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기존 최다 확진자는 추석 연휴 직후였던 9월 25일 3270명이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었으나, 여전히 500명을 웃돌고 있다. 여기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역량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지난주에는 주간 평균 56%였지만, 수도권에서는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발생지표 역시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뚜렷하고, 수도권 발생률이 비수도권의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수도권의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건 추석 연휴 직후였던 9월 25일(3270명)에 이어 두 번째다. 수도권 확진자만 2500명을 넘어섰고,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은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위중·중증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전날보다 27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는 신규 확진자와 위중·중증환자 수, 치명률, 돌파감염 발생률 등 방역지표와 백신별 항체가 분석 결과, 국외 접종사례 등이 고려됐다.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일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돌파감염 발생률은...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7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가 접종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18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발표한다.
일각에서는 돌파 감염을 고려해 추가 접종 간격이 1~2개월 단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5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며 "수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보고한 후 1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세 차례에 걸쳐 방역체계를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4주간 시행, 2주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3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으로 인해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304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311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368명보다 43명 적지만 지난 10일 2425명 이후 나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우려됐던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1명 늘어 누적 3033명이 됐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473명으로 13명 증가했다. 위·중증환자는 전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77.2%, 성인(18세 이상)의 89.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으로 치솟은 데 더해, 위중·중증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김부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733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확진자 규모는 엿새 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휴일효과가 종료되는 수요일(발표기준)부턴 다시 증가가 예상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2204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115.1명으로 직전 1주간(1810.4명)보다 304.7명 늘었다. 위중·중증환자도 이틀째 400명을 웃돌고 있다.
최근 확진자는 예방접종률이 낮은 20세 미만, 상반기 접종대상으로 면역 효과가 하락한 60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망자가 24명으로 1월 12일(25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확산세는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8주간(8월 29일~10월 23일) 확진자의 접종력을 보면, 인구의 20%도 안 되는 미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55.5%, 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낮은 10대와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으로 면역 효과가 하락한 고령층(60세 이상)에서 확진자 발생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30명(16.1%)은 60대, 432명(16.2%)은...
◇늘어나는 확진자…앞으로 1~2주 고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6명으로 집계됐다. 휴일효과로 나흘 연속 20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종료됐으나, 주간 확진자 발생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31일 핼러윈데이를 계기로 한 이태원 등 유흥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이주 주말부터...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고교 3학년생(남)이 27일 숨졌다. 사망 전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10대에서 예방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첫 사례이며, 신고된 사례와 예방접종 간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중증(사망) 이상반응 대응 절차에 따라 신속대응(지방자치단체)을...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고3 학생이 지난 27일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접종 후 75일 만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고, 3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14명 늘어 누적 36만263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2089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 2124명 대비 20명 줄어었지만 지난 28일 이후 사흘째 2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직장, 학교,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틀 뒤인 11월부터 '위드코로나'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095명이다. 수도권에서만 하루 새 1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데 더해 경북권과 충청권의 신규 확진자도 최근 급증세다.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시행으로 일시적인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당국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만 1500명을 넘어섰고, 충청권은 ‘세 자릿수’에 재진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지난주부터 완화했던 각종 방역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