 아니다.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같은 실력과 대중성 그리고 스타성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명수는 성공한 예능스타다. 방송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예능 분야에서 “20년째 MBC에서 방송 하고 있다. 일주일도 방송을 쉰 적 없는 나 자신이 대견하다”라는 그의 말처럼 쉼없이 방송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박명수의...
바로 연예계 첫발을 디딘 신인 연예인이 영화나 드라마의 단 한번의 출연, 히트곡 하나로도 성공의 지표인 스타덤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나문희, 이순재, 고두심, 조용필, 안성기 등 국민 스타들이 오랜 노력을 기울여 대중의 사랑을 받아 성공하고 유재석 김명민 같은 톱스타들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무명생활을 오래 견디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성공을 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