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국내 기업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6조480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884억 원(4.3%) 늘었다.
지난달 주식은 12건, 2428억 원 발행돼 1월 대비 349억 원(12.6%)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10건, 1919억 원으로 1월(9건, 1842억 원) 대비 소폭 늘었으나 유상증자가 2건, 509억 원으로 전월(1건, 935억 원) 대비 줄어드는...
종목형에서도 현대자동차, 기아, KB금융지주 등 저 PBR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ELS의 발행액이 급증했다. 지난달 발행된 전체 종목형 ELS의 53.8%에 해당하는 6032억 원이 저 PBR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지난해 15개였던 저 PBR주 기초자산 종목형 ELS는 올해 65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교보증권의 ELS...
또 고금리 시기 발행된 중·단기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이를 상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발행액을 치솟게 했다. 올해 1~2월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15조2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늘어났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2년물, 3년물이 많이 발행됐는데 이 만기가 돌아오면서 상환 수요가 늘었다"며 "2022년 레고랜드...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약 530억 달러로 2022년 대비 10%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연간 최대 규모 발행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무디스가 선순위 장기 발행을 위해 국제신용등급 Aa3로 평가한 국내은행은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이다.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은 Aa2 등급을, KB금융지주...
최근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은행권 ELS 판매는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수료 수익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ELS(ELB 제외·원화 기준) 발행 금액은 8851억 원으로 집계됐다. 2월 전체 ELS 발행액이 1조 원을 밑돈 것으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미쳤던 2009년 5월 이후 15년 만의 최저치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복권 발행액은 7조330억 원이다. 이는 복권위의 애초 계획(7조61억 원)보다 269억 원 많은 수준이다.
이 중 6조7507억 원의 복권이 판매되며 전년(6조4292억 원)보다 5% 증가했다. 온라인복권인 로또가 5조6526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피또 등 인쇄복권은 6580억 원, 전자복권은 1251억...
이달 8일까지 151억 달러 발행…전년비 30%↑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영향중국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도반도체ㆍ배터리사 해외 진출에 따른 자금 조달도 요인
올 들어 한국에서 달러화 채권 발행액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용처가 5만 개로 확대돼 소상공인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전체 소상공인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확대하는 문제는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해 여야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당에선 온누리상품권을 골목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늘리고, 발행액을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확대하는 안이 담긴 총선 3호 공약을 발표한 상태다.
한국은행은 설 전 10영업일간(1월 26일~2월 8일, 8일은 예상액)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는 4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00억 원(11.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연말 수요 등으로 화폐발행액이 일시 증가했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 설 연휴가 2월로 이연됨에 따라 환수...
유가증권 상장법인은 전년 대비 37.8% 감소한 13조6000억 원을 주식 발행으로 자금조달했고, 코스닥 상장법인은 0.8% 감소한 9조4760억 원을 발행했다.
발행액은 유상증자(81.3%)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CB·BW 행사(17.8%), 스톡옵션 행사(0.9%) 순이었다.
지난해 주식을 신규로 전자등록한 발행사는 273개사로 전년(313개) 대비 12.8% 감소했다. 신규 발행사는...
지난해 4분기 이후 ELS 발행 금액 지속 감소…12월 발행액 33% 급감홍콩H지수 연계 대량 손실 우려 더불어 고금리 기조에 ELS 상품 매력도 하락은행권 ELS 판매 금지 검토 등에 업계 우려…"타격 불가피"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가 불거지면서 증권사들의 ELS 발행이 4분기부터 매월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발행액은 2022년(208조 원) 대비 10.4% 감소한 186조 원, 발행 건수는 2691건에서 2049건으로 23.9% 감소했다. 2021년 266억 원이 발행된 점과 비교하면 30% 넘게 축소했다. 유동화증권 발행액이 2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자산군 별로 보면 ABS 발행액은 MBS를 제외하고 전 영역에서 역성장했다. MBS 발행액은 2022년 33조 원에서 지난해 53조 원으로...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주식 발행으로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25조169억 원으로 2022년(34조998억 원)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2021년 50조628억 원)과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9.1% 감소한 10조5511억...
특히 인도는 IPO 발행액 기준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1월에는 홍콩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산업별로는 컴퓨터&전자 분야가 344억 달러로 2021년부터 1위를 차지했으며, 헬스케어(107억 달러), 금융(96억 달러) 분야가 뒤를 이었다.
2023년 상장한 회사의 주가 흐름도 2022년 상장 기업과 비교했을 때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이후 추가적인...
홍콩 ELS 발행액, 전년 대비 76%↓개인, ETF 사들여…순매수세 강화"가격 매력 영향…장기관점 필요"
올해 들어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는 대폭 줄고 국내 출시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세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했지만, ELS가 대거 손실을 빚은 상황에서 ETF가...
(A증권사 관계자)
금융시장 뇌관으로 떠오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주요 해외지수인 닛케이225(NIKKEI225)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ELS 발행액은 늘고 있다. 두 지수가 고점에 다다른 만큼 향후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 우려가 나오며, ‘제2의 홍콩 ELS 사태’를...
반면, 회사채는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수요 증가와 발행 여건 개선으로 발행액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단기자금 조달 수요는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주식 공모발행 실적은 총 184건, 10조8569억 원으로 전년 174건, 21조9408억 원 대비 11조839억 원(50.5%) 감소했다.
IPO를 통한...
기초지수를 보면 홍콩H(HSCEI), 항셍(HSI), KOSPI200 지수를 제외한 주요 해외지수의 발행은 일제히 증가했다.
국내 KOSPI200 지수가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18조3000억 원으로 전년(21조7000억 원) 대비 15.7% 줄었고, HSCEI(-1.30%)와 HSI(-22.30%)는 각각 5조3973억 원과 8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주요 해외지수에서는 닛케이225지수를...
글로벌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던 2019년에 ELS는 큰 인기를 누리면서 사상 최대 수준인 약 65조 원 규모가 발행되기도 했다. 특히 홍콩H지수 ELS의 발행액은 은행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2~3배 높다는 점을 내세워 2021년부터 발행액이 급증했다.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권의 지난해 11월 기준 ELS 총 판매 잔액은 약 19조3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