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단된 팩트체크 플랫폼은 올해 복수의 사업자 공모 심사 후 하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9월 초부터 약 6주 간 실시한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팩트체크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문제가 발각됐다. 재단은 2021년 팩트체크 사업 중 당초 방통위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팩트체크 플랫폼...
이에 방통위는 먼저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에 메타버스·인터넷 1인 방송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음란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을 보강했다.
또 2020년 국가에서 개발해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보급해온 불법 촬영물 비교식별 기술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사업자의 시스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올해 새롭게 편성했다.
불법 촬영물 비교식별 기술은...
대가검증협의체는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 사업자 간의 송출수수료 협상 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돕는 기구다. 협상 중 사업자들이 자료를 성실이 제공했는지, 불리한 송출 대가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등 수수료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지 살핀다.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협의체 운영 지침에 따르면 협의체는 구성된 날로부터 60일인 이달 15일내에 결론을...
아울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에 비해 기존 방송사업자에게 부과된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방송사에 적용되는 여러 광고 형태에 대한 규제도 걷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방송산업이 규제로 인해 창의가 억제되고 정치 갈등의 장이 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공모 분야는 △청년층 대상의 아이디어 발굴 분야 △상용화ㆍ사업화 단계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며, 올해는 지원 기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화 지원 분야의 비즈니스 서비스 유형에 따라 공공ㆍ안전과 생활밀착형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모집한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각 분야에서 입상하는 경우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 등)과 상금을...
행정절차법, 행정기본법 등 여러 관계 법령 적용 여부를 자세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4개 지상파 방송사업자 141개 방송국에 대한 허가 유효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로 만료다. 최근 취임한 김홍일 방통위원장 역시 방통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올해 12월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허가"라고 밝힌 바 있다.
김홍일 위원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하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방송・통신・미디어 융합 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규범체계를...
또한 장애인의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실시간방송(VOD)에서도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파방송(KBS·MBC·SBS·EBS)뿐만 아니라 종합편성방송사업자(TV조선·JTBC·채널A·MBN)까지 확대해 장애인방송 콘텐츠를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장애인의 기본학습권...
홈쇼핑사가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채널 이용료가 바로 송출수수료인데, 이는 2013년 이후 줄곧 증가세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TV홈쇼핑사의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율은 2018년 46.1%(1조4304억 원)에서 2022년 65.7%(1조9065억 원)로 5년 새 19.6%포인트 늘었다.
정부가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 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월 송출...
내년 의회에 제출될 예정인 이 법안은 주로 앱스토어 결제ㆍ검색ㆍ브라우저ㆍ운영체제 등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플랫폼 사업자가 사용자를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고 경쟁사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이 법안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기존 독점 금지법을 고려하면 벌금은...
그는 “새로운 환경에 걸맞게 방송·통신·인터넷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디지털‧미디어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법‧제도 개선도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누구나 차별 없이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방송·통신·미디어 산업 혁신성장의 이면에...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홈쇼핑 시청 데이터뿐 아니라 KT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홈쇼핑 시청자의 시청 패턴과 주문 전화, 앱 접속 등 고객 반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홈쇼핑 사업자들의 상품 소싱과 방송 편성 등 스마트한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나아가 KT는 2024년에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를 통해 구축한 홈쇼핑 이용행태 정보를 AI로 분석해...
GS샵 관계자는 숏칙 서비스 도입 배경에 대해 “미디어 무게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최초 TV홈쇼핑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강점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했고, 짧고 간결한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이 모바일 콘텐츠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샵은 숏픽을 통해 모바일에서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상품을...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는 씨씨에스의 사내이사인 권영완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히 유상증자를 완료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현재 진행 중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최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잘 마무리하겠다”며 “방송 사업 관련 투자 및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요금인상과 관련해 사업자별 요금인상 내역, 이용약관, 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 원에서 월 1만4900 원으로 43%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해 월...
이른바 ‘깡통전세’ 수법으로 300억 원대 보증금을 챙긴 임대 사업자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제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20일 빌라 임차인 118명에게 보증금 315억 원을 가로챈 임대 사업자 이모(31)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해가 대부분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경제적...
생방송 송출 허용을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는 규제 해소 건의를 규제개혁신문고에 제출한 상태다. 규제개혁신문고에 제출한 건의 안건에 대한 답변은 연내 나올 예정이다.
T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17개 채널 중에 T커머스 겸영 포함 12개 채널을 가지고 있는 TV홈쇼핑 사업자들이 규제 해소를 반대하고, 시청권을...
이커머스 사업자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다. 쿠팡과 SSG닷컴, 롯데온 모두 자동화 물류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들 기업은 물류센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패턴화하거나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며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의 멤버십 경쟁은 통합 멤버십 중심으로 전환되고...
당장 이달 말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지상파 3사를 포함한 34개 사업자와 141개 방송국 재허가, 심사를 의결이 방통위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기한 내 재허가를 받지 못하면 이들 방송사는 무허가 방송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시한을 넘기면 방통위가 일시적으로 방송 연장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이마저도 의결 사항이라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에서는...
김홍일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면 방통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유진이엔티의 YTN에 대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 지상파 34개 사업자와 141개 방송국 재허가, 포털의 알고리즘투명성위원회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법제화,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조치 과징금 부과처분 등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