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준자체사업이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부실 우려가 있는 브릿지론의 감소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입증할 수 있고, 대규모 사업 개발을 통해 이익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분기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준자체사업 착공에 따라 원가율 개선 방향성이 명확해진다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큰 수출 모멘텀인 UJTS의 사업자 선정이 연기되면서 주가 상승 속도는 제한됐지만, 실적과 수주잔고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걸 미루어보아 방향성은 여전히 명확하다"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5년을 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6월 체결한 KF-21 20대 초도양산 계약에 이어서 2025년에도 20대 규모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오전 3시 40분께 강원 원주시 광주∼원주 고속도로 원주방향 신평나들목 인근에서 8t(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후 2.5t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차량 밖으로 나와 사고로 도로에 떨어진 적재함을 치웠다. 그러던 중 뒤따르던 25t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첫 회의에서는 종합‧생활물류 분야 CJ대한통운, 롯데 글로벌로지스, 쿠팡CLS, 화물운송 분야 현대글로비스, 경동물류, 삼익물류, H&P로지스, 스마트 물류 분야 미래물류 컨설팅, LST, 트위니 등 총 10개 기업이 참석해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택배 인력 수급 및 생활 물류 인프라...
그는 “아직은 직접적인 것에 머물러 있고, 실제적으로는 그것만 해도 복잡하고 힘든 게 맞다”면서도 “직·간접적인 부분 등을 같이 놓고 하나의 CBAM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고, 이제 시작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기업들이 받을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많은 파급 효과들이 예상된다”며 “수출 기업에 납품하는, 공급망에 몰려...
앞서 임 이사 등 형제의 승리로 끝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당시 송 회장 특별 관계인 가운데 송 회장이 아닌 임 이사 측을 지지한 경우가 있었다는 게 임 이사 측 설명이다.
임 이사 측은 임 이사가 조만간 귀국 후 신 회장을 만나 한미약품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것이며 이후 한미약품 대표이사 선임 등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달 11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연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다. 작년 1월 이후 1년 6개월 가까이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미금리차도 작년 7월 26일 이후 1년 가까이 마이너스(-) 2.00%포인트(미국 5.25~5.50%)다.
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11일 금통위에서 8월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은행은 △기업신용평가 업무 △담보평가 업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마케팅활용동의 점검 업무 등 영업점 업무량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자동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AI OCR 기반 RPA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ㆍ확인 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줄이고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토교통부도 책임준공 예외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논의가 원활히 이뤄지면 하반기 발표될 PF 개선방안에 담길 가능성도 있지만 금융당국의 협조가 관건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책임준공 제도가 불합리해 개선 방향을 포함시키고자 한다"면서도 "아직 금융당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 결과를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전날 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부자감세 로드맵'이라며 비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부 출범 2년 만에 나라 곳간이 거덜난 결정적인 원인은 '부자 감세'"라며 "나라 재정이 어떻게 되든 부의 대물림 고속도로를 뚫어주겠다는 탐욕만 가득하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과표구간 단순화 등을 적극 검토해 정부의 세제 개편 방향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세제가 기업에게 부담이 아니라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인센티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 토론회에서...
블룸버그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단기 미국 국채를 매수하고 장기 국채는 매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임기 동안 인플레이션이 재연되고 감세로 재정적자가 확대돼 장기 채권 금리가 더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또 트럼프 재선 성공 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과 헬스케어, 에너지 관련 주식에도...
최대주주할증폐지 밸류업 세제혜택野진성준 “부자감세 로드맵” 비판
정부가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 및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기업 밸류업(가치제고)을 위한 상속세 개편, 법인세 감면 등 입법사항이 다수 포함되면서 정책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입법에는 22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진성준...
‘밸류업 공시’ 나선 키움증권 담자 52주 신고가 경신밸류업 계획 밝힌 DB하이텍도 비중 확대 후 상승세삼화전기·대한전선·비에이치 등 보유량도 늘려“밸류업 방향성이 일치하면 자금 투자 가능”
국민연금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힌 종목들의 지분을 늘리자 밸류업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인공지능(AI) 테마로 묶인 전기·전선...
전 부회장은 “지금은 AI 시대이고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지만 우리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대응한다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반도체 사업의 다시 없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집 직무는 HBM 등 차세대 D램 솔루션 제품 컨트롤러 개발·검증,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에트로 바라바스키 ITER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분명히 ITER의 연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며 “오늘날 핵융합이 증명된다 해도 2040년까지 상업적으로 배치할 위치에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다른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용대(‘하이재킹’)와 규남(‘탈주’)의 방향은 달랐지만, 지향은 같았다. 바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것. 실패해도 좋으니 희망의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세상에서 살기 바랐다. 용대에겐 북이, 규남에겐 남이 그런 세상이다.
용대는 속초에서 서울로 향하는 항공기를 납치한다. 항공기를 납치해 북으로 가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6ㆍ25전쟁 당시 형이...
또 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Heel TPU)이 안정적인 방향 전환과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엑실러스 3’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발바닥 부분 쿠션감을 극대화했다. 지면 접촉 시 발이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바닥 면에, 격렬한 마찰이 발생하는 갑피 부분에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보고서는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제약ㆍ바이오, 도시개발 등 주요 사업 소개부터 이중 중대성 평가, ESG 전략 등 지속가능 경영 방향성, ESG 활동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OCI홀딩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표준 2021’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독립적인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삼자 검증도...
정부는 전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원 방안의 주체가 기획재정부였던 만큼 향후 공개될 세법 개정안에 해당 내용이 남길 가능성이 높고, 구체적인 세율 인하 수치가 담긴 방안이 공개된 만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