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포위접종(ring-vaccination)을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엠폭스 국내 감염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가 아직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된 감염경로를 모르며 백신과...
이번엔 2020년과 여러모로 상황이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했던 당시엔 공공의대 설립 등이 방역대응에 희생한 의료진들의 ‘뒤통수를 친’ 행위로 여겨졌다. 현재는 의료계의 투쟁을 ‘밥그릇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의협도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4일로 계획했던 부분파업을...
이번 실증을 위해 GS건설(노면상태 평가 기술 및 테스트베드 제공), 리텍(도시환경관리 특장차 개발), 라이드플럭스(도로노면청소 차량 플랫폼 기술), 에이스랩(미세먼지·방역 서비스 차량 플랫폼 기술), 스페이스인사이트(돌발상황 검지 기술), 쿠오핀(차량 원격제어 기술), 아주대학교(서비스 평가 기술), 카이스트(배차·경로 최적화 기술) 등 8개 기관과...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최악의 경제난과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던져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 주민의 비참한 인권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전달하는 의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지난달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인권보고서를 최초로 공개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북한 이탈주민...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가 내부에서 예측한 결과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증가하더라도 방역상황에 있어서 어떤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아주 큰 규모의 유행 증가, 이런 것들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는 총 34명이 확인됐다. 전날 31번째...
재택근무로 모호해진 출근 개념근태 관리 어려워지고 소송까지사용자‧근로자 권한 제도정비를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많은 회사가 재택근무를 폐지하거나 축소했다. 그런데 최근 한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폐지하면서 “재택근무 엄중금지”라고 공지한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다소 담당자의 감정이 섞인 표현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이해 가는 면이 있다....
이어 “동반위의 결정에 따라 3년간 다른 대기업은 진입도 하지 못하고 이미 들어와 있는 8개 대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니 이들 기업만 승승장구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이미 중소업체들은 동반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소독 업계에서 사실상 대기업 지위를 가지고 있는 세스코가 동반위 결정 대상에서...
방역당국은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밀접접촉(피부·성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 상에서는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호텔도 사용하지 말아야 하냐”는 의문이 숱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어디서 시작됐나…“주로 밀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국내 엠폭스 16번째 확진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첫 국내감염 추정사례가 발생한 7일 이후 누적 국내감염 추정사례는 13명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이다. 국적별로는 12명이...
이어 “지난해 3월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할 때 방역대응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의원급의료기관이 본격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실시하며 코로나 극복에 큰 기여를 했다. 만성질환자가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경우 입원율, 수술률도 감소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와 큰 틀에서 재진환자 중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진행하자는 합의가...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 증가…지역사회 감염 추정방역당국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
국내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더 늘었다.
17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3명이 됐다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을...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완화 이후 수요가 감소하면서 성장성이 둔화됐거나, 단기 재무성과가 부재한 기업들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업력별로는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의 중기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았다.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58.6%, 후기기업 투자가 43.4% 감소한 반면...
주의는 해외에서의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또는 국내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의 제한적 전파 상황에서 발령된다.
질병청은 “전 세계적인 발생이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확진자와 피부접촉, 성접촉 같은 밀접...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벌였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1분기 외형성장을 지속하면서 일부 숨 고르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어닝쇼크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바이오...
지난해 1월에는 그룹 SF9 멤버 찬희와 휘영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홀덤펍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게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당 업체는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고, 찬희와 휘영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현철)가 두...
지난 3년간 중국의 대외 이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논란과 대응, 고강도 방역 조치를 동반한 ‘제로 코로나’ 정책, 대만 해협 군사적 위기 조장 등에 따라 최악으로 치달았다.
실제로 지난해 퓨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응답자의 5분의 4가 중국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반중...
서울시는 심리방역과 스트레스 해소의 접점으로서 상담 공간의 필수 요소인 방음, 집중, 안정 등 3가지에 초점을 맞춰 공간을 디자인했다.
열악한 환경은 상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고 시선이 개방된 유리 벽체나 취약한 방음으로 상담 내용이 노출될 가능성, 이에 따라 내밀한 영역을 터놓고 말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마음정원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방역당국은 이 시점을 내년께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병원 안 가고 진료’ 종료 수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사라질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지금은 상황에 따라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의사의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하지만, 5월부터 단계가 경계로 낮아지면 비대면 진료는 자동 종료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비대면...
마케팅,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강아지들을 살리자”는 일념으로 뭉쳤다. 2018년부터 전국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 매달 1~2만 원씩 십시일반 기부해왔다.
동호원 직원들은 월 1회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강아지 산책 등 봉사에 동참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다. 매달 쿠팡에서 지급하는 동호회 활동비(1만...
통일부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일반 국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2023 북한 인권보고서'를 발간해 31일 공개한다.
북한 인권보고서는 2016년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발간돼 왔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건 처음이다. 그동안 통일 탈북민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북한의 반발 등을 고려해 비공개했는데, 올해부터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