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키 위한 수단들도 확인했다. 현장 직접...
만약 방사능이 누출됐다면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산, 비옷 등을 휴대해 피부에 비를 맞지 않는 게 중요한데요. 방사능은 인간의 감각으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해선 안 되고 라디오, TV 등을 통해 나오는 정부 발표를 따라야만 합니다.
특히 거주지 주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조 의원은 26일 MBC ‘뉴스외전 정치맞수다’에 출연해 “후쿠시마에서 앞으로 방류할 방사능 가운데 삼중수소 같은 경우 1년에 20T㏃(테라베크렐) 정도를 방류할 예정이다. 그런데 지금 고리원전에선 그동안 해마다 50T㏃을 방류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대한민국 바다가 오염될 게 뻔하다’고 얘기했다”며...
유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방사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은 21일 일본에 입국해 5박 6일 시찰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시찰단은 22일 도쿄전력, 경산성 등 일본 관계자들과 시찰 세부 항목을 논의하고 23~24일 현장에서 오염수 방류 시설을 점검했다.
유 단장은 현장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 ALPS 과정을 거친 오염수를...
그는 “면죄부 시찰단 파견으로 방사능 수산물 수입 재개 압박이란 또 하나의 혹을 달았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어떤 경우에도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재개하지 않는다고 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은 국회 결과 보고도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국회에 시찰 결과를 보고하길 바란다”...
1기씩 실린 루미르와 저스텍, 카이로스페이스 위성은 각각 우주방사능 측정과 우주 광학관측, 우주쓰레기 기술 실증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위성들이 정궤도에 오르면서 한국은 우주 개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향후 4~6차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참여 범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점검에 나선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직원들이 소비자와 수산물 수입업자, 급식업체, 학계 전문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활용한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의 국내 수입 가능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25일 점검했다. 식약처는 방사능 불안이 없도록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수입 수산물의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 업계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시찰단은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NHK에 따르면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23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후쿠시마와 미야기 등 8개 현(縣·광역지자체)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또 오염수의 핵종별 농도를 분석하는 화학분석동 내 방사능 분석실험실을 점검하고 핵종별 전처리 과정 및 분석방법, 실험실의 운영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분석원 현황과 역량, 장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
해수 이송펌프, 유량계, 상하류 수조 등의 희석·방출 기기가 설계도면대로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삼중수소의 희석률과 직결된 해수 이송펌프의...
같은당 박홍근 의원은 "기준치 이내일지라도 방사능 농도가 1인 물과 0.1인 물 중 어떤 것을 드시겠냐. 몸에 해가 없더라도 일부러 농도 1의 물을 찾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아무리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해도 더 엄격한 안전 기준, 목표를 원하는 것은 국민의 상식인데, 이것을 마치 비과학적인 괴담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24일 방사능 분석실험실, 삼중수소를 희석하기 위한 희석설비와 오염수 방출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알프스(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결괏값에 대한 원자료를 확인하는 등 알프스 성능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찰단은 23일에는...
현재 3주 정도 걸리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이틀까지 줄였습니다. 7월 1일에 방류가 시작되면 빠르면 3일에 방사능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놓고 비과학적인 방사능 괴담을 퍼뜨리는 것은 제2의 광우병 사태처럼 우리 사회를 크게 혼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도 과학적인 결과만 강조할 게 아니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찰단은 단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유 시찰단장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이 뭔지, 추가 확인할 게 뭔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 국민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막을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당 고문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 대통령께선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는 농어민, 환경,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대한다’고 G7에서 단호하게 밝히고 귀국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전 원내대변인은 “아직 시작도 안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21세기 신사유람단’이니, ‘방사능 면죄부 시찰단’이니, 광우병·사드 때처럼 또다시 괴담을 퍼트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민주당은 윤석열이 하면 무조건 흠집 내려고 달려드는 그 못된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하루 앞두고...
위 위원장은 "오염수 시료 채취도 할 수 없고, 민간 전문가도 배제된 ‘견학’ 수준의 시찰단이 과연 무엇을 검증할 수 있을지 국민적 의구심이 크다"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막을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반대는 커녕 앞장서 동조하는 대통령과 오염수를 처리수라...
시찰단은 유국희 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이 참여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유 단장은 "22일에는 현장 확인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일본 도쿄전력 관계자와 회의해서 세부 시찰 항목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현장 방문...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사능 공포괴담과 후쿠시마'를 주제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성일종 TF 위원장은 "괴담에는 과학이 특효약"이라며 "정치가 과학을 오염시키면 그 피해는 어민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고스란히 입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