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비수도권에서 주점 등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중대본에 따르면 5월 이후 지난 18일 0시까지 비수도권에서 주점 관련 집단발생은 총 38건(1781명)으로 사례당 47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단란주점이 18건(105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유흥주점 12건...
이 날 인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준-중환자 병상 23개가 19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모두 사용돼 가동률이 100%에 이르렀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준-중환자 병상은 주로 중증환자 전단계나 중증환자들이 치료과정을 거쳐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머무르는 시설이다.
인천에서는 20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전일에 비해 확진자 66명 증가한 8043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 소재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9일 방역 당국과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이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 주소를 둔 직원 12명, 대구·강원·원주·제천·충주에 주소를...
서울시는 전날 실시한 종교시설 현장점검 결과 14개소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19명 증가한 5만8646명으로 집계됐다. 7061명이 격리 중이고 5만105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체육시설과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다른 시도 운동시설 관련해 16명이 추가로 확진...
그 밖에 △바이오헬스(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수요 지속) △가전(코로나19로 인한 ‘집콕’소비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 △섬유(마스크 등 방역용품 수요 지속) 등도 2019년 하반기보다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2019년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들의 경우, 대체로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소비 확대 효과가...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장소 방역실시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해당시설 2주간 폐쇄 명령 △환경검체 검사 등을 조치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소재 직장 5명(누적 17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4명(누적 32명) △기타 집단감염 2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6일 열린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경과 항체치료제 효능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 49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체류 시간이 긴 백화점 특성상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제검사를 강화한다"며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36일간 서울 소재 백화점 32개소의 운영자와 종사자 약 12만8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행정명령...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4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목욕과 운동ㆍ레저시설이 있는 복합시설로 발열 체크, 출입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하지만 이용자가 주기적으로 방문했고, 장시간 동안 여러 시설을 이용하며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미흡 등으로 전파됐을 것으로...
21명) △강서구 소재 직장관련 3명(누적 14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1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4명이다.
서울시 백신 접종 인구는 오늘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292만2594명(30.4%), 2차 접종자 113만848명(11.8%)으로 집계됐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638명으로 최다 발생하며 코로나19...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대면 예배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예배당 이용 시 장시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오늘부터 모든 종교시설의 대면...
100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누적 25명) △해외유입 8명 △기타 집단감염 1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22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3명 등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치신 사람에 대한 방역 완화조치도...
경선연기론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에 힘을 싣는 등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신경전에서 공세 소재를 얻어서다.
먼저 가라앉았던 경선연기론에 다시 불이 붙을 조짐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1일 컷오프 이후 경선 일정에 대해 “최종(후보) 6명이 확정되고 나면 방역 상황을 점검해 어떻게 경선해갈지...
종로구 소재 공연장 관련 역학조사 결과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했지만 지하에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워 밀접도가 높았고, 공연 종료 후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743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서울시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일부 종사자는 증상이 있음에도 근무를 계속했고 창고·탈의실 등을 통해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의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7일까지 확진자 15명이 파악됐다. 또한 IFC몰 내 음식점과 금융사, 여의도 소재 식당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113명)보다 66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 신규 확진자 1179명 가운데 926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53명이다. 비율은 각각 78.5%, 21.5%다. 비수도권 비중도 20%를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다만 시설을 방문한 사람이나 이용자, 손님 등이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책임 소재를 구분한다.
방문객·손님이 방역수칙을 어겼을 때 업주가 적극적으로 제지했다면 ‘면책 사유’가 될 수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업주가 여러 차례 주의를 줬다면 해당 업장보다는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의미다.
손영래...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11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911명(81.9%), 비수도권 202명(18.1%)으로 시도별로는 서울...
정부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대상 방역 강화 추가 조치를 적용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212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증시에서는...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33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누적 48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소재 학원에서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15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38명) △서초구 소재 학원 관련 2(누적 19명) △해외유입 7명 △기타 집단감염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