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수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월 1회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양돈농장과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고려할 때 1년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차질없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단계는 1단계 시행 뒤 대응 경과와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의료계와 지자체 등 현장의 준비가 완료되면 시행한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단계에서 감염병 등급을 낮추게 되면 표본감시로 바뀌면서 완전히 일반의료체계로 편입이 되기 때문에 의료계의 준비 그리고 지자체의 준비가 잘 돼야 한다"며 "1단계 이후 두세 달 정도 살펴볼 필요가...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며 "1단계 조치 이후의 유행상황 등을 점검해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발생 상황에 따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야생조류 예찰 지점에서 야생포유류 폐사체 유무를 살펴보고 주민 신고 등을 통해 발견된 야생포유류 폐사체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이송해 AI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시범 조사를 통해 야생포유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유관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 방역 활동에 활용토록 하고, 발생지점...
특히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미·중 무역 전쟁과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중국에서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을 운영하는데, 작년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근로자 이탈과 시위로 큰 차질을 빚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애플은 일부 생산 시설을 인도 등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지 청장은 “60~64세 연령층의 치명률은 0.08% 정도로 65~69세에 비해서 반 정도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라며 “또 전체 치명률이 0.11% 정도인데 그 아래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낮은 관심도는 숙제다. 질병청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 2월 26일부터 총 10종의 백신을 활용해 이달 13일까지 1억3800만 회분의 접종을 시행했다. 지난해...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그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자,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쓰거나 벗도록 방역 규제를 완화한 것이죠.
그러나 오늘 출근길, 시민 대다수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버스를 기다렸고, 버스에 탈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죠. 마스크를 벗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일부 시민들은 버스가 도착하자...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구인 기관과 구직자 매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농촌 일손돕기 참여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1만4000명, 계절근로제 외국인 근로자(C-4·E-8) 121개 시·군 2만4418명 등 역대 최대인 약 3만8000명이 농업 분야에 배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여유와 보통은 쉽게 이동이 가능한 정도, 주의는 이동이 승객끼리 부딪치는 정도이고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아울러 시는 대중교통 내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환기할 계획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독기 등 현재 마련된 방역 관련 시설은 그대로 유지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방역 당국은 다만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보호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등 혼잡한 상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개방형 약국 종사자 등은 (의무화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이번 방안은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방역상황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방대본은 “1단계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은 일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중증환자 수 등이 대폭 감소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했다”며 “단기간 내 유행 급증이 가능한 신규 변이도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 추세가...
이번 방안은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방역상황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방대본은 “1단계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은 일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중증환자 수 등이 대폭 감소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했다”며 “단기간 내 유행 급증이 가능한 신규 변이도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 추세가...
한 제2차장은 "올해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혼잡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고위험군, 유증상인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의...
아울러 시는 행사 주최자가 안전 수칙 준수이행 점검표를 통해 안전관리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안전·감염병·위생 수칙 등을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마이스(MICE) 행사 안전․방역’ 온라인 누리집을 운영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그간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서울형 안심 마이스(MICE)...
독감 양성률 6주 연속 상승 끝에 41.6% 달해 시안시, ‘제로 코로나’ 유사 방역 계획 발표 주민, 봉쇄 악몽 재연 우려 반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지나 싶더니 독감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이날 발표한 5일부터 일주일간의 코로나1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1개월 정도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월 1주차(2월 26일~3월 4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9363명으로 전주보다 7.0%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50명으로 21.1%, 11명으로 16.7%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3으로 9주 연속 유행 판단 기준치인 1을 밑돌았다.
이에 방대본은 3월 1주차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박 총괄조정관은 “미래 신종감염병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방역 위기상황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감염병 대응역량 혁신을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수립·시행해 감염병 감시, 초기대응, 대규모 유행관리, 일상회복 등 전 과정에 걸친 방역 역량을 충분히 확보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