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원재료 수입 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서 하반기 곡물 수입 단가가 오르고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상승한 국제곡물 가격이 하반기에도 반영돼 곡물 수입 물가와 가공식품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 글로벌...
각 기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29.4%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30조462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중국 매출 비중은 3.7%에서 3.3%로 0.4%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국 시장 판매량이 작년보다 절반(49.8%) 가까이 감소한 9만4000대(도매 기준)에 그쳤다. 기아도 27.2% 감소한 4만5000대를 판매했다.
국내...
22일 LG엔솔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매출액(연결 기준)은 9조4129억 원으로 지난해 6월(9조3851억 원)보다 29%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올해 초 제시했던 연 매출액 목표인 18조9000억 원을 달성하려면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매출 742억 원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편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655억 원에서 4545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이에...
소액주주들은 횡령 기간 동안 공시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및 반기보고서에 횡령 금액이 반영되지 않아 거짓 정보로 일반 투자자들을 기망했다며 배상을 청구했었다. 회사 측은 내부통제시스템을 실질적, 정상적으로 운영했는지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은행 내부통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리은행...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49곳의 상반기 설비투자 금액을 조사한 결과 총 설비 투자액은 총 92조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85조8857억 원)보다 6조1928억 원(7.2%)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테라셈이 관리종목 지정 상태에서 반기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20년과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당해 지난 6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이후 가처분을 신청해 정리매매가 보류됐으나, 이번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사유가 새롭게...
전날 한국거래소는 테라셈이 관리종목 지정 상태서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을 거절당해, 지난 6월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이후 가처분을 신청해 정리매매가 보류됐으나, 이번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사유가 새롭게 발생해 별도의...
이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장 마감 후 메디앙스 보통주에 대해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이날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메디앙스는 16일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는 소식에 전날 주가가 16.24%(660원) 급락했다.
반면...
18일 현대차 고위 관계자와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차의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중국 제외)의 평균 가동률은 85.8% 수준에 그쳤다.
올 상반기 현대차 국내 공장의 가동률(100.7%)은 100%를 가까스로 넘겼다. 지난해에는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부족 여파와 아이오닉6 생산을 위한 충남 아산공장 설비개선 작업 등이 이어지면서 가동률이 93.2%에 머물렀다....
18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외환차이로 인한 금융수익은 7조99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3조1170억 원보다 2.3배 증가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던 2분기 환차익은 4조4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배 늘었다. 삼성전자는 외화거래 및 환산으로 발생한 외환차이를 금융수익 및 금융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 1188....
메디앙스가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메디앙스는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7%가량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장 마감 후 메디앙스 보통주를 대상으로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메디앙스는 16일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17일 주요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들어 자동차와 중공업 등 주요 전방산업의 원자재와 부자재 국제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현대차 반기보고서를 보면 철광석의 경우 2018년 기준 톤(ton)당 61달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49달러까지 무려 145.2%나 솟구쳤다. 다행히 올 상반기에는 상승세가 꺾여 톤당 가격이 전년 대비 6% 수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들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모두 11개다. 사유로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4개(비덴트, 비씨월드제약, 메디앙스, KC그린홀딩스), 반기검토의견 비적정 7개(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 헬스케어가 반기보고서 검토의견 관련해 예상치 못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3만여 소액주주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비보존의 이두현 회장은 “올해 결산을 잘 마무리해 문제없도록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보존 헬스케어는 전날 외부회계법인인 현대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반기 검토 결과 ‘의견거절’...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는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1282조7736억 원에서 올해 1641조303억 원으로 27.9%(358조2567억 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체 20개 중 19개(95%)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다. 석유화학 업종이 지난해...
크레버스가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크레버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11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7억 원과 2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74억 원과 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10...
메디앙스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메디앙스는 전날보다 16.11%(655원) 내린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디앙스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58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지정 사유는 ‘반기보고서 미제출’이다.
비씨월드제약이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20.28% 내린 85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하한가 수준으로 내렸나, 현재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비씨월드제약이 제출 시한인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관리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반기보고서 제출을 통해 연결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35% 증가한 매출 484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약 50% 감소한 1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78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실적은 전사적으로 비 주력사업의 정리 등을 통한 원가절감을 해나가는 동시에 환율과...
세종텔레콤은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8.10% 내린 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전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반기 검토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을 이유로 의견을 거절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관리 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반기보고서의 경우, 사업보고서와 달리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거래정지 대상은 아니다. 다만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