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이 시기를 두고 '보릿고개'라고 칭할 정도로 양식이 떨어지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였는데, 냉이가 죽어가고 보리는 망종이 가까워져야 익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소만 무렵에 농가에서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진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이어 일 년 중 가장 바쁜 계절로 접어든다.
☆ 속담 / 봄비가 많이 오면 아낙네 손이 커진다
봄에 비가 많이 오면 밭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모심기도 잘되어 풍년이 들게 되므로 씀씀이가 커지고 특히, 아낙네들도 헤프게 쓴다는 뜻이다.
☆ 유머 / 끝없는 군대 얘기
할아버지 셋이 군대 다녀온 얘기를 한다. 김 노인이 “철원에서 총 맞았는데 의사가 사람 눈을 넣어줬지. 지금도 잘 보여”라고 하자, 박...
문재인 정부의 핵심 추진 사항인 공익형 직불제는 쌀 변동직불금을 폐지하고 기존 논밭 관련 직불제를 통합해 작물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을 신설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생태·환경 관련 준수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공익형 직불제 도입으로 중·소농을 비롯해 밭작물 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밭 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은 채소와 과일, 특작류(참꺠ㆍ땅콩ㆍ버섯 등) 등의 주산지에서 공동 경영체를 조직한 농업법인, 협동조합, 농협 등의 생산비 절감과 작물 품질 향상 등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2년간 교육과 컨설팅, 농기계ㆍ선별기ㆍ저온 저장고 도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공동 경영체의 품목 재배 면적이...
그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설원예 중심으로 밭작물, 축산업, 유통 등 전반으로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정간편식(HMR), 기능성식품 등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를 개선해 민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산 원재료 사용 확대 등 농업과의...
(석간)
△노지 밭작물의 가뭄대비, 물관리도 스마트 하게
△2018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 조사 결과 발표
9일(금)
△농식품부 장관 10:00 무궁화 전국축제(천안) 17:00 농업인 행복버스(전남)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19년도 하반기 신청 접수(석간)
◇해양수산부
6일(화)
△문성혁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7일(수)
△문성혁 장관 08:30...
1)
△농식품부-도로공사 국산김치 사용 업무협약 체결
31일(금)
△농식품부 장관 11:20 농식품부-도로공사 국산김치 사용 업무협약 체결(여산휴게소 하행) 15:00 밭작물 기계 연시(전남)
◇해양수산부
27일(월)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전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 성공
28일(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촉행사 개최
29일(수)
△문성혁 장관...
쌀 생산조정제는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밭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지원 단가는 헥타르당 평균 340만 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도 5만 ㏊ 규모의 생산조정제를 추진했지만 실제 참여 규모는 2만6000㏊뿐이었다. 이 같은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휴경지도 생산조정제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쌀 생산조정제는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밭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조정제로 올해 벼 재배면적 5만5000㏊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생산조정제 지원 단가는 헥타르당 평균 340만 원이다. 옥수수, 수단글라스 등 조사료(사료 작물) 재배 지원금이 헥타르당 430만 원으로 가장 높다. 콩류 지원금은...
논에 밭작물을 옮겨 심기도 쉽지만은 않다. 우리나라 밭은 90% 이상이 평지가 아닌 경사지 형태로 존재한다. 많은 비가 오더라도 자연스럽게 배수가 된다. 반면 편평한 땅인 논은 상대적으로 배수가 불리하다. 현재 벼 이외 논 토양에서 잘 자라는 작물은 찾기가 어렵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물 대부분은 수분 과잉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쌀 직불금과 밭 직불금(밭작물에 지급하는 직불금)의 통합을 추진한다. 직불금을 받는 농가에 농약·비료 사용 기준 준수 등 환경이나 안전 관련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나왔다. 소규모 농가에는 경영 규모와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내용도 정부의 직불제 개편안에 포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회와...
밭작물 기계화 촉진 및 밭작물공동경영체 확대 등 작물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 예산이 435억 원 지원된다. 농어업인 복지 확대를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이 2021억 원, 농지연금이 1299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어촌지역을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으로 개발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70개소에 1974억 원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상대적으로 사람이나 가축, 밭작물 등은 기가 죽을 수밖에 없다. 기가 죽은 나머지 가축은 폐사(斃死:쓰러져 죽음·斃:쓰러질 폐)하고 밭작물은 고사(枯死:말라 죽음·枯:마를 고)하고 있다. 더위에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정부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대책
△밭작물의 스마트한 물관리 기술 개발
△18년 5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결과 보도
△하절기 대비한 산란계 농장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
△PLS 전면시행 대비 중앙-지자체 합동 T/F 개최
△국립종자원, 개도국에 식물품종보호 심사기술 전수
11일(금)
△김현수 차관 09:30 한-IFAD 총재 포럼(서울), 10:20 IFAD 총재 면담(서울), 11:30 콜롬비아...
물 절약을 위해서는 옥수수, 참외 등 33개 작물(밭작물 20, 시설작물 13개)에 대한 스마트 관수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지역별 기상과 토양 조건을 고려한 생육 시기별 물 사용법과 토양 중 수분을 센서로 감지해 관수 간격과 1회 관수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시설 규모, 작물, 토양에 따라 관수 시점과 시간, 관수량 등을...
쌀 수급 및 밭작물 지원 부문에서는 양곡매입비 902억 원, 관리비 750억 원을 각각 증액했다. 쌀값 회복에 따라 시장격리곡 매입 및 관리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밭작물공동경영체 12개소 추가에는 18억 원을 더 투입한다.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지원금은 20억 원 늘렸다.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 효율화 부문에는 606억 원을 추가로...
밭작물인 상추는 이른 폭염으로 잎이 다 타들어 피해를 봤다. 적상추 4㎏(도매가격 상품 기준) 가격은 4만5600원으로 한 달 전(1만1650원)에 비해 291% 올랐다. 7월 들어 국지성 호우가 잦으면서 산지에서 상추 씨가 말랐다는 얘기까지 전해지고 있다.
삼겹살 가격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껑충 뛰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둘째주 1등급 돼지고기의 평균...
자율적 수급 조절을 위한 주산지 협의체 제도도 신설된다. 무, 배추 등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밭작물은 지역 단위에서 생산자,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산지 협의체가 가동된다. 정부는 품목별 주산지 협의회를 운영해 사전 수급 조절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