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대통령은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방문했다. 방송 이후 신 변호사가 반지하 주택을 ‘누추한 곳’이라고 표현해 반지하에 사는 서민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신 변호사는 “누추라는 표현은 자신에게 속하는 공간을 겸양의 뜻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거꾸로 그 공간을 찾아가는 사람의 수식어로...
주거 지원 대책으로 취약지역 거주 1300가구씩 임대주택으로 전환해주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충키로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침수로 사망사고를 겪은 대해 그들의 어머니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사고 현장을 직접 찾은 뒤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책회의에선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 모든 물길 즉각 경고체계 △AI(인공지능) 홍수 예보와 도심 침수·하천 범람 지도 △오세훈 서울시장 추진 대심도 배수시설 등을...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대국민사과...
윤 대통령은 전날 현장을 찾았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고립돼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신림4동 피해 현장을 둘러보니 저지대가 집중호우가 있게 되면 상대적 고지대의 빗물들이 내려오고 다른 지역에서 받은 빗물들이 여러 하천 등 수계를 통해 수위가 상승돼 침수가 일어나다 보니 지하주택에 사는 분들의 직접적...
성인 발달장애의 경우에는 사회적 지원도 미비하다. 갈 곳도 없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없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가정과 사회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지원 등 돌봄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 어디에도 그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도 감정이 있고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다. 생애주기에 따라 그들의 눈높이에...
인해 발달장애 가족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현장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사망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이유와 형편을 묻고 배수 작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후 신림 침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거 안전에 대한 근본적 대책 수립을 지시했고...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제대부상군인, 발달장애인 관련 인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절 주간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최근 발달장애인 골퍼 이승민 선수가 ‘장애인 유에스(US)오픈’ 초대 우승자에 오른 사례를 언급하며 “장애가 더 이상 불가능의 이유가 될 수 없도록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우영우의 경우 지적장애는 없고 자폐 스펙트럼만 있는 인물”이라며 “지적장애만 있든 자폐 스펙트럼만 있든 우리는 발달장애인을 보면 나보다 못한 사람, 쓸모없는 사람,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이라는 존재는 우리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도와주고 보살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서번트 증후군이 특히 음악적 재능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발달장애 판정을 받으면 장애인 부모 커뮤니티에서는 자녀를 어느 음악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게시글과 문의가 빗발친다는 것이다.
B씨는 “솔직히 말하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조금 더 극성맞은 부분이 있다. 자녀가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녀의 성공을 위해 더욱 교육에...
‘우영우’는 발달장애인으로 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한 인간으로서 입체적으로 조명되면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종의 편견적 재현이다. 이런 재현이 반복될 때는 실제 장애인들의 삶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우영우’ 같은 사례는 굉장히 특별한 경우다. 2021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리 사회에는 우영우 같은 장애인보다 장영우 같은 장애인이 훨씬 더 많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도 냉랭한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을 간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 부모의 이야기다. 일반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는 일주일에 한 번은 학교의 부름을 받고 달려갔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든 일반학교에서 비장애인들과 지내게 하고 싶었지만...
용산 대통령실 1층에 발달장애 작가들의 미술품 15점이 걸렸다. 이는 발달장애 예술가 8명의 작품들로 이들은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 공간은 윤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통해 취재진들과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마친 뒤 박성호 작가의 '함께 사는 숲...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발달 장애 이승민(25) 프로 골프 선수에게 22일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무더운 날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최선을 다해준 이승민 선수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회 첫 번째...
즉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상태로,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말한다.
과거엔 유아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발달장애 등의 용어를 혼용하다가 2013년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통일했다.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는 무지개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이 장애의 모습이 광범위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창설한 이번 장애인 유에스오픈 남자부에는 각국의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여했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이승민은 경기 뒤 “기쁘다.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좋은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근무한다.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단순 기부 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이러한...
본 캠페인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지역 가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 총 8팀을 발굴해 지원했다. 재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지원하는 등 예술 활동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