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위원장은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면 대우증권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은 증발하게 된다”면서 “사라진 재산상의 이익은 합병 후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로 이전되며, 결국 미래에셋캐피탈의 대주주인 박현주 회장이 재산상 이익을 취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LBO방식을 저지하기 위한 법률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먼저 박 회장의...
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은 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에서 성명문을 배포하고 “성실하게 모아온 돈을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에게 갖다 바쳐야 한다는 현실에 힘없는 소액주주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삶마저 포기하고픈 심정. 몇몇 분은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
◇현대증권 매각, 또 다른 대형 증권사 탄생하나=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중대 사건이었다. 이들이 합병을 순조롭게 완료해 대형 종합투자금융사업자로 발돋움하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경쟁을 펼칠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증권사의 인수ㆍ합병(M&A)은 올해도 이어진다. 현대상선은...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병에 반대하고 있는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오는 3월 총파업을 비롯한 물리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법무법인 넥서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법률적 투쟁에도 돌입한다.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 빌딩 앞에서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 시민단체 등과 함께 미래에셋 합병...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월 급여 1%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과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미래에셋생명의 오랜 숙원이던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통합 증권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라는 박현주 회장의 임무를 부여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년 연임에 성공한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은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수 없음에도 방카슈랑스 영업을 확대하면서 임기내 외형성장과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월 급여 1%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과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증권업계 M&A 여파 대규모 구조조정… 추가감원 예상
국내 증권사 직원 3만6000명… 4년 전보다 8000명 줄어
스마트폰 등 무선단말 통한 직접거래 증가로 지점축소 가속
수익성 악화에 美中 글로벌 악재까지 겹치며 ‘내우외환’
“대우증권 임직원들의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한 말씀해주십시요.”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박현주 미래에셋...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산은자산운용을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로 키우고 대체투자(AI)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최근 글로벌 IB들의 변화 추세를 따라가는 것일 뿐 참신한 전략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증권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규모와 전문성 모두에서 미래에셋-대우증권 합병 법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글로벌 IB와 직접 경쟁은 힘들 것”이라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달 KDB대우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IB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한다면 향후 합병 법인은 자기자본 8조원대의 메가 증권사로 거듭난다. 그러나 글로벌 기준에선 여전히 ‘스몰 플레이어’일 뿐이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그들은 어떻게 글로벌...
그 선봉에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있다. 박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증권업계 판도를 확 바꿨다.
자기자본 규모에서 업계 4위인 미래에셋증권이 2위인 대우증권을 안으면 자기자본 7조8000억원의 거대 증권사로 변신한다.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던 NH투자증권(4조6044억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장점을 잘 결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IB(투자은행)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합병 증권사를 금융권의 삼성전자 같은 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도 ‘초대어’들이 줄줄이 대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호텔롯데가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호텔롯데는...
"글로벌 IB센터를 만들어 벤처모험자본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회장이 4일 2016년 신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센터원 35층1000평에 글로벌 트레이딩 룸을 만들어 우수한 젊은이들이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인재들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김윤영ㆍ박현주씨 시모상 = 2일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40분, 02-797-4444
▲김인숙씨 별세, 김응남(유니드 대표)ㆍ김백남(엠티비 본부장)ㆍ·김영주(폴탑학원 부원장)씨 모친상, 곽충근(FAG대표)씨 장모상 =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5시30분, 02-3010-2251
▲김정순씨 별세, 김두영(진영전기 대표)ㆍ김두홍(일흥오토콤 대표)ㆍ·김두호...
▲ 유미전씨 별세, 방석현(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장)씨 부인상, 방언호(LG유플러스 온라인고객담당 차장)·준호(삼성전자 VD사업부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김윤영·박현주씨 시모상, = 2일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10-8080-3286
백 여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박 회장은 대학원생 시절 백 할머니라는 분이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이라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백 여사를 찾아갔다. 박 회장은 백 여사에게 대뜸 ‘주식 투자를 좀 가르쳐 달라’고 졸랐다고 한다. ‘백 할머니’는 우량주를 2~3년씩 보유하는 장기투자 원칙을 고수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광화문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