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지어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로 최근 3개월간 매매거래는 31건으로 집계됐다.
반포주공1단지 전용 106.26㎡형은 지난달 35억 원에 실거래됐다. 3월 32억9000만 원에서 2억 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전용 107.47㎡형의 경우 2월 33억5000만 원에서 9월 37억 원으로 3억5000만 원 올라갔다....
강동구 ‘고덕 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보류지 매각에서 10가구 중 4가구가 유찰됐다.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역시 보류지 3가구가 모두 매각에 실패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최근 강남 새 아파트 보류지들이 잇따라 유찰된 건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59.98㎡형은 이달 3일 보증금 11억3000만 원(4층), 지난달 5일 11억5000만 원(14층)에 각각 신규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 전세 계약 12건이 5억586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비싼 값이다.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117.59㎡형의 경우 지난달 14일 10억 원(13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같은 달 6일...
신반포역 인근에는 대림 아크로리버파크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퍼스티지 등 고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 단지들의 아파트값은 3.3㎡당 1억 원 수준이다.
역세권 실거래가격 2위는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으로 3.3㎡당 매매가는 8405만 원이었다. 3위는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입구역으로 835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반포동 사평역...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등 대단지에서 분양가상한제와 조합 내부 갈등 등으로 분양 일정을 못 잡고 있어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4분기에도 수도권에서는 청약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연내 서울 아파트 분양이 희소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의...
올해 초 3억 원 후반대에서 거래되던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 59㎡형(이하 전용면적)은 지난달 추석연휴 직전인 28일 5억3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북구에선 미아동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 59.36㎡형이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8억 원을 돌파했다.
강동구 상일동에선 고덕센트럴아이파크 59.97㎡형이 지난달 17일 12억9500만 원으로 신고가를...
둔촌주공 조합은 11월 조합원 총회를 열어 분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조합도 둔촌주공과 비슷한 상황에 빠졌다. 이 아파트는 28일 HUG 분양보증이 만료되지만 서초구가 최근 입주자 모집 공고 승인 신청을 반려하면서 만료 전에 관련 절차를 마칠 확률이 낮아졌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가 가구당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부담금으로 4억200만 원을 통보받으면서 파장이 거세다.
이번 부담금은 재초환 시행 이래 최고 금액이다. 4억 원이라는 규제를 직접 체감한 정비업계와 시장은 적지 않게 놀란 분위기다. 안 그래도 어려웠던 재건축 시장에 얼어붙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부담금이 4억을 넘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23일 서초구청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아파트가 예상 부담금으로 1인당 4억200만원을 통지받았다. 총 부담금은 5965억6844만 원이다.
재작년 1월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 이후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이 가장 많은 단지가 됐다. 지금까지 조합원...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선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3.3㎡당 1억3880만 원),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억3868만 원),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1억3710만 원) 순으로 면적당 매매가가 높았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경향이...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 전용 79.07㎡는 이달 초 올 들어 최고가인 4억 원에 전세 세입자를 들였다.
그야말로 '통계 따로, 말 따로'다. 정부가 지역별 세부 시세나 시장에서 이뤄지는 실제 거래가격을 들여다보고는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시장에선 그간의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우려는, '정책 효과 띄우기'라고 비판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선도아파트 지수는 7월 대비 2.28% 상승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6월부터 연속 상승세(6월 0.56%, 7월 3.21%, 8월 2....
◇둔촌주공ㆍ신반포3차 등 상한제 피한 재건축 단지도 '선분양ㆍ후분양 저울질'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더한 값으로만 분양가를 책정하게 한 제도다. 이 제도가 지난 29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일반분양가는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 때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선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를 반영해 분양가 상한선이 정해지고 10년 동안 전매를 할 수 없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등은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쳐 분양가 상한제를 피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 3주구)와 신반포21차는 후분양 조건을 내건 건설사가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분양보증시장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면 자연스레 HUG의 분양가 통제 기능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다만, 분양보증 업무가 개방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공기관(HUG)으로 수요가 몰릴...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50개 아파트 단지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 절반 이상이 서울 강남권에 포진해 있다.
다만 이번 수치는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 조사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합은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집행부 해임 안건 표결을 시도했지만, 성원 조건인 ‘조합원 절반 참여’ 조건을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집행부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흑석 3구역도 같은 달 조합장과 임원 해임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아파트ㆍ1만2032가구)', 부산 연제구 '래미안 레이카운티(4470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7만4469가구)와 서울(3만4279가구), 인천(3만125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서울에선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포함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ㆍ방배동 '아크로...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연구원은 “올해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선정되면서 국내 주택시장에서 현대건설의 파워가 도드라지고 있다”며 “2017년 반포주공124주구 수주전 때 이미 경험한 바지만, 서울 핵심지 수주전 결과는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져 타 지역 수주전에도 영향을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단일 사업장이 아닌...
4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단지(2400억 원)에 이어 5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8087억 원)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해외에서는 1조7390억 원을 따내면서 국내외 수주 합계액은 3조6640억 원 규모가 됐다. 삼성물산은 2월 아랍에미레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1조1500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