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는 의심받을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범인을 미친 듯이 잡고 싶은 형사의 본능이라는 문장열에게 “본능이 아니라 무능 아닌가? 근거 없이 사람 의심하는 건 폭력”이라고 맞섰다.
이후 새로운 용의자로 무당 박종배(박혁권 분)가 체포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힙하게’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종배(박혁권 분)가 점을 봐주는 척하면 봉예분이 사이코메트리를 해서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 기둥 뒤에 있었던 제3의 초능력자가 누구인지 찾으려고 했다. 배옥희(주민경 분) 패밀리가 동네 사람들을 특별 부스로 유도하고 전광식은 발마사지를 해주는 서비스를 하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한편 릴레이 사이코메트리 결과는 혼란을 가져왔다. 그날 축사를 찾은 사람은...
이후 윤현우와 서민영(신현빈 분), 오세현(박혁권 분)의 합작을 통해 진도준 사망사고의 진실을 파헤쳤죠. 이후 진영기(윤제문 분)가 사건의 배후이면서, 윤현우 또한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고, 순양의 일가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순양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진도준의 목표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순양 오너가가 결국...
이후 14회에서 진도준과 한 배를 탄 오세현(박혁권 분)이 대화를 나눌 때는 감자칩이 등장합니다. 도준은 큰아버지와 거래 끝에 자금 100억 원을 넘겨받는데요. “역시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는 세현의 말에 도준은 세현이 들고 있던 과자를 빼앗아가며 “나는 이게 맛있는데요? 뭐야, 이거?”라며 맞받아칩니다. 다소 노골적인 감자칩 홍보였지만 시청자들의...
특히 진도준이 사망한 후 윤현우의 몸으로 다시 살아난 주인공이 순양 가문의 승계권을 쥐겠다던 본래 목표와 달리 서민영(신현빈 분), 오세현(박혁권 분) 등과 협력해 순양 일가족을 끌어내리고 ‘참회’라고 되새긴 데 대해 불만이 폭주했다. “이만하면 괜찮은 결말”이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이건 ‘파리의 연인’급 결말”, “회귀물인 줄 알았는데...
이후 윤현우와 서민영(신현빈 분), 오세현(박혁권 분)의 합작을 통해 진도준 사망사고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후 진영기(윤제문 분)가 사건의 배후이면서, 윤현우 또한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고, 순양의 일가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산경 작가의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소설에서는 진도준이 끝내 목표했던 순양 그룹을...
극의 중반부 사업 파트너 오세현(박혁권)은 진도준에게 “그 모든 게 태어날 때부터 너에게 주어진 특권이라는 생각 정말 단 한 번도 안 해본 거야?”라고 묻는다.
그러자 진도준은 “북쪽에서 김씨 부자가 권력을 세습하는 건 그렇게들 못 참아 하면서 남쪽에서 재벌 3세가 경영권을 세습하는 건 왜 다들 당연하게 여길까요? 어차피 자격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건 마찬가지...
버림받은 후계자 진도준은 다시 대표 후보로 자리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진성준(김남희 분), 오세현(박혁권 분), 진윤기(김영재 분) 등의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김장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절대 권력자가 사라진 순양가의 내부는 더욱 복잡해진다. 이들의 무기 없는 싸움이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배신과 음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분노한 진양철은 검찰을 움직여 미라클 대표 오세현(박혁권 분)을 잡아들였고, 미라클의 ‘진짜 주인’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진도준은 자신이 ‘미라클 대주주’라며 진양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면을 벗고 순양과 공식적인 대립을 알린 진도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또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를 벗어난 대등한 조우는 새롭게...
대표이사가 돼도 캐주얼함은 유지
동업자 오세현(박혁권 역)과 손을 잡고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직에 앉을 때도 도준의 대학생 패션은 계속됩니다. 대표이사 명패를 만지는 도준은 회색 맨투맨에 품이 큰 진녹빛 체크무늬 셔츠를 겹쳐 입었습니다. 맨투맨은 녹색 레터링으로 셔츠와 통일감을 줬는데요. 셔츠에 체크무늬가 있는 만큼 하의에는 통이 큰...
진도준은 부채 상환 자금이 부족한 진화영의 상황을 이용해, 오세현(박혁권 분)을 앞세워 순양백화점의 지분을 담보로 4000억 원을 대출해줬다. 오세현은 진화영과의 대화 중 뉴데이터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보를 흘렸고, 진도준의 예상대로 진화영은 그룹 내 현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 투자에 나섰다.
진화영은 처음 오세현의 조언대로 딱 네 배의 수익을 낸 뒤 주식을...
그는 위험을 떠안으면서까지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후원을 받으며 오세현(박혁권 분)과 파트너를 맺었다. 최창제 역시 진도준의 노련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시장 당선에 성공한 상황. 그러나 미라클의 대주주가 진도준이라는 사실을 진양철이 알게 된 지금, 진도준과 깊이 얽힌 두 사람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진도준과의 연합을...
그 시각, 진도준은 벤처기업에 투자하지 않겠다며 오세현(박혁권 분)과 말싸움을 벌였다. 그때 상암을 떠올린 진도준은 ‘새서울타운 개발사업’을 미라클의 다음 목표로 삼았다. 현재의 ‘디지털미디어시티’를 조성하기로 결심한 것. 그는 새서울타운 개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최창체(김도현 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세현은 최창제와 진화영(김신록 분)에게 접근해...
돌연 등장한 경쟁자는 ‘파워셰어즈’라는 외국계 투자 회사 소속의 오세현(박혁권 분)이었다.
사실 오세현 뒤에는 진도준이 있었다. 뉴욕필름마켓에서 오세현과 우연히 얽히게 된 진도준은 그의 탁월한 감각을 꿰뚫어 보고 자신의 파트너로 낙점, 오세현을 앞세워 진영기의 한도제철 인수를 방해한 것이었다. 그 너머에 있는 그의 진짜 욕망은 물론 순양 그 자체였다....
장례식장 화장실 거울 앞에서 동생(박혁권), 아들(정지환), 주인공 호성이 순서대로 교차하며 대화하는 장면, 술에 취한 양희가 도박 중인 조직원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는 장면을 대표로 꼽았다.
“최대한 컷을 나누지 않고 호흡을 쭉 이어가는 신이 몇 개 있어요. 사실 힘든 촬영이죠. 배우들의 합이 요구되기도 하고, 후반부에서 NG가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누구?”라고 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손병호, 장동직, 박혁권, 이원종, 변영주, 김의성, 정두홍, 서승만, 강성범, 이은미 등 많은 문화 예술인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유세 현장까지 찾아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유세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배우 박혁권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K-컬처 멘토단’이 지난달 11일 출범했다.
멘토단에는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이정석, 배우 김규리, 김가연, 박혁권, 기타리스트 신대철, 조각가 김운성, 패션디자이너 양해일, 모델 박응준, 캘리그라피 강병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 후보...
배우 이원종과 박혁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1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 유세 현장에 나온 이원종은 “아침에 나오는데 사랑하는 아내가 이번만 참으면 안 되냐고 한다”며 “여보,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사람이 제 미래를 감당한다는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지만 극 중 서현(김서형 분)과 진호(박혁권 분)와 함께 한지용의 사무실에서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한지용의 만행이 아주 잔인했는데,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놀라고 끔찍했던 장면이나 대사가 있나.
-어머니와 아버지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연기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제가 하면서도 이 정도로 해도 되나...
“남편 역할의 박혁권과 연기하는 게 오히려 더 어려웠어요. 김정화를 만나는 연기는 어려울 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연기는 오히려 단순했죠. 두 사람의 서사가 많이 그려지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마지막에 ‘보고 싶어’라는 말이 물음표가 됐고 설레면서 끝이 났어요. 제가 만약에 이성과의 멜로 연기를 했어도 똑같이 했을 거예요. 남자라서...