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에서 참치집을 운영하던 박모(36)씨는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매출이 급감했는데도, 임대료를 기존 600만원에서 200만원을 더 올려달라는 건물주의 재촉에 못이겨 작년 말 문을 닫았다. 3년을 채 넘기지 못했다.
서울시내 상가 점포의 평균 임대차 기간이 1.7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상가보증금은 3억3242만원 선이었다....
NHK는 약 2만명이 희생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지 11일로 3주년을 맞았으나 여전히 원전사고 전모에 대한 해명이나 재해지역 부흥, 피난민 생활 재건 등은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아직도 가설주택 등 피난처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지난달 13일 기준 26만74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자력으로 재건할...
일본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3년 만에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대도시보다 낮아졌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도보건안전센터의 6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도쿄 중심지인 신주쿠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0.0339마이크로시버트 정도다.
이는...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산 식품 이외에도 방사능 검사를 회피하기 위해 제3국을 우회해 반입되는 일본산 의심 물품 등에 대해 수입 통관을 전후해 전방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참여하는 ‘부정식품사범단속 특별사법경찰협의체’에도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갈치의 경우 지난해 8월 방사능 유출사태 후 매출이 평소대비 60% 수준까지 줄었다가 올해 들어 90% 이상 회복됐다.
그러나 여수 지역은 기름 유출 사고 후 1일부터 20일까지 여수수협 위탁 판매액이 지난해 54억원에서 올해 48억원으로 10% 가량 줄었다. 생굴 가격도 산지 위판가 기준으로 지난해 5만~6만원(10kg)대에서 올해는 4만원대로 20%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줄면서 가격이 떨어진 탓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7조2273억원으로 전년 7조6891억원보다 4617억원(-6.0%) 감소했다. 어업별로는 원양어업 생산금액이 1조436억원으로 전년보다 2518억원(-15.2%) 줄어 감소폭이...
서울시 동대문구는 최근 어린이집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새 조례에 따라 구립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식자재 유해물질 모니터링과 식자재 납품업체 평가기준 마련, 평가 등을 수행한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울러 방사능 오염 물품·외국산 불량먹거리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율을 높이고,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업체의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 병행수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백운찬 청장은 “기업의 수출증대가 우리경제의 활력을 제고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심한 세수관리로 국가재정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물량기획 등을 통해 시세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게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갑각류는 일본발 방사능 공포에 따른 원거리 수산물 수요 증가, 소비자 소득수준 향상, 대형마트 간 ‘랍스터 전쟁’ 등으로 인기를 끌며 롯데마트 전체 수산물 중 매출기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은 1부에서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안병옥 소장이 ‘기후변화와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건욱 교수가 ‘방사능 안전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가 ‘환경오염과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호주 멜버른왕립기술연구소 피터 헤이스 연구원은 “영변 원자로의 흑연감속로에 불이 붙으면 고열과 고압이 폭발을 야기해 방사능 물질이 하늘로 치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지난달 30일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도 작년 10월 국회...
일본발 방사능 및 조류 인플루엔자 우려로부터 자유로운 정육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선물세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방사선 우려로 인해 수산물 선물세트는 부진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보다 매출이 12.8% 늘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일 관계 악화, 엔저 현상, 방사능 우려로 인한 일본행 관광객의 더딘 증가세, 지난해 4분기 미국 델타항공 제휴 일시 중단이 전체 매출에 영향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19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연간 실적 하락을 막지 못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8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감소했으며 581억원의...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일 관계 악화, 엔저 현상을 비롯한 방사능 우려로 인한 한국인 일본행 관광객의 더딘 증가세와 지난해 4분기 미국 델타 항공 제휴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점이 전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델타항공과 다시 업무 협의를 위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198억원의...
노화방지와 면역시스템 강화, 상처 치유 개선 등에 효과가 있으며 방사능을 배출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마시는 해독주스에 스피룰리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피룰리나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피룰리나, 약으로 파는건가?", "스피룰리나, 먹어봐야겠네", "스피룰리나, 어디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직격탄을 맞았던 노다 요시히코와 간 나오토 등 민주당 출신의 전 총리 두 명도 호소카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도쿄올림픽 대회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전 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TV프로그램에서 “6년 후에 올림픽을 치르려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며 “만일 원전 제로 정책이 채택된다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판매가 부진했던 수산물 선물을 올 설에는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와 방사능 검사 제품, 생산에서 가공·검품까지 완벽하게 관리한 상품으로 구성된 안심·안전선물세트가 대거 출시됐다”고 말했다.
◇‘힐링’으로 감동과 여유, 특별함을 =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힐링’을...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원자력 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 체르노빌에 익스트림 관광을 즐기려고 찾은 네 남녀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방사능 공포스릴러물.
영화 개봉에 따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사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체라노빌 사고는 1986년 4월 26일에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