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처 이기주의를 지양하고 부처의 벽을 허무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17일 오후 과천청사 2동 4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야할 몇가지 현안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의 기본 임무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 언론의...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년1개월여의 방통위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이임식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17일 과청청사 2동 4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정보통신기술(ICT) 총괄 부처의 희망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방통위에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많은 현안들을 뒤로 하고 떠나게 돼 아쉬움과 함께 마음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후보자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점은 정파·당파성이 강한 최초의 정치인 출신 방통위원장으로서 방송 공공·중립성을 지키겠다는 그 어떤 비전, 대안도 보여주질 못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미래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의 부적격 의견을 보고서에 넣을 수는 있지만, 위원회가...
또 친박계 방통위원장으로서 방송 공정성 확보에 역행한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박 대통령의 측근도 실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지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방송 공정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 간 업무영역 논란과 관련해선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공정성 보장에 직접 관련된 부분이...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뒤늦게 증여사실을 시인한 아들의 아파트 전세자금 1억원 출처를 두고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경재 후보자가 아들에게 1억원을 증여할 당시 수입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 돈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2012년 18대 국회의원 퇴임 이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국민연금 납부 의무를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위공직자 후보의 가족들이 소득을 거짓으로 신고해 회피해왔다면 이는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나중에 다 낸 것으로 아는데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KBS 수신료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25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 3층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중 기자들과 만나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인상해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지난 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을 지내면서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박 대통령에게 조언했던 인물이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부위원장 겸 미디어홍보위원장을 맡은 원조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칩거하던 2009-2011년에도 친박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친이와의 계파갈등시에도 박...
이경재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사진)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우리 방송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24일 소감을 밝혔다.
또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통합당이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이명박 정부의 정부의 잘못된 방송 및 언론정책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정한 언론문화 형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방통위원장에 이 전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며“이 전 의원은 친박계 의원으로 보은인사 시비를...
이후 1984년 다시 동아일보 기자로 복직한 그는 1987년 동아일보 논설위원, 1991년 동아일보 정치부장을 지냈다.
1993년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청와대 대변인, 공보처 차관을 지낸 이후 국회의원 4선(15~18대)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국회 예결특위, 환경노동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등에서 활동했다.
한편 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슬하에 1남...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을 거쳤다.
해수부 차관에는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탁됐다. 손 차관은 부산 동성고와 수산대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한 기술고시 21회 출신으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과 농림부 수산정책관을 지냈다.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찬우금융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