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광주일고 인맥의 대표 주자로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꼽힌다. 김 전 원장이 52회로 53회인 박 회장보다 1년 선배다.
광주일고 인맥의 약진은 문재인 정부의 호남 민심 다잡기로 해석된다. 대선 전 민주당은 국민의당에 빼앗긴 호남 민심을 되찾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정권을 잡은 이후에도 광주·전남 인사를 전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5일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Sharing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해외 교환장학생과 선배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해외파견 멘토링을 비롯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선배 장학생들은 교환학생 파견을 통해 경험한 해외적응 노하우, 다문화 이해하기 등의 생생한...
이는 미래에셋대우는 박현주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자산배분의 일환으로 실시한 △양질의 리서치자료 제공 △글로벌 브로커리지 전문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에 따른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본부 내 해외주식컨설팅팀을 통해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신성장산업군과 유망 종목을 선별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달 5일 제20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 인재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개인소유를 넘어 경쟁력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겠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이달 1일 오후 6시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전문가가 꿈을 구현하는 투자의 야성을 갖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즉 개인 지분에 연연하지 않고 인수ㆍ합병(M&A) 등을 적극적으로...
특히 1988년 국내 최초 뮤추얼 펀드인 ‘박현주 1호’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발매 몇 시간 만에 완판, 출시 7개월 만에 수익률 100% 돌파’라는 기록으로 미래에셋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줬다.
이미 국내 시장을 장악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KDB대우증권과 합병하면서 자기자본 기준 업계 1위(6조7000억 원)로 등극하며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각각 5000억 투자 ‘네이버 1.7%-미래에셋 7.1%’ 자사주 교환
‘의결권 강화-지주사 전환’ 두 토끼 노리며 ‘디지털금융’ 스타트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과 네이버 이해진 창업주는 서로에게 백기사를 약속한 것일까. 자사주 교환을 통해 디지털 금융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력의 이면에는 양사의 지배구조 강화라는 사전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네이버와 셀트리온 등 자랑스러운 몇몇 회사가 존재하지만 과연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전략은 존재하는지, 투자는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많은 고민이 듭니다.”
연초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채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다. 4차 산업혁명을 두고 온 세상이 찬사를 보내기에만 바쁜 가운데, 이를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국내 최대 인터넷 전문기업인 네이버와 1위 증권사 미래에셋대우가 손잡았다.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네이버와 디지털 금융사업 공동 진출 외에도 금융 관련 AI(인공지능) 공동 연구, 국내외 첨단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IT)과 금융이라는 이질적 업종이 화학적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일본의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에 맞먹는 글로벌 IB와 인하우스 리서치조직 확대 등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의 바람과 달리, 올 들어 애널리스트 인원을 충원하지 않았다. 크레딧,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총 2명을 채용했지만, 이는 퇴사자의 빈자리를 메운 결원 충원이다. 해당 증권사의 리서치센터 인원은 올 초 96명에서 현재 89명으로 7명...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배출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장학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국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가자수는 이날 현재 20만730명으로 집계됐다. 재단이 설립된 2000년 이후 약 17년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재단이 실천하고자 하는 가치는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다.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달 22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서 ‘2017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중학교와 내촌중학교 학생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일정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특강, 체험으로 배우는 금융 등 금융을 쉽게 익히고 제4차 산업 이해를 위한 다양한...
하지만, 박현주 회장이 다 출자한 것이 아니고, 금융계열사의 경우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증권과 생명 등 주력사를 지배하고 그 피지배기업이 다시 계열사에 출자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내부 출자를 제외하면 연결 재무지표가 취약해지는 맹점이 지적돼 왔다.
◇ 지주사 회피하는 진짜 이유는..계열사 막대한 자금 때문 =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현행...
매각 규모가 크지 않고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매물로 급부상했다.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운용의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키움증권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규모를 확장을 위해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컨소시엄 역시 최근 박현주 회장의 적극적인 M&A(인수·합병) 기조 아래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7년 연속 배당금을 기부했다.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배당금 16억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2010년 이후 7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총 200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이날 행사에는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와 박민수 부사장, 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오세임 보고펀드 전무,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등 여성금융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포럼’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공동으로 금융권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 3월 결성한 금융권...
강제성을 가진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사세가 크게 불어난 만큼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박현주 회장의 판단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사회와 경영진 사이에 시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