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추 부총리는 "우주, 바이오, 양자,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게임체인저 분야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확대 등도 심화시켜 나가고, 방미 중 59억 달러 투자유치 성과는 관련 업계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해 실물 투자로의 조기 가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도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미국 순방 시 방문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활동과 관련해 부정적 표현을 사용하고 근거없는 비난을 한 것에 대한 항의다.
대사관은 4일 보낸 서한에서 환구시보 등이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며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해 우리 정상은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매우 치우친 시각에서 객관적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또 “입에 담기...
이번 대통령 방미에 동행했던 경제사절단은 국빈순방 성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통한 글로벌 중추 국가 본격화’(33.3%)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미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 유치 23.3% △첨단 산업 협력 강화 22.2%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 등에 59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들이 꼽은...
한편, 스윙을 운영하는 더스윙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한 방미 경제사절단 122개 기업ㆍ기관 중 하나로 참여했다. 워싱턴에서 열린 '중소기업인의 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과의 환담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업계를 소개했고,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오라클, MS 등과 최신 IT 기술 도입을 협의했다
주로 국빈방미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여야 협력을 통한 지원을 요청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만찬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은 간단히 취임 1년을 돌아보시고, 방미 성과에 대해 말씀하셨다. 의원들이 방미 과정에 있던 몇가지 일들에 대해 질문하고 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아메리칸 파이’ 열창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사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 ‘파인그라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출국 전 미국 쪽 의전이 나와 집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을 몇 개 알려주면 백악관에서 들려준다고 해서 나는 돈 맥클린(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가수)의 곡 3개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세미나를 열고 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협의그룹(NCG) 신설로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책이 담보됐고, 경제동맹과 과학기술 동맹으로도 이어져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24∼30일 국빈 방미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며 "이들 다섯 개 분야의 협력이...
열심히 준비했으나 중요한 방미 행사가 워싱턴D.C. 현지 신문에 단 한 줄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대통령 수행단의 과오로 방미 성과를 희석시킨 경우도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는 긴장을 풀어주고 양국 간 갈등도 해소해준다.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한미 간 긴장이 고조될 때 필자는 미국 농무장관 부부와 농무부 간부들을 한국 대사관에...
다만 기시다 총리 방한 시기 협의는 국빈방미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정부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한일회담 이후 대통령실에서 “한일관계의 주도권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었는데, 그 결과가 기시다 총리 조기방한이라는 것이다.
다만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까지 이르는 건 이번 한일회담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이들이 만나 방미 성과 논의를 위한 윤 대통령과 만나겠다는 합의를 한다면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과 국가안보실로부터 국빈방미 기간 밀린 보고들을 받으면서 방미 성과 홍보를 위한 논의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한덕수 국무총리 주례회동도 미뤄졌다. 2일 국무회의에서도 한 총리와 대화할 시간이 있다는 것인데, 이...
방미 후 첫 메시지로 한미동맹 강화로 청년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미 주요 성과는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등을 위시한 군사협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8조 원 규모의 미 기업 한국 투자 유치 등 경제안보 협력이 있다.
또 우주와...
대통령실은 애초 윤 대통령 국빈방미 전에 기가팩토리 유치 협의를 진전시킨다는 목표였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유치 신청을 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재차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박차를 가한 것이다.
이는 기가팩토리 유치 면에서 우리나라가 경쟁국에 비해 투자환경이 쉽지 않아서다. 한국과 거리가 가까운...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 1일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놨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번 방미에서 워싱턴 선언과 윤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을 통해 북핵 위협에 대응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 경제ㆍ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 "한미 관계의 새 이정표를 수립했다"고 1일 평가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번 방미에서 워싱턴 선언과 윤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을 통해 북핵 위협에 대응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 경제ㆍ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SK그룹 계열사, 새로운 글로벌 협력 물꼬
최태원 회장의 방미 기간에 맞춰 SK(주), SK이노베이션, SK E&S, SK머티리얼즈 등 그룹 계열사도 신규 MOU를 체결하며 새로운 글로벌 협력의 물꼬를 마련했다.
SK㈜, SK이노베이션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
한국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의 국빈 방미 5박 7일 일정을 통해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성과들을 도출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정례화를 핵심으로 하는 워싱턴선언을 채택했다. 경제 성과로는 8조 원 규모 미 기업의 한국 투자를 유치해냈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해 미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미에서 굵직한 안보와 경제 성과들을 도출해내고, 미국과 어느 때보다 가까운 모습을 연출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정례화를 핵심으로 하는 워싱턴선언을 채택했다.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도 공동발표 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시켰다.
경제 성과로는 8조 원 규모...
까스텔바작은 최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회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플래그십 스토어 ‘K패션 글로벌타운’을 오는 6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또 ‘K패션 글로벌타운’을 개점하는 동시에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미국 군납 의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